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멍멍이 안락사 관련 정보모바일에서 작성

멍갤러(118.46) 2024.11.15 10:11:27
조회 157 추천 2 댓글 4

안락사 절차가 병원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2단계와 3단계 절차를 많이 사용해




•1단계: 기본적인 마취제 투여로 의식을 잃게 함.


•2단계: 이후 진정제나 추가 마취제를 써서 통증을 완전히 제거하고 더 깊은 평온 상태로 유도함.


•3단계: 마지막으로 안락사 약물(주로 과도한 용량의 바비튜레이트나 그와 유사한 약물)을 투여해 심장 정지를 일으킴.




이 방식은 동물이 더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도록 도와주는 목적으로 설계된 거야.





(이름 때문에 오해하기 쉬운데 하나도 안 안락함.)

안락사약 -> 고통



이런 조합으로 가야 ‘진짜 안락사’가 되는거임.

안락사약 + 마취제 (통증없게) + 진정제 (마음도 차분하게 만들어서 죽음에 대한 공포로 소리지르는 최후를 막아줌)






> 2단계에서는 프로포폴 대신 다른 마취제를 사용하나?



2단계 안락사에서는 주로 프로포폴이나 다른 마취제가 쓰이는 경우가 많아. 다만, 병원마다 차이가 있어서 프로포폴 대신 케타민이나 티오펜탈 같은 다른 마취제를 쓰기도 해.


이 단계의 핵심은 빠르고 깊은 의식 소실이기 때문에, 프로포폴을 선택하는 병원도 있지만 무조건 프로포폴만 쓴다고 보기는 어려워.







> 3단계 절차를 진행하는 병원이 2차 병원뿐인가?



3단계로 진행하는 병원이 무조건 2차 병원이라는 건 아니야. 병원마다 기준이 다르고, 동물병원도 1차, 2차, 3차 병원마다 진료 방식과 내부 프로토콜이 조금씩 다르지만, 안락사에 대한 절차는 병원의 정책에 따라 선택되기도 해.


따라서 1차 병원에서도 3단계를 하는 경우가 있고, 2차 병원에서도 2단계 절차만 진행하는 경우도 있어.



안락사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특히 3단계를 사용하는지 여부를 미리 병원에 물어보는 것이 좋고, 해당 병원이 동물을 편안하게 보내줄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갖추었는지도 확인하는 게 좋아.








그 외에 알아둬야 할 정보




•전문성과 숙련도: 안락사 시, 반려동물의 고통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인데, 따라서 경험 많고 전문성이 높은 병원을 선택하는 게 정말 중요해.




많이 아프지 않게 보내주기 위해 괴롭지만 안락사를 선택하는거잖아.



너도 알다시피 죽음에도 질이 있고 질좋고 평화로운 안식을 마지막 선물로 안겨주기 위해선 좀 발품을 팔아야 할 필요가 있지. 좋은 선물 안겨주길 바래.



•안락사 전 상담: 안락사 결정을 내리기 전에 수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하는 것이 중요해. 어떤 약물이 사용되는지, 절차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명확히 설명을 받을 수 있을 수 있어.


•안락사 후 절차: 안락사 후 유해 처리 방법, 장례 서비스 등도 미리 알아두면 좋겠지.


필요한 병원을 정했으면, 미리 전화해서 모든 절차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달라고 요청해봐.




추가로, 설명한 내용과 달리 안락사 약부터 투입하는 정신나간 수의사나 병원에 대해선 고의성이 인정되면 불필요한 고통을 준것으로 인해 동물학대로 고소할수 있어.




이 경우, 수의사 면허 정지 등의 처벌도 가능할수 있으니, 피해입은 경우 끙끙 앓지말고 증거부터 수집하도록 하자.




•병원에서 받은 진료기록이나 약물 처방 내역

•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이나 녹취 자료

이런 증거가 확보되면 수의사회나 관할 기관에 민원 접수도 가능하고, 필요 시 변호사와 상담해 고소까지 진행할 수도 있다.




끝으로 반려동물 안락사 시 사용하는 약물과 절차에 대해 보호자가 충분히 알 권리가 있어. 그래서 안락사 전에 반드시 어떤 약물을 쓸 것인지, 단계별로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를 물어보는 것이 중요해. 이를 통해 병원의 준비 수준이나 수의사의 신뢰도를 파악할 수 있지.




간혹 보호자가 이 질문을 하면 병원에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이건 당연히 물어봐야 할 권리야.




