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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함을 리뷰하는 유튜버, 흑백리뷰

운영자 2025.12.09 13:34:18
조회 44425 추천 85 댓글 77
														

  제품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또 사 먹어? 안 먹어?' 질문으로 마무리되는 유튜브 채널 ‘흑백리뷰’는 편의점 신상품부터 호텔 디저트, 동네 맛집까지 다양한 상품을 군더더기 없이 솔직하게 평가해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충청도 사투리로 제품의 핵심 정보를 간결하게 전달하는 백돈과 소비자가 궁금해할 포인트를 날카롭게 질문하며 진행하는 흑돈의 만담을 통해 과장 없이 정보를 전달하고 있는 ‘흑백리뷰’는 실제 소비자들이 느낄 법한 기준을 토대로 평가하며 어느새 많은 이들의 선택을 돕는 콘텐츠가 되었다.


  최근까지 약 2000개의 영상과 3000개가 넘는 제품을 리뷰해온 ‘흑백리뷰’는 가격, 가성비, 재구매 의사 등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명확하게 짚어주며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협찬 여부에 상관없이 언제나 솔직한 평가를 유지해 믿고 보는 리뷰라고 호평받는 ‘흑백리뷰’는 일관된 평가 기준과 특유의 담백한 화법으로 채널만의 색을 구축하며 대표적인 음식 리뷰 채널로 자리매김했다. 조곤조곤한 충청도 사투리로 담백하게 리뷰하며 채널을 이끌어온 백돈을 만나보았다.



<프로필>


본명: 백성현 (백돈)

생년월일: 1984년 1월 15일

유튜브명: 흑백리뷰

구독자수: 78.7만 명(25년 12월 기준)

소속사: 굿워크랩



- 안녕하세요. 디시인사이드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음식 리뷰하고 있는 ‘흑백리뷰’의 백돈입니다.



- 백돼지가 아니라 백돈이라고 하시는거죠? 


  어감이 백돼지보다는 백돈이라고 하는게 더 좋더라고요. (웃음) 부르는 분들도 그걸 더 편하게 생각하세요.



- 흑백리뷰 채널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원래 저도 그냥 유튜브를 보는 시청자였죠. 제가 참PD님 엄청 팬이었거든요. 그래서 맨날 라이브를 보는데 ‘자기만큼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빨리 유튜브를 시작해봐라’ 하셨어요. 마침 그때가 코로나 시기였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실텐데 제가 맘스터치 운영을 하고 있었거든요. 근데 코로나가 왔으니까 장사가 잘될 리가 없죠. (웃음) 시간적 여유도 생기고 저도 뭔가 수익을 좀 꾀해야 하니까, 그때 캠을 하나 사서 시작을 하게 됐습니다.



- 그때 채널명이 ‘배운돼지’로 기억하는데 왜 하필 ‘배운돼지’였나요?


  아내랑 밥을 먹다보면 제가 이렇게 쌈을 먹더라도 ‘이거는 이렇게 싸먹으면 맛있다, 이렇게 딱 먹어봐’ 그러니까 아내가 배운 돼지라고, 맛있게 먹는다면서 와이프가 장난식으로 놀리던 건데요. 먹방 채널 느낌으로 이렇게 되었습니다. (웃음)



- 그러다가 첫 영상을 올렸는데 유튜브를 처음 시작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주변에서는 다들 너무 재미있고 웃기다고 했죠. 사실 2년간 제가 만들어놓은 건 저희끼리 하는 얘기지만 디지털 쓰레기를 많이 만들었죠. (웃음) 좋아해주신 분들도 있으니까 우스갯소리지만, 그냥 계속 연습을 한게 된거죠.




- 초창기에 2년 정도 채널이 거의 성장하지 못했는데 그때 솔직히 힘들지 않았나요?


  힘들었다기보다는 제가 영상을 2개 올렸을 때부터 참PD님 콘텐츠 중에 먹방 새내기들을 컨설팅해주는 것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신청을 해서 화면 너머로 컨설팅을 받았거든요? 근데 엄청 많이 혼났죠. (웃음) 그러고 나서 연이 닿아서 많은 걸 배웠어요. 


