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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댄스와 관련된 작품이다. 배경은 필리핀 세부

8세의 엔젤의 아버지는 병으로 죽고, 엄마는 새남편을 얻어 따로살고, 엔젤은 아픈 할아버지와 산다.

세부에는 댄스팀이 있는데 여기서 무료로 20일정도 아이들에게 춤을 무료로 강연한다. 정식훈련 선수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초반에 한 성공한 스포츠 댄스 선수를 보여주는데 춤을 잘춰 전액장학금을 받아 대학에도 갔다는 것.

강사들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가 된 자들이다.

정식 선수가 될 수 있는 것은 대회에 입상해야하고 소수인데 참가열기가 아주 뜨겁다.

국가대표가 되는게 꿈인 12살의 트릭시

트릭시의 아버지는 돈을벌러 1달전 사우디로 떠났고 3년은 있어야 한다고 한다. 춤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트

릭시, 이미 신발도 여러켤레 닳아버렸다.

세계챔피언이 되면 아빠가 외국에서 돈을 안벌어도 된다는 효녀 트릭시

촛불을 파는 소년 니뇨

니뇨는 이미 수많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이다. 집안사정이 힘들어 관광객들을 상대로 1페소에 초를 판다.

혹시 외국에 나갈일이 생길까봐 여권도 만들어 두었으나 아직 써본적은 없다고.

니뇨와 트릭시는 파트너이다.



지역대회의 청소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엔젤팀. 얼마뒤 결승전에 나가게 된다

댄스팀 수석코치 아저씨가 본인이 배출해낸 선수들의 자랑을 한다. 세계에서 춤을 가르키고, 뉴욕에있는 유

명 스튜디오에도 들어갔다는 등의 자랑

전국대회에서 3위에 들어야 세계대회를 나갈 수 있다.

전국대회 출전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니뇨와 트릭시

마닐라로 대회를 보러가고 싶은데 돈이 없어 함께 가지 못하는 니뇨의 어머니가 눈물을 흘린다.

100팀중 6팀이 월드 챔피언십에 나간다고 한다.결과는 3위, 트릭시가 우는 모습을 보여서 탈락한줄 알았는데

목이 아파서라고

엔젤은 250명, 125팀이 참여하는 대회에 출전했다. 오랜만에 엄마도 구경을 왔다. 결과는 입상

호주 독일 한국 몽골 등에서 선수들이 와 챔피언십 대회가 열렸다.

멋진 공연을 하는 니뇨와 트릭시. 몽골선수들이 잘한다고 해 의식을 한다.

몽골은 4위, 니뇨와 트릭시는 2위를 차지한다.

엔젤과 트릭시는 똑같은 테헤로 학교출신인데 엔젤도 트릭시처럼 우승을 하고 싶다고 한다.

2등을 한 니뇨가 자랑스러운 어머니, 트릭시는 아버지에게 영상통화로 자랑을 한다

엔젤은 정식훈련중이며 곧 국가대표가 될 예정,   초등학교를 졸업하면 엄마와 함께 산다고

트릭시와 니뇨는 국제대회 1위를 위해 더욱 열심히 연습할 것이라고 한다.


필리핀 로컬의 씹창난 인프라나 환경을 살짝 엿볼 수 있었으나, 댄스스포츠를 통해 아이들이 무언가에

열중할 수 있고 관심을 쏟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고 희망적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셋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밥도 풍족하게 못먹는 니뇨를 보면 딱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저게 한국 꼴이었을 수도 있

다는 생각이 들었다.

셋의 성공을 빌어본다. 꿈과 희망이 중요하다는걸 느끼게 되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