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말하는 좌파지식인들 사회운동가들은 이제 맑스를 읽어야 하고 자본주의의 문제를 이야기 하지만
내가 보기엔 자기 용신이 뭔지도 모르는 지식인들이 태산이다.

그들이야 충분히 그렇게 살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서민을 생각한다면서 또 한편으로 서민이 사주팔자를 하면 천하다 천박하다 미신따위를 믿으며 토테미즘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경우 영화에 관심이 많고 영화를 공부하는 철학도 깊은 지인에게 사주 이야기를 하니
"너 너무 토테미즘에 빠져 있는거 아니냐?" 라는 것이었다.

다시 말해 그들이 보기엔 인생이 풀리지 않아 단순방비책으로 사주에 관심을 가지면서 거기에 매달려 끙끙대고 있는것 처럼 보일것이다.
즉 애처롭게 본다 이말이다. 그러나 다르게 본다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방법을 써서 인생을 살겠다는다 대체 왜 딴지를 거는가?
오히려 최대 최선의 방법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하지 않고 자기 자신에 틀을 가두고 사주를 천박하게 여기는 그 사람이 더 답답하게 보인다.

얼마전 장하준 교수가 세탁기가 인터넷보다 더욱 사회에 큰 영황을 미쳤고 여성들의 집안일에 대한 의무감을 덜어주고 사회체계가 변했다는 것이다.
사실 현대에 천재라는 사람들도 한계가 있는것 같다.

그 누구도 역학에 대해 말하는 최신 지식인은 없는것 같다.

그렇다면 사주팔자라는 것은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세탁기? 인터넷...... 보다 훨씬더 오래전부터 문명에서 가장 큰 힘을 발휘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지만

안타깝다. 용신을 하나 아는것....... 그리고 60갑자가 뭔지만 제대로 알면 세운을 알 수 있고 언제 좋고 나쁜지도 알수 있을텐데.
서민을 위한 정치.... 대통령이 여러분 용신부터 알고 삽시다 라는 한마디가 힘들까?
아마 이런 발언은  대통령이 절대 할 수 없는 말일까?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