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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벨무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03.01 09:44:44
조회 495 추천 1 댓글 0

---형림들 이건 2부입니다.. 1부는 개념에 있으니 1부 안보신분들은 1부먼저 읽고와주세요.. 근데 2부부터 보셔도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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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팔라스를 나왔다.. 먼가 같이 걸어나오는게 서먹서먹하고 어색하지만

여기는 그런 분위기가 조성되있기때문에, 이상할게 없는거같다..


61-1 근데 갑자기 벨이 피어로 가자고 졸른다..

지금시간이 1시,, 집가는시간이 5시로 합의 봤기때문에,,

이론상 시간이 안나온다.. 2시간 놀고 3시에 집에들어가도같이 2시간 있을수밖에없다.


62 피어를 갔다와서 알람켜놓고 5시에 갈꺼같다... 겟아웃 약속을 그렇게 해두면, 빼박이라

머리를 굴려본다.. 그냥 호텔로 가는게 좋을거같다.


62-1 그리고 피어는 어제 조온나 극혐이었기때문에 가기가 싫었다...


63 피어를 안간다고하니 입이튀어나왔다. 투덜거리는게 귀엽다.


64 (지금생각해보면 피어가서 노는게 나았다..)


65 일단 그냥 호텔로 향한다

66-1김치녀 무리들이 쳐다본다. 벌레처럼 처다본다. 나는 눈을 피하고 벨 손을 잡고 간다.


67 벨이 배고프다고한다, 편의점 가서 도시락 사달라고한다. 알겠다고하고 바로앞 페밀리 마트로 들어간다.


68 들어갔다. 편의점 도시락을 고른다. 편도 골랐는데, 태국 편도는 조잡하고 맛대가리없어보인다. 한국 GS편도는 맛있는데..


69 그러고 참이슬 달라고한다. 참이슬은 어떻게 알았을까.. 까올리들이 얼마나 쳐맥였으면 국민소주를 알고있다..



70 그러고 내가 과자 이것저것 집어왔다..

70-1 쳐먹지도 않을꺼 괜히 산거같다.


71 아무튼 그렇게 과자를 사고 호텔로 향했다..


72 원숭이우리같은 택시가 앞에있다.. 택시기사 씹새끼들은 푸잉 픽해오면 값을 높게 부른다

500부른다.. 족같아서 안탄다하고 앞에택시를 잡았다 300 달란다.


73 이것도 맘에안들었지만 신경쓰기싫어서 그냥 가자고했다.


74 근데 벨이 기사한테 머라머라 하더니 200에 해준단다. 흥정이 된거같다..

75 흥정 잘하는거같다.


76 아무튼 호텔로갔다.


76-1 아무튼 아주 개긑은 택시를 타고 우여곡절 끝에 호텔로 향했다


77 호텔로 가는도중에 괜한 허영심에, 사원증을 보여줬다. 마이 워크~~ ,아는 회사란다. 진짜 아는지 몰겠는데 걍 안단다.

월급도 보여줬다 오 그러는데 생각해보면 지가 더잘벌꺼같다.


" 유 모어 인컴 덴미 " 개 말도안되는 콩글리시 섞어본다.. 무슨말인지 이해못한다.


78 아무튼 호텔로 올라가서 방으로 들어갔따


79 근데 들어가자마자 갑자기 인상을 구기더니, 바닥에 털썩 주저앉는다..

그러고 말하길,, " 와이 식스 플로어? "


80 원플로 오케이, 투플로 오케 스리플로오케,, 와이 식스플로어

쌸라쌸라~~~


81 먼개소리야 미친년아 ㅡㅡ


82 라스트윅 코리안 슈우우웅~~~ 다이~~


83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시늉을한다.. 여기서 한국인 죽었단다..


84 아 씨발 역시 이방 올때부터 느낌이 안좋았는데 먼가있었구나..


85 아... 나는 3일전에 예약했다,, 어나더 호텔 올 북드,, 온니 어베일러블 룸,,, 디쓰룸,,

쌸라쌸라~~


86 그렇게 말했는데도,, 울먹거린다.. ㅡㅡ (씨발련아 나도무섭다고..)


87 오케오케 댓츠오케 아임 유어 가드,,세이프유~~~ 이렇게 말헀다.. 그러니까 웃는다..


88 웃으니까 귀엽다..