  화면에서 어떻게 먹어야 되고, 조명은 어떤 식으로 해야 되고, 자막은 어떻게 해야 되고, 컷은 어떤 게 좋은 거고 음식은 어떻게 예쁘게 나와야하는지, 먹방의 기본적인 것을 모두 다 배우게 됐죠. 참PD님이 음식 리뷰 쪽에서 1등이셨는데 저보고 음식 리뷰를 하라고, 근데 본인만의 리뷰를 해야 된다고 하셨죠. ‘대한민국 1등이 나보고 하라네? 그럼 해야지’ 하고 계속 했던 것 같아요.



- 어떻게 보면 참PD님이 롤모델에 가깝겠네요?


  네. 롤모델이자 스승님이죠.



- 채널명 ‘먹어유 배운돼지’에서 ‘흑백리뷰’로 변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채널명과 콘텐츠가 안맞아 떨어진 거에요. 흑백리뷰라는 콘텐츠가 만들어졌는데 바꿀거면 지금 딱 바꿔서 가야된다고 스승님께서 말씀해 주셔서 그때 아예 다 계획해서 전부 다 바꿨죠. 



- 그때 흑백리뷰로 채널명을 바꾸고 현재의 포맷으로 정착됐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 스타일과 포맷이 자리 잡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요?


  사실 그때는 엄청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보고 있었어요. 먹방이나 그런게 잘 안되니까, 당시 남자 주부 채널 이런 게 많이 없어서 그런 채널을 해볼까도 생각을 했어요. 제가 그때 첫째가 태어나서 육아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제가 이유식도 다 만들어서 그런걸 해볼까하고 생각을 하는 와중 유튜브 ‘너덜트’에서 당근 영상을 봤어요.


  거기서 보니까 구도가 한 명씩만 나오더라고요. 보니까 내가 해볼 수 있겠다고, 음식 리뷰에 붙이면 재미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또 스승님께서 ‘너는 충청도 사람이니까 사투리 잘하지 않느냐’고 그래서 저는 ‘엄청 잘하죠?’ 했죠. 저야 원래 친구들과는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요. 어느날 보니까 카메라가 있고 주방 아일랜드 탁자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서 흑돈과 하면 되겠다고 해서 하게 됐습니다.



- 참PD님이 엄청 잘 가르쳐주셨네요.


  인생의 은인이죠. (웃음)



- 채널명을 바꾸던 시기에 고민했던 다른 후보 이름이 있었나요? 백흑리뷰라고도 할뻔했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뇨. 그냥 흑백리뷰 하나였습니다. 제 채널의 정체성과 너무 잘 맞아떨어져서.. 백흑리뷰는 제가 채널명을 바꾸면서 흑돈과 얘기를 주고 받으면서 나온 내용 중 하나입니다. 백흑리뷰보다는 흑백리뷰가 입에 잘 붙잖아요. (웃음)



- 흑백리뷰의 시그니처가 ‘아 됐고!’와 ‘그래서 또 사먹어? 안먹어?’ 같은데 어떻게 탄생했나요?


  ‘됐고!’ 부분은 흑돈이 소비자를 대변하고 사사건건 다 싫은 사람이거든요. (웃음) 커피가 하나 있더라도 ‘이건 왜 라벨이 이렇게 새겨져 있어?’하는 분들 계시잖아요. 그런 분들이 모티브라서 길게 말하는 거 싫어하고 빨리 리뷰를 듣고 끝내야 되는데 자꾸 주저리 말하는 게 싫어서 그렇게 백돈의 말을 끊고 진행을 하는 진행자가 되었어요.


  마지막에 ‘그래서 또 사먹어? 안먹어?’는 제가 맘스터치할 때인데 슈퍼바이저 분이 계시잖아요? 그날 제가 같이 소주를 한잔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자기는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이거를 사람들이 또 먹을 것이냐라는 고민을 많이한다는 얘기를 듣는 순간 이거 차용하면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좋더라고요. 사실 신제품이 있더라도, 맛이 있더라도 이거를 먹을거냐 안먹을거냐는 굉장히 중요한 거잖아요.


  맛집도 맛있는데 이렇게까지 줄 서서 먹을 건 아니네 싶기도 하고, 아니면 내 입에 너무 잘 맞아서 누구 데리고 또 와야겠다 하기도 하니까 그 문장이면 굉장히 훌륭하게 표현할수 있는 다양성이 존재하는 문장이라고 생각을 해서 사용하게 되었어요.



- 영상에서 사용하는 충청도 말투는 원래 본인 말투인가요? 


