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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겁다에게 바치는 조언

ㅇㅇ(110.70) 2022.04.11 21:49:48
조회 16599 추천 145 댓글 154
														

안녕하세용 저는 비겁다는 아니지만
비겁운을 지나고 이제 교운기에 접어든 비겁운20년을 겪은 사람입니다!

역학갤은 늘 눈팅만 하면서 정보글 찾아다니기 바빴지만
한편으론 제가 가진 지식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는 분이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써봅니다.

내용은 주관적이고 사주에 관한 내용이 전부를 차지하진 않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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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원국은 비겁이 크게 힘이 있는곳에 있는게 아니라서
비겁다의 성질이 없지만 운에서 비겁을 기둥으로 맞아
비겁다자 신왕한 사람의 세월을 보내다가 교운기에 접어들면서
비겁다자는 왜 삶이 이리 빡세고 대인관계가 힘든 경우가 많을까? 생각했습니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내용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에겐 대운이 그렇게 왔기때문에
비겁운을 겪으면서 느꼈던건
비겁운이 오는 이 시기는 자아가 비대해질 수 밖에 없는 시기이다 라는걸요

비겁운은 보통 그 사람에게 현실적으로 힘든 상황들이 많이 온다고 느꼈습니다
사람은 어떤 힘든 현실과 상황을 맞이할때 둘중 하나를 선택하는데
하나는 현실에서 오는 모든 감정을 인지하고 그 고통에 몸부림치고 괴로워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폐인이 되거나
또 하나는 처한 상황 현실에서 오는 감정들이 괴롭기 때문에 무의식적으로 모두 무시하고 회피하면서 그 감정을 닫아놓고 자기 위로를 하는것입니다.


보통 비겁다자가 욕을 많이 먹고 , 욕을 먹는 부분이 여기의 2번에 해당합니다

저렇게 자기위로를 하게 되면 현실에서 오는 감정을 닫았기 때문에
자기마음은 편합니다. 회피하고 합리화 했으니까요
그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마음이 달라집니다
‘지금 당장의 현실은 시궁창이고 ㅈ같지만 나는 이걸 이겨낼 수 있고
뭐든 해낼 수 있는 대단한 사람이야!’

비겁다의 기본 마인드가 깔리고 힘든 현실을 버티기 위한 자기 방어기제가 이런식으로 자아 비대증을 유발시킵니다.

어찌보면 살아남기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하고 또 불쌍하기도 한 선택이죠..

사람은 각자 처한 상황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을 한다고 하는것처럼 운에서 비겁이 온 사람이나 비겁다자들은 보통
이 방식을 선택하고 생각의 프로세스가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비겁다자인데 운에서 재관을 맞은사람과 식상운을 맞이한사람은 또 다릅니다!! 제가 이번에 다룰 내용은 순수 비겁다, 비겁운에 한함을 알아주세욥!!)

그럼 저 마인드로 인생을 살게 되는데
괜찮은거 아니냐? 열심히 살겠구만
하시겠지만

자기 감정을 외면하고 모른채 하는순간 사람의 인생은 모든게 꼬입니다
자기자신을 일단 사랑할 수가 없고 , 감정을 외면하고 회피하는 만큼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당연한 선 , 암묵적인 규칙과 약속들
감정을 상하지않게 하는 행동들이,
내가 감정을 느끼지 않게되고 사람들도 다 그렇게 사는것처럼 느끼게 되니까
완전 막무가내에 선도 넘고 남을 함부로 대하게 됩니다.
본인은 그렇게 느끼지 않고 열심히 사는건데 남들이 자길 싫어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모습은 밖에서 보면 완전 굴러다니는 짱돌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대인관계가 거의 박살이 납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굴러다니는 짱돌같이 모든 예의와 선, 규율 , 눈치를 밥말아먹은
비겁다자를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기분이 나쁘고 , 신경이 거슬리는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에게 하거든요

관이 제대로 박혀있는 사람이라면 하지 않을 짓을 남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다닙니다
눈치가 거의 제로에 수렴합니다
혹은 눈치가 있다고 생각은 하겠지만 자기자신이 어떤 행동을 하고 이 행동에 대해서 상대가 이렇게까지 느낄꺼라곤 상상조차 못합니다
자기가 감정을 외면한 만큼,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닫아놓은 만큼 감정을 못느끼게되고 그 마인드로 세상에 너무나도 관대하게 살거든요
남들도 다 그러는줄 알구요

그래서 비겁다자는 억울합니다. 나는 열심히 좋은마음으로 잘 살고있는데
사람들은 왜이렇게 날 싫어하는거야?
왜이렇게 질투해서 안달이야?

자존심이 상합니다. 시무룩해지는 경우도 있지만
상황이 안좋을수록 무의식적으로 감정을 더 더 닫고
괜찮은 척 훌훌 털고 일어납니다
그리고 다짐합니다. "내가 저xx보다 잘나고 잘 살아서 콧대를 눌러줄거야" 라구요.

경쟁심과 비교심리가 활활 타올라요
그래서 자기 일에 몰두합니다. 막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요
내가 이렇게 잘하게 되서 이렇게 잘 나가게 될거고 이런 성취를 얻으면서
결국 나중엔 내가 다니는 학교, 학원 , 회사 ,소속된 어느곳이든
최고가 되어서 엄청 잘나가는 성공가도를 그립니다.