반려동물의 마지막 순간이기에, 병원의 설명이 불충분하거나 투명하지 않다고 느껴지면 절차를 즉시 중단하고 다른 병원을 찾는 것이 너나 멍멍이 한테 더 나은 선택일수 있어.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공지 멍멍이 갤러리 이용 안내 [300] 운영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2.03 201362 124
공지 [FAQ] 가장 자주 묻는 질문들에 대한 답변 정리 [170] 쎄리언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31 224970 214
1041283 율무 율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25 4 0
1041282 우리개 기분좋음 [4] 뽐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1 23 3
1041281 애기들 이제 왠만큼 다 큰듯 ㄹㅇ 페퍼톤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3 28 0
1041280 눈깔 뒤집힌 개새기 [2] 이브이성애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53 29 2
1041279 리트리버 새끼강아지 하도 안짖길래 걱정했거든? 멍갤러(118.235) 22:15 35 1
1041278 "헤헤— 많이 먹어 멍멍아♡" ㅇㅇ(61.39) 22:14 47 0
1041277 강아지가 배변패드 물어뜯길래 갑자기 왜 저러나 했는데 멍갤러(203.251) 22:11 27 0
1041275 강아지가 몸을 존나 긁는데 약용샴푸 추천좀 [2] 꼴똘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0 34 0
1041274 소닉견 지옥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7 59 3
1041273 산책가자마자 비오길래 집에서 계속 놀아주는중 [8] 뽐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33 88 5
1041272 개빠 안 될래도 안 될수가 없다 [2] ㅇㅇ(223.39) 21:25 63 3
1041271 사료 노리는 댕댕이 [1] 테리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1 103 8
1041270 와이프가 자꾸 강아지 키우자고 하네;; [2] 멍갤러(116.40) 21:01 87 2
1041269 목줄이랑 하네스랑 많이 달라? [4] 멍갤러(180.231) 20:23 80 0
1041268 견생 첫 개껌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 107 8
1041267 리트리버가 똑똑하긴 하지 [1] 부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 60 0
1041266 개편한 개 멍갤러(118.235) 20:07 66 7
1041265 이거 줘도되냐 [15] 토리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1 132 0
1041264 우리집 강아지 티컵푸들이라고 해서 데려왔는데 [2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22 169 4
1041263 옥견이도 존나 빨리큼 [2] 지옥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0 113 9
1041262 중고차로 개같은 공원에서 사로싸개 대파티 할배군단 멍갤러(118.235) 18:55 29 1
1041261 개가 사람밥을 탐하는데 어쩔수없는걸까 ㅇㅇ(211.118) 18:54 48 2
1041259 옥견이 오줌발사 [2] 지옥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28 112 10
1041258 진돗개 키우고 싶은데 어릴때부터 입마개 훈련시킬까 [1] ㅇㅇ(220.76) 18:24 49 1
1041257 누나네강아지 일요일날 중성화 수술하는데 걱정된당 멍갤러(211.247) 18:12 40 0
1041254 비 맞으면서 산책한 보돌이야 [2] 아가도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9 122 15
1041253 우리집 강아지 비비얌 [1] ㅇㅇ(118.221) 17:46 119 13
1041252 개같은 짜잇 재연의 싸료싸게 발정나는 세상맛 ㅇㅇ(118.235) 17:35 28 1
1041251 겨울에 유독 취약하네요.. [10] 철이주인(49.142) 17:22 133 6
1041250 17살 노령견인데 하루 20시간은 자는거같음 [8] 멍갤러(61.85) 17:15 109 2
1041249 행님들 시골강아지 원래 간식 잘 안먹나요? [15] 멍갤러(223.39) 17:13 133 7
1041248 산책 했다하면 두시간이네 [1] 셋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94 9
1041247 우리강아지정우성닮음 [9] 햄준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7 1398 12
1041246 2개월만에 성견됐어 [13] 멍갤러(106.101) 16:35 1043 23
1041244 강아지 설사똥 [1] 멍갤러(121.133) 16:08 75 2
1041243 울집 댕댕이임 [2] 멍갤러(106.102) 16:00 114 10
1041242 진지하게 견주분께 얘기해볼까 하는데 [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9 184 2
1041241 실버토이푸들 분양받고싶은데 ㅇㅇ(118.235) 15:57 45 0
1041240 율무 [2] 율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44 105 9
1041239 오랜만에 산책 나온 복실이 [1] 멍갤러(118.235) 15:12 126 15
1041238 강아지 나이 7살이면 어느정도일까? [4] 멍갤러(122.37) 14:55 129 0
1041237 시발 개새끼 검사비가 사람보다 몇배는 비싸노 [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53 90 1
1041236 율무는 토끼예요 [2] 율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44 123 16
1041235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1] 룰루소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9 72 4
1041234 개새끼 미용하고 왔어 [2] ㅇㅇ(112.161) 14:19 821 22
1041233 얘들아 산책 질문좀 [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16 86 0
1041232 강아지 십자인대가 끊어져서 수술해야된다는데요 [10] 정신병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3:52 165 0
1041231 크리스마스강아지 [2] 멍갤러(183.96) 13:18 190 15
뉴스 ‘한일톱텐쇼’ 측 “출연자에게 일방적 하차 통보 안해… 스케줄 바빠 촬영 못한 것”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