  원래 제 말투, 그러니까 어머니랑 통화를 하거나 고향 친구들과 이렇게 한 잔 걸치고 하면은 사투리가 좀 진하게 나오죠. (웃음) 근데 밖에서는 그렇게 할 수는 없고 제가 또 회사를 다닌 기간도 있다 보니.. 제 말투가 맞습니다. 영상에서는 재미를 위해 좀 더 과하게 쓰는 건 있어요. 사실 최양락 선배님도 제 고등학교 선배님이거든요. 대선배님이신데 이영자님도 같은 고향 출신이다 보니 ‘이렇게 쓰면 사람들이 좋아해주시는 구나’하고 선배님들을 많이 참고했죠.



- 그러면 실제 성격은 어떤 편이신가요?


  저는 그냥 지금 보시는 거 정도인 것 같아요. 특별히 다르지 않은데 제가 최근에 좀 이상하게 낯을 좀 가리게 돼서요. 처음 뵈면 조용히 있는 것도 있는데 그래도 사석에서는 좀 밝게 얘기하는 편입니다.



- 혹시 MBTI는 어떻게 되시나요?


  제가 ENTP입니다.



- 백돈과 흑돈의 만담이 인상적인데 어떻게 해서 만담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대본도 작성하나요?


  만담은 조금씩 넣는 편이죠. 서로 좀 잘 짜고 해야 또 이게 잘나오잖아요.



- 영상에서 보면 제품에 대한 설명, 가격대 등의 정보를 간결하게 넣으시는데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포인트는 무엇인가요?


  대중성입니다. 대중성과 관심도가 있어야 유튜브를 봐요. 유튜버가 조회수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잖아요. (웃음) 조회수로 먹고 살아야 하기 때문에 대중성과 관심도가 높은 제품을 누구보다 빨리 가져다가 리뷰를 하게 되는거죠. 예전에는 AI로 만들어 놓은 것도 있어요. 제가 이번주 신상을 가져오라고 하면 제품명, 중량, 특장점, 제조사, 대중성, 유튜브 적합도까지 표로 해서 가져오거든요. 올해 초부터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 아무래도 AI다 보니까 좀 놓치더라고요. 이번에 업그레이드가 돼서 다시 만들어볼까 하는데 또 가르쳐야 하다 보니 번거로워서, 그냥 제가 원래 하던 대로 제가 계속 찾고 있습니다. (웃음)



- 신상품들을 보면 다양하게 나오는데 선정할 때 기준이 있나요?


  그냥 대중성과 관심도가 높은 것을 찾는 건데 저도 이제 3천 개가 넘는 제품을 먹어봤거든요. 사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이라기보다는 제 구독자분들이 많이 보실 제품을 골라온다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치킨, 라면이야 누구나 다 궁금하잖아요? 얼마 전에 우지 라면도 조회수가 최단 기간에 100만이 넘었어요.



- 아무래도 리뷰를 하면서 솔직하기가 쉽지 않을 텐데 실제로는 어떤가요? 솔직하기가 어려운 것 같나요?


  아니요, 언제나 항상 솔직하게 말씀을 드리려고 해요.그리고 제가 충청도 사투리를 쓰잖아요. 언제나 충청도 스타일로 에둘러 말하기 때문에 계속 솔직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맞아요. 아예 직접적으로 얘기를 하지는 않더라고요.


  충청 특유의 화법으로 항상 돌려서 표현을 하기 때문에. (웃음) 사실 대중분들이 받아주시는데도 시간이 좀 오래 걸렸죠. ‘얘는 항상 말을 정확히 하지 않아’ 이런 댓글도 초반에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먹는다고, 안먹는다고?’ 이런 댓글이 엄청 달리더라고요.



- 아무래도 부정적일 경우에는 리뷰 말미 뉘앙스에 포함되는 것 같은데요. 실제로 맛이 없거나 부정적일 때 주변에서도 컴플레인이 온적이 있나요?


  가끔 담당자나 관련된 분들이 DM을 준 적이 있긴 합니다.