하지만, 비겁운에 무언갈 이루는 사람은 대부분 신약한 사람들이 비겁을 용신으로 쓸때야 가능하지
비겁[다자]의 영역에 들어온 사람들은 그게 안됩니다.
무언갈 하려고 해도 완벽주의에 시달리고 , 애초에 호기롭게 도전해도
재성을 극하는 마음이 내가 하는일에 마무리를 짓는 힘을 약하게 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만큼의 성과가 안나오거나
내가 그리는 내 이상적인 모습이 될 수 없는 벽에 만날때면
엄청난 스트레스와 함께 좌절감을 느낍니다.

이 모든건 바로 ‘자아비대증’때문입니다
힘든 현실을 이겨내고자 감정의 문을 닫고 회피해버린 뒤 생긴
“나는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의 마음이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어야해!라는 강박으로 이어지고(관다와는 비슷하지만 많이 다릅니다!)
자연스럽게 눈이 높아지고, 자기자신을 객관적인 시선에서 바라보지 못하기때문에
이상과 다른 내 눈앞에 닥친 현실을 자기자신의 자아가 받아들이지 못하는것이죠

그래서 보통 이 상태에서 더 억지를 부리고 애쓰고 노력을 하지만
노력한 퍼센트가 150%면 성과는 70~80% 정도로 나오곤 합니다
그렇게 잠깐 좌절을 하지만…
이 신기한 족속들은 또 감정을 회피해버리고 남들이 보기엔
툭툭 털고 일어나는것처럼 보입니다.

이렇게 깨지고 일어나고 깨지고 일어나고의 반복입니다
150을 투자하면 70정도만을 가져가기때문에
노력대비 큰 성과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근데 이런 상황이 반복이 될 수록 제일 큰 타격을 받는 부분이
대인관계 부분입니다.


<비겁다의 아우라>

비겁다자는 좋든 싫든 특유의 아우라가 있습니다.
비겁다의 관계를 모두 조져버리는 이 아이러니한 아우라는 무엇일까요?

실패와 좌절 그리고 다시 일어섬을 반복한 비겁다자는
자아가 나날이 비대해져갑니다.
성과를 확실하게 얻은게 아닌 상태에서 그 좌절감을 이겨내기위해선
“나는 더 더 더 더 대단한 사람이야!!!!!!”
하는 식으로 자기자신을 속이고 부정적인 감정들을 느끼지않으려 애씁니다
그럴수록 자아는 비대해지고 내면에는 건강하지 않은 자신감이 자리잡게 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여러번 겪을수록 이 자아는 더욱 더 벽을 만들게 되고
쉽게 깨지지않지요

처음 비겁다자를 본 사람이 이 사람의 아우라에 이끌려 다가갑니다.
세상을 신약 , 중화 , 신강으로 본다면
3분의2에 해당하는 신약과 중화가 더 많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겁다를 아~~주 멀리서 모습만 봤을때 무의식적 끌림이 있습니다.
아~~주 멀리서만 봤을때요!

관계를 맺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비대해진 자아를 가진 비겁다자는 이제 아예 관을 무시하기로 작정을 합니다
사회적으로 통용되는 암묵적 약속따윈 모르겠습니다.
그냥 나는 좋은 사람이되면 그걸로 끝이야. 하면서 자신의 짱똘스러움을 더더욱 합리화시킵니다.

관을 무시하고 , 고개를 숙이지않으니 누군가에게 살갑게 다가가는것도 못합니다 , 자기 마음에서 이건 진심이아니야! 하면서 아부를 떨거나 , 자기편을 만들 처세에 누군가를 챙겨주고 좋아하는척도 못합니다.

관성, 재성, 인성을 깡그리 무시한 채 서있는 비겁다자를 멀리서만 바라보다 다가간 사람들은 이내 등을 돌립니다. 같이있으면 기분이 나쁘게 되는데
비겁다를 가까이 해본 사람들은 느낍니다
“얘는 잘되지않았으면 좋겠다”
왜냐면 비겁다의 존재자체가 대부분 사람들이 믿고 지키고 사는
기본적인 룰에서 벗어나있기때문에 그들도 그들 역시 그들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비겁다자가 잘못되어야만하기 때문입니다.
안그러면 비겁다의 존재자체가 자기자신을 부정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비겁다랑 있는 매 순간순간이 기분이 나쁘고 아주 높은 확률로
[불편]합니다.

비겁다는 누군가가 다가오기에 처음엔 기대를 하지만
금방 떠나는 이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거나
혹은 그 사람들에게 어떻게든 같은 무리와 그룹을 형성하려 하지만
깨어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그 안에서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 시기와 질투 비슷한 감정들에 괴롭혀집니다.

왜냐면 , 남들은 다 지키는 것들을 무시하면서 자기는 비대해진 자아때문에
그 안에서 대장이 되야하고 , 잘나가야하고 , 제일 최고가 되야하기 때문이죠
그렇지않으면 비겁다 본인의 자아가 뭉게져버리고, 현실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거든요

이 부분은 되게 무의식적인 영역에서 순식간에 일어나는 부분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비겁다자였던 제가봐도 비겁다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순수한 마음이라도 그건 고집일 뿐이거든요
그래서 비겁다자가 발복하려면 현실을 받아들이고
흔히 말하는 세상의 떼가 아주 많이 타야한다는 말이 생긴것 같습니다
교운기를 이제서야 지나는 저는 이 부분에 1000퍼센트 동의합니다

비겁다자는 현실의 괴로움을 두려워하느라 닫아놨던 감정들을 다시금 열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인식을 바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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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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