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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주님들 제발 부탁드립니다

꽃돌이(113.52) 2021.01.26 22:34:57
조회 1479 추천 87 댓글 39
							

21년 1월 25일 점심을 먹고 회사에서 일을 하던 저는 어머니한테 우리 개가 큰개 한테 물렸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크게 다치진 않을거라고 생각하고 병원가면 되지않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우리어머니도 이제 할머니 나이고 대형견을 이길 힘이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랑 우리 말티즈 꽃돌이가 산책을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목줄을 안한 진돗개가 번개같은 속도로 우리 강아지를 물어채가버렸고 목줄을 하고 있던 우리강아지 목줄이 끊어져버릴정도 였습니다


어머니 말로는 아무리 진돗개를 밀어내도 힘으로 당할수가 없었다고 제가 있었어도 너무 빠른 속도여서 어찌할수 없었을거라 하더군요


그래도 계속 생각나고 눈물이 납니다 내가 있었으면 그래도 어떻게 해볼수 있지 않았을까


상대방 견주랑 근처 동물병원까지 가니 여기서는 치료못한다고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하더군요.


더 눈물이 나는건 우리 어머니가 옆에서 그 광경을 다 지켜보셨고 놀라고 말리면서 이곳저곳 몸에 이상이 왔는데도


우리 꽃돌이가 그 중태에도 상대편 견주가 안으려고 하니깐 마지막 힘을 짜내는지 빽소리를 지르고 우리 어머니가 안아주니깐 가만히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게 마지막 짖음이었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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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은병원에 차를 몰고 갔을때는 이미 상태가 많이 안좋아졌더군요 수의사가 다른병원에 가야하니깐 시동부터 걸라고 그러더군요


저는 그래도 그때까지는 살수 있을주 알았는데 수의사는 이미 알고 죽을거같다라고 이야기하는데 눈물이 쏟아지더군요 


정말 그냥 개는 개일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난 8년동안 내가 힘들때 같이 있어주고 내가 무슨말을 해도 내곁을 안떠난 녀석이 죽는다고 생각하니깐


눈물이 쏟아지는군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도 계속 눈물이 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우울증이 굉장히 심했습니다. 20살때부터 내 힘으로 이겨내야겠다는 생각으로


정신과약을 안먹고 그래도 버텼는데 내가 사랑했던 개가 저렇게 되니깐 도저히 참을수가 없어서 정신과에가서 약을 처방받았습니다. 병원에서 오는 길에도


지난시절동안 같이 걸었던 거리들 뿐이라 걸으면서도 눈물이 나고 도무지 제 정신이 더 심하게 고장나 버린거 같습니다.


큰 병원으로 옮기니 의사선생님이 일단 물리면서 갈비뼈가 다 부러져버렸다고 하더군요.갈비뼈가 부러지면서 폐에 구멍까지난거 같다고 


처음에는 사진처럼 관으로 숨만 쉬고 있었는데 조금 호흡을 하게 되었는데 폐가 한쪽이 날아가버려서 그런지 중환자실에 들어가서도 코앞에 산소를 


엄청나게 쏴주고 있더군요. 의사선생님은 그저 지금 상태로는 엑스레이는 찍을수있는데 수술을 위한 검사도 못할 상태다 라면서


운명에 맡기고 기다리고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하더군요. 


26일 새벽에 위급하다고 전화를 받고 바로 가니깐 잠깐 심정지가 왔었는데 다시 기관지에 관을 삽입하고 폐에 물이 찬것을 빼주니깐 


살아났다고 하더군요. 새벽내내 거기서 강아지보면서 울기만 했습니다. 그래도 25일에는 아예 눈이 죽은 강아지처럼 빛을 잃어갔는데


26일 새벽에는 그래도 눈빛이 돌아오고 가끔씩 몸을 살짝움직이고 눈동자를 움직여 저를 찾으려하는 모습에 한편으로는 마음이 찢어지면서도


살수있지않을까하는 희망도 생기고, 체온이 많이 낮아서 이불로 덮어주시고 뜨거운물을 채워서 따뜻하게 해주시더군요


강아지 발이나 귀를 만져보면 온기가 없어서 더 마음이 찢어지는거 같았습니다. 저 상태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오줌을 많이 싸길래


의사선생님한테 수액을 놔줘야 하는거 아니냐 하니깐 수액을 놔주면 폐에 물이차서 그래서 못꼽고 있다고 하더군요.


아침 9시가 넘어서 다른 의사선생님이 오시고 산소공급하는 관을 오래 꼽고있으면 강아지한테 안좋다고해서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서 코앞에다가 산소를 공급하게 했습니다


회사에 출근했다가 어머니도 상대편 대형견을 말리고 우리강아지를 보호하는과정에서 몸에 이상이 생기셨는지 하루종을 어머니랑 


병원가고 저도 정신과까지 다시가고 


제발 대형견주님들 부탁드립니다. 제발 대형견 맹견에 포함안되는것들도 제발 목줄이랑 입마개를 하시고 컨트롤을 해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


꽃돌이를 문 진돗개 견주도 똑같은 말을 반복하더군요 우리개가 원래 안그런데 이말만 계속 반복합니다.


여러분들은 절대로 완벽하게는 개를 컨트롤을 못합니다. 우리개도 작은 소형견이지만 가끔씩 놀라면 도망치고 저랑 닮은사람보면 쫒아갈라고 할때까 있어서


철저하게 목줄하는겁니다.  특히 대형견들은 사냥본능같은게 있잖아요. 여러분들이 그 힘센개가 갑자기 튀어나가면 어떻게 컨트롤하실건데요


대형견이 한번물면 바로 갈비뼈가 다 깨져서 죽는게 소형견이라고요.


여러분들 개처럼 다른사람들의 개도 그 사람들한테는 그냥 가족입니다. 제발 해주세요 


제가 이렇게 한다고 안하실분들도 있겠지만 제발 다른사람 개죽이고 다른사람 마음에 못 박지맙시다.


그렇게 살면 당신들 마음은 편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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