- 광고 문의도 많이 왔을 것 같은데 광고를 받거나 거절하는 기준이 있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음식은 전부 다 먹어봐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리뷰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음식을 먹어보고, 그다음 가격을 조율하고 맛과 가격이 합당할 때 리뷰를 하는데 그래서 놓친 대기업 광고들도 많이 있습니다. 거긴 출시일에 맞춰서 영상을 올려야 된다고 하는데 저는 ‘아 죄송한데, 제가 건방지지만 좀 먹어보면 안되냐’고 말씀을 드려요. 그래서 저희 소속사분께서 조율하느냐고 너무 고생을 하시죠. (웃음)



- 여러 브랜드에서 협찬이나 리뷰 요청이 왔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하는 정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보통 그런 커뮤니케이션은 소속사에서 다 해주시는 거고요. 저는 그냥 저에게 ‘한번 먹어보실래요?’하면 일정 잡아서 테스트 진행하고 가격이랑 그런거 다 조율해서 정말 괜찮으면 진행해도 될 것 같다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고, 좀 어렵다고 말씀드리는 경우도 있어요.



- 다양한 음식을 드시긴 하지만 평소 본인이 선호하는 음식 취향은 어떤가요?


  저는 국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웃음) 햄버거도 좋아하지만 국물류, 해장국, 순대국밥, 육개장, 설렁탕.. 그리고 음식도 굳이 먹으면 전골같은 국물 요리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 평소 드시는 음식량은 어떤편인가요? 대식가인가요?


  아뇨. 그냥 평범해요. 더군다나 지금 다이어트 주사를 맞고 있어서 많이 줄었습니다. (웃음) 저도 살을 좀 빼야죠. 건강 관리를 해야해서.



- 영상에서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나오는데 그런 건 다 본인이 하시는 건가요?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해왔고요. 지금은 보조해주시는 감독님을 한분 모셔서 같이 도와주고 있어요. 저도 거들기도하고, 감독님이 해주시기도 하고요.



- 잘 먹지 않는 음식이나 피하는 재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제가 진짜 수르스트뤼밍은 도저히 안먹고 싶어서.. (웃음) 제 영상을 보면 저는 진짜 비린향이 강한걸 너무 힘들어하거든요. 비린 거에 예민한 편이라 수르스트뤼밍만은 먹지 말자하면서 피하고 있는데.. 먹어야 할 때가 있지 않을까요? (웃음)



- 취두부는 어떤가요?


  취두부는 했었습니다. 쿠사야도 했었고 군소도 했었는데, 입에 다 넘기지는 못했습니다. (웃음)



- 협찬이나 광고 없이도 꼭 리뷰하고 싶었던 제품이 있었나요?


  원래 협찬 없이 그냥 계속 열심히 해왔습니다. (웃음) 어쨌든 한 달에 60개가 넘는 제품을 계속 촬영을 하고 촬영 외적으로도 식사할 일이 있으면 새로운 제품을 먹어보거든요. 먹는 것도 계속 일상화가 된다고 생각해서 음식도 따로 가족과 먹는 거 아니면 혼자 먹을 때는 계속 신제품을 먹어봐요. 다른 제품들을 촬영하려고 놨다가도 이건 좀 아쉬운 것 같다는 것들은 그냥 혼자 먹어보기도 해서 그냥 열심히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 혹시 리뷰를 올렸는데 제품 쪽에서 리뷰하지 말라고 연락이 온 적도 있나요?


  네.. 있던 적도 있었고 영상도 당연히 내려드렸습니다. 대신 오히려 감사하다면서 찾아오신 분들도 되게 많으세요. 제발 오시라고, 가족 다 모시고 오면 대접해주신다고, 안오시면 상품권이라도 준다면서요. 한 분은 저번에 팬미팅할 때 거기까지 찾아오셔서 양주 한 병을 선물해주셨어요. 저는 그런거 바라고 한게 아닌데, 나중에 팬미팅 끝나고 편지 보니까 그렇더라고요. 너무 감사하죠.



- 작은 가게나 브랜드의 상품을 ‘0뷰리뷰’로 평가하기도 하는데 이럴 경우 조심하는 부분이 있나요?


  ‘0뷰리뷰’와 ‘만뷰리뷰’ 두가지로 하고 있는데요. 뭔가 중량이 모자란 적도 있고, 그런 것들은 아예 공개를 하지 않습니다. 제가 그렇게 하는 건 이집 망하라는 것밖에 안되는 거잖아요.



- 그래서 괜찮은 것들 위주로 선정을 하시는 거네요.


  네. 정말 맛있어 보이는 것을 고르고 골라서 가져오는데도 공개를 못할 때들이 있죠. 저도 스스로 안타깝고, 좀 더 잘 골라서 더 좋은 제품 소개시켜 드리고 싶어요. 저희 구독자분들도 만족을 하고 소상공인한테도 좀 더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로 만들었는데, 찾는 게 너무 어렵습니다. (웃음)



- 잘될 것 같다고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달랐던 제품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요?


