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올렸던 닥스훈트 발차기 멍갤러다.

대전이 유독 오프리쉬가 많은건지, 반려견 문화 수준이 낮은건지 이젠 너무 힘들다.

상대견은 늘 줄없이 먼저 뛰어온다. 우호적이던, 적대적이던. 

간신히 양쪽 개를 떨어트려놓고 '어떡해 어떡해 이리와 야' 하는 주인을 바라본다.

'목줄을 대체 왜 안하시는거에요?' '사고라도 나면 어떡해 하실려고요?' 해도

대부분 이런식이다. '우리애가 물기라도함? 사고가 안났는데? 잔디밭인데?' '분노조절장애있음?' (<-실제로 오늘 아침일이다)

답답한 현실이다. 어차피 신고해도 빠르게 조치도 안될거고

실제로 개가 미친듯이 뛰어올때 카메라를 들고 찍기도 어렵다. (사진은 증거로쓰기 어렵다하더라) 

뭐... 어차피 공공장소에서 시민들이 다함께 이용하는 장소에서 개를 풀고 다닌다는건 애초에 말이 안통하는 사람이니까.. 

그냥 바디캠 달고 위험상황이 생기면 안전하게 방어한뒤 차분하게 '영상 다 찍혔는데요? 경찰에 신고할까요?' 하는게 

서로 감정낭비 할 필요없이 좋아보인다.  (사실 '정말로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줄을 꼭 매도록 하겠습니다.' 하면 넘어갈 일이다..ㅋㅋ) 

애견운동장 제외한 장소에서 오프리쉬하는 저능아 견주들이 멍갤에 올리는 없겠다만 보게 됐다면 하나만 알아둬라

니들은 어디가서 개 키운다 하지도말고 사랑한다고 하지도마라 진짜 같은 견주로서 역겹고 토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