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건 아니고 내가 실내 동물원이랑 동물 체험 목장 가서 느낀 일이다.

이 곳들 특징은 동물을 마음대로 만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 그것으로 히트를 친 곳들이였지.

대부분 아이들을 데리고 부모들이 많이 온다.

근데 특징은 아이들 대부분을 정말 통제 못한다. 그리고 애들이 동물을 함부로 다루는것에 대해서도 어버버한다.

그걸 보면서 느꼈다. 사람 애도 제대로 교육 못시켜놓는데 무슨 개를 교육을 하고 

뭐 선진 국가는 어쩌고 저쩌고 동물 복지는 어쩌고? 사실 웃기는 이야기야.

한해에 아동학대 건수가 2만건이 넘는다는 얘기를 듣고 놀라 자빠졌다. 잘못 키우는게 아니라 '학대'가 말야.

잘못 키우는 회수는? 사실 어마어마하겠지.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보통은 개보다 사람 아이가 책임감이 막중하고 사회적으로 눈치보여서라도 중요한건 알텐데

애들도 이지경으로 키우는데 무슨 개를 책임감 있게 키우고 교육? 솔직히 너무 비현실적인 이야기인 것 같다.

그리고 부모들이 애들에게 동물에 대해 잘 가르쳐줘야 되는데 그런 곳 가서 지도 동조해서 동물 막 만지는 부모들 널린 것과

지나가는 개들보고 소리 지르는 애들도 별 소리 안하고 지나가는 부모들 보면 우리나라에 애견 문화라는 것은 사치이자 현실성 없다고 생각든다.

조금씩은 나아지겠지만 오히려 규칙을 지키는 사람들이 지치는 현상이 벌어지는 현재 상황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