  사실 최근에는 그런 것도 있어요. 가격대가 좀 있어서 충분히 이 가격의 가치를 넘는다고 생각하는 그런 맛을 주는 것들이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좋다고 말씀드리면 댓글에 ‘조금 변했네’ 그러세요. 조심하지만 이 비싼 제품을 정말 맛있다고 추천을 드리면 간혹 그런 경우가 있었죠. 그러니까 굉장히 높은 가격이지만, 그래도 이 가격보다 더 맛이 훌륭해서 먹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촬영하는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저도 계속 저렴한 음식만 가져오는게 어렵잖아요. 저도 비싼 음식도 저렴한 음식도 다양하게 먹어봐야 다양한 걸 경험해볼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가 이정도로 맛있으면 한번 소개시켜 드려야겠는데 하면서 소개하는 경우가 있는데 썩 좋아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습니다.



- 얼마전에 롤드컵에서 T1이 우승하자 영상을 올리셨는데요. 버전이 1개뿐이었다고 답변을 다셨는데 만약 우승하지 못했다면 어떻게 했을 것 같나요?


  네. 작년 리핏,올해  쓰리핏 두번 다 영상을 올렸는데요. 우승하지 못했으면 폐기됐겠죠. 사실 리핏할때는 확신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에는 손이 떨려가지고. (웃음)



- 개인적으로 리뷰한 제품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무엇이었나요? top 3를 뽑아본다면요?


  일단 최근일 것 같은데 치킨 중에서는 올해 나왔던 콰삭킹. 사실 맨날 바삭한 거를 만드려고 많이 노력들을 하시잖아요. 물론 튀김옷도 두껍고 먹다보면 느끼한 것도 있는데 느끼하면 콜라를 마시면 되죠. (웃음) 그래서 올해 나온 것 중에 제 취향에 잘 맞는 치킨이었고, 안주류 중에서는 사실 1등이라고 생각하는게 쭈꾸미가 하나 있습니다. 


  핵이득 쭈꾸미라고 있는데 사실 양념이 제가 20대 초반에 먹던 제육볶음 양념하고 되게 비슷하거든요. 그래서 제 입에 너무 잘 맞아서 이 안주를 좋아하고, 국물류는 사실 너무 많고 호불호가 갈려서 이렇게 2개를 꼽으면 될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제로콜라 새로 바뀐거 맛있습니다. (웃음)



- 그러고 보면 술 리뷰는 잘 안하신 것 같아요.


  최근에는 좀 안했는데 원래 술리뷰를 한번씩 했어요. 술리뷰도 좀 이슈되는 걸 했을 때가 좋더라고요. 웹툰 콜라보 제품이라든지 그런거 나올 때요. 사실 전통주를 계속 하나씩 가져다가 소개하는 코너를 만들었는데 많이 좋아해주시지는 않는 것 같더라고요. 



- 최근 구독자가 78만을 넘기셨어요. 광고나 협찬 단가가 올라간 시점이 있었을것 같은데 언제였나요? 보통 그 가격은 어떻게 책정하나요?


  그러니까 70만을 넘으면서는 확실히 찾아주시는 분들이 좀 많으신 것 같아요. 문의라든지 이런 게 확실히 활발해졌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가격은 다 소속사에서 알아서 해주세요.



- 거의 매일 1편씩 영상을 올리는데요, 보통 영상을 제작하는 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일단 제품들은 굉장히 많이 구매를 해놓고요. 제가 신제품 빨리 리뷰하는 걸로 여기까지 왔기 때문에. (웃음) 사실 오늘 햄버거가 나왔다고 하면 며칠 전부터 힘주는 제품들은 기사가 벌써 뜨거든요. 다 대기해놨다가 그거에 대한 초안을 다 짜놓고 그날 제품이 나오는 순간 바로 주문해서 촬영을 시작하는 거죠. 주문해서 바로 촬영을 시작하면 그날 업로드 전까지는 다 마무리가 됩니다. 아침 10시부터 해서 이래저래 하면 한 3시쯤에 나오는 것 같아요.



- 생각보다 엄청 빠르네요? 보통 오후 5시쯤에 올리시죠?


