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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형을 좋아하는 걸까요?

도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1.05.21 02:39:40
조회 92 추천 0 댓글 0

만나본 적도 없는데?

얼굴도 모르는데?

얼굴 궁금하지도 않은데?

내가 동성애자인지도 모르겠는데?

하나도 모르겠어요

저는요 

머릿속에 저만 있어요

히키코모리란 게 원래 다 그렇죠

자기만 생각하는 거

형이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그렇게 알고 싶지는 않아요

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뭐 그냥 몇년 전에 갤에서 본 애 중에 하나겠죠

모르겠어요 그냥 하나도 모르겠어요

전 사랑을 해본 적이 없어요

이 얼굴로 우습지만 들이대는 선배도 있었고 번호도 두어번 따여보고 그랬는데

도대체 모르겠더라고요

뭐가 두근대서 고백을 하고 치근덕 대고 그러는 건지

그래서 제가 형을 좋아하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인생도 하나도 모르겠고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

돈은 왜 벌어야 하는지

꼭 살아야 하는지

몰라요 

전 이제 나이도 좀 먹었고

스펙은 하나도 없고

계속 명줄을 이어간다면 아마 남 밑에서 단순노동이나 하지 않을까 싶네요

슬퍼요

살면서 딱히 꿈을 가져본 적은 없지만

그래도 하층민으로 사는 건 슬픈가봐요

형은 똑똑하고 

돈도 많고

얼굴도 괜찮은 것 같고

언젠가는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적당히 살겠죠

저랑 너무 차이나서 부러움을 느끼기도 힘든 수준이에요

너무 높은 곳에 있어서 열등감이 하나도 안 느껴져요

모르겠어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그냥 술마시고 주루룩 쓰고 있어요

헛소리

아마 이갤에다 이미 다 썼던 내용들인 것 같네요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잖아요

스스로가 너무 한심해서 슬퍼요

형이 아실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좀 남들이 보기에 고상한 척을 해요

저한테는 척이 아니라 진심으로 좋고 싫은 것들인데

씨ㅂ창인생 주제에 괜히 까다롭게 이거저거 따지고 든다,

그렇게 생각할만 하게 행동해요

제 취향이랑 제 계층이랑 너무 달라요

힘들어요

그렇다고 돈을 열심히 벌려고 노력하는 건 아니고

싸구려 음식 먹느니 그냥 굶어 죽는 게 낫겠다 이런 생각이에요

참... 무슨 소리래

끝맺음을 어떻게 하지

술을 많이 마셔서 졸립네요

요즘은 잠들 때마다 다음날 안 깨어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제가 더 잘생기거나 여자로 태어났으면 행복했을까요?

그랬다면 가만히 있어도 누가 먹여살렸을 수도 있죠

그래도... 뭐 그냥 그랬을 것 같아요

왜 더 잘생기고 예쁘게 태어나지 못했을까 한탄하면서

행복한 삶 속에서 불행함만 느끼며 살겠죠

저는 그냥 사람이 비관적인가봐요

행복한 적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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