89 어쩃거나 쇼파에 앉아서 술판을 깔아본다.


90 셋팅을하고 오늘 아침에 사온 새우바베큐가 있었는데 이거 먹을껀지 물어본다


91 오케이 먹겠단다.. 응 이것도 셋팅할게~


92 술한잔 따르고,, 너따르고 나따르고,, 난 자작충이지만, 너 술은 받아볼게~


93 새우를 까본다.. 몸통을 야무지게 벗겨내본다.. 그러고 칠리소스에 버무려서 한입 준다.


94 갑자기 안먹는단다.. 내손이 더러워? (씨발련아. 먹는다매 ㅡㅡ )


95 아니 그게아니라.. "응 나는 몸통안머거 대가리만 먹어 ㅇㅇ"


96 대가리만 먹는단다. ㅋㅋ 대가리? 대가리가 고소하긴한데 몸에 존나안좋아~ 몸통먹어


97 라고 하고싶었는데, 영어를 몰라서 그냥 난 몸통만 존나 쳐먹고 목아지만 따서 다넘겨줬다..

97-1 먹지도 않는 쓰레기 알아서 처리해주니 고마웠다..


98 근데 먼가 그때 부터 꼬인거같다...



99 두유라이크 코리안송?, 물어봤다.. 예스란다.. 한국노래 좋단다.. ㅇㅇ


100 그래서 김건모 잘못된 만남을 틀어줬다..


101 인상을 쓴다.. 왓이즈쏭?? --^ 이런표정지으면서 쳐다본다


102 디스 송 베스트 셀러 원탑 송... 올타임.... 하.. 세대가 안맞는거같다..


103 먼가 분위기가 쏴해져서 황급히 종료 버튼 누르고..


104 여기서 멈췄어야했는데.. 유승준 댄스 영상을 틀어주고야말았다..


105 코리안 올타임 레전드 댄스싱어~ 유노??


106 또인상을쓰더니,,,, 오뽜~ 아 유,,, 올드보이??-_-,,,, 아이 러브 송,, 음 닐로먼~


107 닐로를 좋아한단다.. 아~~닐로,, ㅇㅋㅇㅋ 나도알지~~ 노래 흥얼거려본다.. 지긋이 웃는다.


108 흥얼거리다~ 태국 창녀앞에서 재롱떠는 내자신이 한심해서 급 멈추고 짠 해본다~ 짠~~


109 근데 갑자기 밖에서 툭.... 툭.. 소리가 났다..

110 야~ 잠깐 쉿해바~쉬이잇! 쥐죽은듯이 조용해졌고 우리둘은 소리에 귀기울여본다.


111 나는 슬그머니 문쪽으로 가서 문을 열어본다... 아무것도없다..

112 자살한사람 찾아온줄알고 쫄았는데,, 아무도없어서 다행이었다.


113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였다..


114 벨이 와이 식스플로어 또 외친다. (나도 무섭다고 씨발련아 ㅡㅡ)



116 술게임하잔다.. 난 사실 친구가없어서 술게임을 해본적없다..

117 술게임하다가 죽을뻔 한적있어서 안한다고 구라쳤다. 사실할줄모른다.


118 그러니까 가위바위보 하잔다.. 했다 3번 연속으로 지고 내가다마셨다.


119 4번째했는데 또졋다.. 먼가사기같아서 그만하자고했다.


220 역공으로 내가 퀴즈낼테니 마춰보라고했다.. 내나이 몇살이게? 맞추면 천밧준다


221 갑자기 눈 존나 똥그래져서 존나 고민하는척한다


222 (내가 첫날말해줬자나 기억해봐 ~)


223 와... 근데 맞췄다.. 내가 말해준 그대로 알고있었다.. 내나이 절대못맞추는데,,,

224 기억력이 좋은거같다.. 아무튼 ,, 근데 난 전년도 나이를 말해줬기때문에, 응 틀렸어


225 민증인증해서 보여준다 한살틀렸어~


226 에이씨발 하는 표정을 짓는다



227 이런저런 얘기하다 나보고 안씻냐고 물어본다.. 응 알았어 씻을게,,


228 난씻으러간다.. 샤워하고~,, 양치도하고~~ 고추도 야무지게 씻고~~ 혹시모르니까 똥꼬도야무지게~~ 씻어본다


229 근데 씻고오니까 쇼파에 쳐누워 자고있다... 씨발련이 뺑끼부리네?