  네, 제가 시스템을 완벽하게 잡아놨거든요. 평일에는 5시에 올리고 있습니다.



- 아까 감독님을 섭외하셨다고 했는데 그분이 촬영이랑 음식 스타일, 그러니까 푸드 코디네이터 같은 역할을 하시는 건가요?


  음식 올리는 건 제가 더 잘 알고요. (웃음) 제가 원래 요리를 했었거든요. 대학도 조리로 나오고 이런저런 식당일도 많이 했어서 그 부분은 제가 더 잘하고, 감독님은 저를 많이 보조해주시는 거죠. 라면이나 간단한 건 이제 해주시는데 저한테 어떻게 하면 예쁘게 담기는지 많이 배우셔서 감독님도 잘 도와주세요.



- 촬영에서 음향이나 구도, 아니면 음식이 맛있게 보이는 것 같은 여러가지 중에서 가장 신경 쓰는 요소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아무래도 음향하고 가장 맛있게 보이는 한 컷? 저 같은 경우에는 영상이 짧기 때문에 이 한 컷이 인서트가 잘 들어가야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전문으로 하시는 분들에 비해서는 부족한 수준이긴 하지만 최근 카메라를 바꿨더니 음식이 좀 더 예쁘게 담기더라고요. (웃음)



- 최근 리뷰한 제품들 중에서 좀 정성을 들였다 싶은 영상은 무엇인가요?


  언제나 열심히 하긴 하는데, 최근에는 불닭팽이 영상이죠. 이게 메추리알 프라이를 저도 해본 적이 없더라고요. 처음 하는데 메추리가 안까지더라고요? 그래서 가위로 위를 자르니까 되는거에요. 가위로 따서, 예쁜 것만 올려야하니까 한 25개를 해서 그 중에서도 예쁜 것만 올린 건데.. 메추리알 후라이가 너무 힘들었죠. 



- 오늘 이 제품을 리뷰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리뷰할 제품이 바뀌거나 미뤄진 적도 있나요?


  많이 그렇게 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일단 백업 영상은 몇 개씩 만들어 놓는 편인데요. 집에 상온 제품이랑 냉동 제품이 30개에서 50개 정도 항상 구비가 되어있거든요. 물류 대란으로 대한민국이 멈춰도 저는 한달 동안 리뷰를 할 수가 있는 거죠. (웃음) 사실 치킨이 나오는 시즌에는 한 2주동안 치킨만 6개가 나오거든요? 햄버거도 나오기 시작하면 그 주에만 한 4개씩 나와요. 그래서 신상품들 중에서도 추려야 되고, 한 개를 올려넣으면 ‘형, 이것도 나왔으니 이것도 해주세요’ 해요. 그러니까 원래 오늘 이 제품을 올리려고 했는데 신제품이 나오면 밀리는 거죠. 



- 그러면 계속 미뤄졌다가 결국 리뷰하지 못한 제품들도 있겠네요?


  신제품 같은 경우에는 일주일 넘어가도 해야되니까 하긴 합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제 리뷰를 궁금해 해주시는 분들이 생겼더라고요. ‘형, 이거 먹어봐줘’ 이렇게 하시는데, 너무 감사해서 올리긴 하는데..신제품은 하루가 지나면 조회수가 조금 덜나와요. 관심도가 그날에 집중되잖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2개가 나왔다고 하면 같은 날 나온 건 영상에 같이 담아버리고요. 쇼츠도 다른 신제품을 해버리기도 하면서 이렇게 저렇게 배치하면면서 하고 있습니다.



- 리뷰 촬영 과정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보신 적이 있을 수도 있는데 막걸리 터지는 영상이 있어요. 그렇게까지 터질 줄은 몰랐거든요? 이게 정말 완전 뒤집어 썻는데 천장부터 오만 데 다 튀겼더라고요. 천장까지 튀어서 냄새가 막 한달 동안 나고, 또 홍어알 쪄서 리뷰하는 영상이 있는데요. 홍어를 쪘더니 일주일 동안 집에서 냄새가 난다고 와이프한테 면박을 엄청 받았어요. 하필 집에서 촬영하고 있을 때였거든요. 



- 작년에 팬미팅을 하셨는데 팬미팅을 기획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50만 기념으로 했었는데, 그냥 해보고 싶었습니다. (웃음) 사실 유튜버, 크리에이터 일을 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이잖아요. 저희가 관심 받는 걸 좋아하는 사람들인데 이렇게 하면 와주시려나 했는데, 되게 많이 신청해주셨어요. 진짜 2천 명, 3천 명이 신청을 해주셔서 정말 다 읽고 모셔서 했어요.


