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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장 개들 - 돈이 깡패다앱에서 작성

일루와는푸들(1.248) 2019.08.25 21:54:20
조회 4994 추천 111 댓글 62
														

이사는 쫑났어..

주택담보대출..아파트가 아닌 단독주택은 한도가

터무니없이 적게 나오더라...

부동산 아저씨가 어떻게든 나오게 해준다고

호언장담한걸 100퍼 믿진 않았지만

나도 은행 이리저리 다니고 부동산 아저씨도 

인맥까지 동원해가며 신협까지 가 알아본 결과

예상대출금에 절반정도 밖에 안나오더라...

부동산 오래했으면 대충 이런 주택은 대출이 얼마까지

나온다..하는걸 알텐데.....

가뜩이나 읎이 사는데 계약금만 날렸다....지미......

태어나 처음으로 집을 산다는건 생각도 않고 있다가

부랴부랴 아무것도 모르고 너무 급하게 알아본것도..

내가 너무 멍청했던것도..모두 내 잘못이지 뭐

1년이고 2년이고 더 빡쎄게 더 허리띠 졸라메고

모아야 집사서 이사가고 얘들 데리고 올수 있을거 같아..

정말 큰 문제는 내년에 우리 폐차장 계약기간이 끝나는데..

재계약이 안된다면..............

그땐 정말 개들 데리고 산으로 들어가 자연인을

해야될수도...........ㅋ


집을 알아보고 계약을 할때까지만 해도

난 뭐든 해낼수 있을것 같았고

그렇게 만들고 싶었고 희망에 가득차있었는데

시간이 흘러 나라에서 해준다는 대출을 알아보고

은행권으로...농협으로....신협까지...

아무튼 지난주는 머리도 엄청 복잡하고

나쁜생각도 하게됐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정신차리고 언능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하고 기운내는중야 ㅋㅋ

대충 생각해보고 아무리 깊게 생각해봐도

포기는 못하겠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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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흰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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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 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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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심 북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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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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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견 얼룩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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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양이들 까지 ㅋㅋㅋㅋ

고양이좀 데려다 키울사람 없냐.....?

적금 탄걸로 나비랑 오서방 중성화 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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