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년 대운부터 내리막길 내려가는 기신이어서 3대운이 기신인 사람. 어디가서 보면 내 사주가 괜찮은 사주라는데 신약사주가 아닌데도 기신땐 많이힘들더라.
20대 기신겪으면서 진짜 안좋았는데 내가 몸이 안좋아서 오래아픈바람에 제대로된 취업이고 뭐고 아무것도못했음.
돌이켜보면 공부도 진짜 안됐고

진짜 세상이 나를 벼랑끝까지 밀어넣는 기분이었고 자존감도 갉아먹었음.
내가 내년에 대운이 바껴서 올해 교운기인데
몇일전에도 잘못된 선택때문에 후회하고 현타맞음.
30이되도 이룬게 없어서 아픈바람에 세월은 세월대로 흘러갔고 이룬거 하나없어 진짜 허무하더라
내년에 대운바뀌는데 진짜 신기한게 대운이 곧 바껴서 그런지 생각이바뀜
이제는 일단 하고싶은건 다해보자라고 물 흐르는대로 따라가며 뭐든지 해봐야겠다는 생각뿐임. 이 생각 딱들고 살펴보니 편인이 올 예정이드만...

내가 교운기 겪으면서 느낀건 기신운때는 큰거바라지마
노력해도 버티면 다행인것. 느낌이 딱 여기저기서 일방적으로 패는 느낌이라 꽉막힌 느낌들고 일 잘안풀림.
그러니까 중요한건 작은목표라도 뭐 지 하나씩 이뤄가라.
그게 다이어트든 일이든 자격증이든 토익이든 뭐든말이다.
그게 나중에 용신오면 큰 도움될거임.


기신운때 뭐가 그래 급했는지 몰라.
하나씩 했으면 되는것을
근데 그때는 너무 맞아서 그런지 돌아볼 생각도 안들더라고.
교운기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는게 맞나봄.
최근에 역갤알았고 념글보면서 위로도 많이받고 고맙게 생각한다. 교운기 끝나면 탈갤하겠지만 나는 이번대운도 기신인데 다음이 용신이라 예전처럼은 아니겠지 하면서 희망을 가져보려고.
기신운 와서 힘들어도 급하게 생각하지말길.
초년기신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