  소속사에서도 많이 지원해주셔서 했는데 두 번은 못할 것 같더라고요. (웃음) 대본하고 이거 짜고 저거 짜고 다 준비하고 왔는데 끝나니까 기운이 쭉 빠졌어요. 제가 선물도 엄청 많이 준비해드렸거든요. 포토카드, 스마트톡에 텀블러, 백까지 굿즈를 만들어서 다 드렸는데요. 너무 재밌고 행복한 일이었는데 지나고 보니까 너무 힘들더라고요. 


- 팬미팅에서 코너나 스케쥴도 직접 짜신 건가요?


  네. 다 직접 짜고 굿즈도 직접 다 준비했었어요.



- 힘들만 했네요. 그러면 팬미팅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순간은 무엇인가요?


  제가 신청 사연을 읽으면서 간단하게 대화를 한분 한분 다 나눴거든요. 질의응답을 한 분씩 눈 마주치면서 했는데 어떤 한 분만 기억에 남는다기 보다는, 저는 라이브를 하는 사람도 아니라서 구독자분과 이렇게 현장에서 같이 농담하고 웃으면서 했던 그 순간이 너무 행복했던 것 같아요. 사실 저희 유튜버들은 댓글로만 소통을 하잖아요. 그래서 그 순간만 생각하면 한 번 더 해보고 싶긴 해요. 너무 재밌었거든요.


  최근에 미디어 산업대전에서 팬 사인회를 한번 했는데 너무 감사하게도 많이 와주셔서 뒤에 계신 몇 분들한테는 정말 인사만 하고 사인만 해서 보내드려서 대화도 못나누고 그랬거든요. 너무 아쉽다는 생각을 하고, 그런 자리에 있으면 같이 만나서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생각을 해요. 사실 저를 봐주시는 분들 덕분에 제가 먹고 살 수 있는 거잖아요. 밖에서도 팬분이라고 하면 제가 ‘어떻게 사진이라도..’ 하면서 ‘제가 해드릴 게 이런거 밖에 없네요. 감사합니다’하고 말씀을 드리거든요.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정말 진심으로 팬분들 덕분에 먹고 살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죠.



- 댓글이나 DM 등 구독자들이 댓글을 많이 다는데 기억에 남는 댓글이 있나요?


  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 처음에 흑돈이 그냥 검정 티셔츠를 입고 나왔거든요. 근데 그때 당시에 아이디를 다른 걸로 바꾸셨는지는 모르겠는데 배 부장님이라고, 그분이 소방관이셨어요. 초창기부터 저를 봐주셨던 분이라 기억하고 있는데 그분이 ‘저 검은 옷 입은 친구는 회사 부장님 같은데’라고 딱 달아주신 거예요. 바로 다음 촬영부터 흑돈에게 ‘야 너 이거 입어’해서 검은 셔츠에 타이 딱 메고 머리도 탁 올리면서 바로 캐릭터가 잡혔거든요. 그 팬분이 잡아주신 캐릭터입니다. (웃음음)



- 피드백이 있었다면 콘텐츠 방향에 영향을 준 댓글도 있었나요?


  제가 얼마 전에 실수를 했어요. 제가 해외에서 제품을 가져왔었는데 갖고 들어오면 안된다고 댓글들이 달리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토요일 즈음 올렸는데 월요일에 자진 신고했습니다. 근데 자진 신고도 어렵더라고요. 제가 다섯 번에 걸쳐서 전화를 해서 '제가 처벌받을 게 있으면 처벌받겠습니다' 해서 계도 조치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사과문을 올리고 혹시 구매하신 분이 있다면 환불 처리를 해드릴테니 폐기하시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다행히 별다른 건 없으셨습니다. (구독자분들이) 제가 실수한 부분을 말씀해주시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죠.



- 아무래도 유튜버다 보니 악플이나 기분 상하게 하는 댓글들이 있을텐데 악플에는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그냥 무대응합니다. 그 꼰대희 채널에서 쇼츠로 많이 돌더라고요. ‘길에 떨어져 있는 화살을 굳이 잡아서 내 가슴에 꽂지 말아라’. 잘 지키고 있습니다.



