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하다는 것은 사주의 힘 즉 기운적 흐름이 일간중심으로 강하게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이럴 경우 인비의 세력이 일간을 중심으로 견고한 모양을 이루고 있는

경우가 많지요.

신강하다 혹은 신왕하다 라는 식의 사주유형의 경우

운에서 인비 흐름의 같은 기운이 온다면 ...

주중에 미약하게 나마 존재하는 관이나 재물적 기운이 타격을 입을수 있겠지요.

이를 쟁재 쟁관이라 합니다.

내돈인데 남의 호주머니로 들어가는 경우 또는 내가 승진할 기회였는데

다른 사람에게 빼앗겼을때 ... 이런 기운이 들어온 경우가 많지요.

신약사주의 경우 운중 인비의 흐름이 들어온다면 반갑겠지요.

사주중 내편이 없어서 큰 돈을 먹을수도 없고 큰 관직을 쓸수도 없는데

운에서 들어오는 내편이 동업(?)으로 이런 기운을 뒷받침 해주는 것이겠지요.

단, 신약한 사주 즉 재다신약사주의 경우 또다시 재물적 기운이 운에서 들어온다면

흠 ...

배고파 죽을것 같은 순간에 덩어리 밥이 들어와

허겁지겁 먹다가 배터져 죽는 경우라 말할수 있겠지요?

신약이든 신강이든

조후적 흐름도 관찰해야 하고 흐름을 유통시켜주는 통관적 흐름도 유념해야만 합니다.

물론 일간을 돕는 기운이 들어온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말이지요 ...

사주8글자 이외에도 각각의 형 충 파 해적 기운 , 신살 운성적 기운

그리고 운중 들어오는 글자와의 배치와 궁합정도 , 육친상의 기운 , 입태월 등등

이 외에도 따지고 들어가야할 부분이 무수한듯 싶습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