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키우는 사람들 대단한거 같다.

ㅇㅁㅇ(183.98) 2019.09.17 15:41:47

조회 299 추천 1 댓글 18

우리집도 개키웠는데

그냥 마당있는 집이라 집지키는 개 데려올겸 생각하다가

어머니가 어디 유기견센터가서 얘 공짜라고 데리고와서 키웠는데

어느날 얘가 이침에 출근하려는데 안반겨주길래 뭐지하고 봤는데

죽어있는거보고 맘이 참 그렇든데

집이 도시라 산책도 좋은데서 못시켜준거같고 많이 못놀아준거같아서

아버지가 항상 개새끼 죽을때 우는거 아니라고 하셔서 나도 그렇게 슬프진않겠지 했는데

참 마음이 그렇던데 니들은 어떠냐?

아버지는 또 집지키는 개 한마리 구해오라는데

난 못보겠다 정 안주려고 노력해도 정 주게되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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