-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 있나요?


  악플로 받는 스트레스는 없는 것 같고요. 처음에는 저희 어머니도 제 댓글을 많이 보셨거든요. 그래서 관리를 좀 많이 하는 편인데 저는 악플 부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없고, 그냥 이 일 자체가 재밌는거 같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게 돼서 너무 행복하고, 가끔 친구들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만나서 소주 한잔하고, 그리고 집에 가서 아이들 보는 것도 행복하고요.



- 혹시 아이는 몇살인가요?


  6살, 4살 입니다. 남자 둘이라서.. 체력이 훌륭합니다. 아주 힘듭니다. (웃음)



- 구독자들이 흑백 리뷰를 보는 사람들인데 이분들이 흑백 리뷰의 어떤 포인트를 좀 좋아하는 것 같나요? 만담이라던가, 간결하게 제공하는 정보라던가?


  여러가지가 종합적으로 합쳐진 것 같습니다. 신제품을 빨리 리뷰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또 스케치 코미디랑 음식 리뷰를 합친게 제가 처음이었거든요. 그래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고, 또 충정도에 능글맞음이 같이 들어있는 모양도 좋아해주시는 것 같고, 오히려 이걸 싫어하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그래도 되게 감사한 일이죠. 제가 좋아하는 걸 하면서 밥을 먹고 산다는 게 너무 감사해요.



- 흑백리뷰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건 좀 힘들었다고 했던 점이 있나요?


  힘들 새가 어디 있습니까? (웃음) 사실 최근 구독을 잘 안누르시잖아요. 원하면 (찾는 내용이) 바로바로 뜨니까.. 제가 구독자 100만을 가는게 목표인데 그 부분만 좀 어렵습니다. 근데 최근에 매운 걸 먹었더니 구독을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불쌍했는지. (웃음) 그래서 다시 한번 느꼈죠. 유튜브는 힘들어해야 되는구나.



- 만약 100만 공약을 건다면 어떤 걸 걸고 싶나요?


  음.. 팬미팅은 어려울 것 같고 (웃음) 그냥 100분을 선정해서 제가 정말 맛있다고 생각하는 음식을 보내드리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다른 음식 리뷰 채널도 많은데 흑백리뷰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만담 형식으로 리뷰하는 채널은 제 채널밖에 없기도 하고 충청도 사투리의 구수함과 그런 게 사랑받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영상을 보면 좀 과장하시긴 하지만 연기를 잘 하시는데 따로 배운 적이 있으신가요?


  전혀요. 그냥 백돈은 백돈을 하고 흑돈은 흑돈을 하면서 각자 자기 역할만 충분히 수행하면 되는거라.. (웃음)



- 만약 음식 리뷰 외 콘텐츠를 하게 된다면 어떤 것을 해보고 싶나요?


  최근에 준비하고 있는 1시간짜리 콘텐츠가 있는데 지금 테스트 촬영을 한번 끝냈고, 한번 더 테스트 촬영하고 나면 바로 런칭해서 할 것 같습니다. 음식과 결합된 팟캐스트 같은 거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언제까지 음식 리뷰를 하고 싶은가요?


  저희가 대식 콘텐츠도 아니여서 사실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대중분들이, 구독자분들께서 제 채널을 계속 봐주신다면 10년이고 20년이고 계속 하고 싶습니다.



- 만약 10년 후에도 리뷰를 하고 있다면 어떤 모습일 것 같나요?


좀 더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하고 있지 않을까요? (웃음) 그때면 저도 50이 넘으니까.. ‘구독자 분들, 이제 슬슬 저기하실텐데 영양제 이거 괜찮아요. 저 먹는건데’ 이런거 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웃음)



- 아까 말씀하신 것 말고도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포맷이나 기획이 있나요?


  흑백에서 벗어나면 잘 안되는 것 같더라고요. 시청자분들도 어색해하시는 것 같아서.. 제가 아직 역량이 부족한 것 같아요.



- 마지막으로 응원해주시는 이용자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진짜 항상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덕분에 이렇게 좋아하는 일 하면서 할 수 있어서 항상 실수하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가장 집중하는 부분이 절대 실수하지 말자, 절대 실수하지 말자 하면서 매일 몇 번씩 다짐하거든요. 계속 유튜브 오래 하고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실수하지 않도록 항상 낮은 자세로 항상 그렇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지켜봐 주시고 구독 많이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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