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일

독일은 반려견 문화가 매우 발달해 있고, 반려견을 기를 때의 책임감을 철저하게 강조함. 견주들은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개를 사회화시키고, 공공장소에서 사람과 개가 공존할 수 있도록 준비함. 또한 대형 오프리쉬 구역과 반려견 전용 공간이 잘 마련돼 있어, 개와 사람 모두 스트레스 없이 지낼 수 있음.

2.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북유럽

반려견 복지와 공공 시설이 잘 갖춰져 있음. 특히 북유럽은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서, 개가 사회화되지 않거나 훈련이 안 된 경우 오프리쉬 허용을 제한하며 사회화 훈련을 이수한 개들에게 자유로 보상함. 반려견에 대한 기본적인 존중또한 사회 전반에 깔려 있음.

3. 호주, 미국, 캐나다

호주와 캐나다, 미국 일부 지역도 반려견 전용 공원과 오프리쉬 구역이 곳곳에 있음. 개와 견주들이 편하게 다닐 수 있으며 특히 반려견 훈련에 대한 인식이 높고, 잘 훈련된 개에게는 자유를 허용하는 문화가 잘 자리 잡혀 있음. 다만, 미국은 주마다 규제가 달라서 지역에 따라 편차가 있을수 있음

4. 일본

일본은 반려견 인구는 많지만 공간이 상당히 제한적임, 반려견과의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경우가 많으며, 좁은 실내에서 작은 개 위주로 기르는 경우가 많고, 산책이나 외출시 제한된 환경이 많아 반려견 복지 측면에선 아쉬운 부분이 있음.

5. 한국

한국은 반려견 문화가 이제 막 자리 잡기 시작한 단계임. 여전히 반려견을 기르는 책임감이나 사회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오프리쉬 구역이나 반려견 전용 공간도 거의 없는 편임. 특히 애견 운동장이 좁은 편이 많아 개들끼리 자꾸 부딛히는 환경을 만들어서 개들간에 사고가 날 확율이 높으며 오프리시 공원은 아예 존재하지 않거나 아주 좁은곳으로 소수 운영될것으로 보여짐. 견주들조차 개가 공공장소에서 뛸 수 있는 공간이 제한적이어서 반려견의 활동 욕구를 충족시키기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개를 위해 움직이지 않고 오히려 공격성 없는 개조차 줄을 매기를 적극적으로 권장하며 나섬. 강형욱의 등장 이전에는 산책이란 개념조차 알지 못했음. 개도 사회적 동물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사회적 인식 자체가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