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자가 가끔가다 똑똑해보일때가 있거든

왜냐 존나 사소한거에 집착하기 때문임.

예를들어 과학탐구책 보다보면 밑에 상식box 하면서

토마스 영이 어린시절에 어떠어떠했고,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

인왕자들은 거기에 꽂혀서 그딴거 외우고 자빠졌음.

그래서 막상 시험일은 가까워 오는데 이런게 재밌어서 그런거나 읽고 자빠짐.

핵심은 못외우고 시험에 나온건 틀림.

재생관은 핵심만 딱 추리는 거임.

시험에 나올게 뭔지를 기가막히게 골라내는 거임.

재생관이 안된 새ㅡ끼는 대화도 ㅈㄴ 안통함.

일반 회사원들은 세금이 높아서 실수령액이 얼마 안된다는 얘기를 하려고 글을 썼는데

재생관안된 새ㅡ끼는 이런걸 보고 갑자기 씨ㅡ발 밑도끝도없이 특수한 직업 몇개 툭던지더니

근데 이런게 있음ㅋ 이지ㅡ랄함.

이게 재생관 안된새ㅡ끼들이 하는 짓임.

이게 왜 문제냐고?

이런 ㅄ같은 짓거리를 하루이틀했겠음?

저게 10년 20년 쌓여봐라.

핵심과 나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는 거임.

내 권리가 걸린 가장 중대한 사항에서도 

심지어는 내 건강에 관련한 문제에서도 좃되고 뒤지고 있는줄 모르고

딴짓을 하게 되는게 비재생관임.

결국 재생관이 1등을 차지하고 핵심을 차지하고 권력을 차지하는 이유가 이거임.

비재생관들은 대화하는것만 딱봐도 돌대가리인게 바로 느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