
2017년 마라위 포위전 당시 아군을 구출하던 필리핀 육군 레인저 소속 에스타노코 일병이 이슬람 반군 저격수에게 다리를 부상 당하고 퇴출하지 못함.
필리핀군 레인저 3명이 자원하여 장갑차의 엄호 하에 에스타노코를 구출하러 감.





상황 - 적들은 우측의 파란 집에 사격을 가하고 있고, 부상 당한 에스타노코는 좌측에 있음.
지휘관은 자신이 파란집 쪽으로 연막을 깔테니 장갑차 승무원들에게 그쪽으로 사격을 해달라고 부탁하고, 그 때 자신들이 나가서 구출하겠다고 함.


에스타노코를 장갑차에 태우면 바로 퇴출할 거라고 함.


연막을 총 2개 깠는데, 한개는 멀리 파란 집 근처로 던지고 또 한개는 바로 코 앞에 깔았음.



연막이 많이 퍼질 때까지 기다리다가 하차함.


에스타노코는 엄폐도 제대로 안된 상태에서 버티고 있었음.
데리러 오니까 첫마디가 '제 총 좀 챙겨주세요' 임.



저 좁아 터진 장갑차에 어떻게든 구겨넣는 중.



다행히 별 공격은 받지 않고 성공적으로 퇴출함.




장갑차 내부에서 응급처치 후 야전병원까지 데려 옴.


에스타노코가 구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표하자, 지휘관은 '이게 우리의 방식이다.'라면서 빨리 쾌차하라고 말함.
https://www.reddit.com/r/CombatFootage/comments/zbpius/philippine_special_forces_rescue_solider_u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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