230 너어제 피어에서 4시에 나오는거봤는데 왜벌써자?


231 나랑 눈마주쳤다,,, 개년 내눈치보면서 잔다.. 이거 쑈다..


232 역시나,,, 나오니까 오빠,, 나 피곤하니까 아침에 일어나서 한번만해... 대신 천밧 깍아줄게 그리고 7시되서갈게..



233 와... 씨바 기분 족같네,, 아니 왜 나한테 이런딜을해?

한번하든 두번하든 상관없는데,, 이런딜을 왜 거냐고 기분나쁘게 ㅡㅡ


234 아니 난 돈다주고 두번할꺼야, 그러니까 .. 아쉬운 표정 지으며 알았단다 그러고 씻고온단다.



235 씻고나서 타올로 쪼매난 몸 가리고 침대로 홀라당 들어온다..


236 여기서부턴 기억이 잘안난다.. 그냥 자연스럽게 플레이했던거같다..


237 키스도하고~보빨도하고~ 야무지게 애무했다... 방타이하면서 키스 보빨은 벨한테 처음한거같다..


238 바다향기?? 오징어향기?? 기억이 안난다..


239 단한가지만 기억나는게,, 하고나니 콘돔이 빠져있었다.. 오가모토 0.02 한국에서 사온건데 작아서 잘안빠지는건데 빠져있다.

239-1 그리고 샷을했는데,, 질싸를한건지 어디에 싼건지 아무튼 침대에도 없고 콘돔안에도없다,

벨도 화장실가서 확인해보고왔는데 클린 하단다..


241 어디간거지?? 조금 불안하다.. 씨발,,, 에라모르겠다 청소부만 알겠지뭐~


242 아무튼 어디다가싼지는 아직도 미스터리다~


243 그러고 누워서 자기전에 꽁냥꽁냥을 해본다..


244 일한지 2달됬단다... 2달전엔 쇼핑센터 카운터인가? 아무튼 카운터 업무를봤단다.. ( 알고보니 개구라 2년전에도 팔라스에서 목격한사람있음)


245 그리고 나이는 23살이란다... 알고보니이것도개구라 한국나이로 27살임.. 근데 태국나이로는 23살이 맞단다. 엄밀히 말하면 구라는아님


246 너 어머니 아버지 둘다 타일랜드니?, 유 룩소 코리안페이스, ㅇㅇ 근데 둘다 태국인이란다.


247 결혼은 언제할꺼니?? 응 30넘어서할꺼래~


248 나한테 ,, 너 왤케 살쪗니? 물어본다.. 응 나 공부한다고 먹고 공부하고했어~ 그럼 안쪗을때도있니? 인증샷보여줘


249 모태 씹돼지지만,, 예전에 한번 10키로 감량했을때가 있었다 그때찍어논 사진을 보여줌


250 오~~그런다


251 나에게,, 너는 결혼 왜안하니?물어본다..


252 난 못해.. 어글리 페이스라서 ,,, ㅇㅇ 그러니까 와이? 이런다.. 결혼은 얼굴이 중요한게 아니래.. 마음씨가 중요하대

그리고 나정도면 괜찮대...결혼할수있대..


253 개년아 그럼 나 첫날갔을때 나 왜깟는데? ㅡㅡ


254 푸잉들 하는말 90프로는 구라라는 동갤성님 말이 뇌리를 스쳐간다.


254 아무튼 그러고 잠들었다..



255 존나 잘잔다... 코골고잔다.. 근데 잘때보니까 피부가좀 까만거같다... 팔라스에서는 하앴는데.. 똥송피부는 못속이나보다..


256 씨발련이 가슴못만지게 이불로 꽁꽁싸매고 잔다.. 하... 개같다


257 나는 이상하게 잠이안와서 계속 뒤척거렸다.. 폰보고 셀카도찍어보고,, ㅇㅇ


258 그러고 2시간쯤 자니까 7시더라,,



259 7시30분쯤되니 벨은 칼같이 일어나더니 화장실에 옷갈아입으러간다..


260 옷갈아입고 나오더니 돈달란다.. 간다고


261 엥 씨발 나 한번밖에 못했는데?


262 존나따졌다.... 한번더하고가라고,, 그러니까 치 치 거리면서 " 나 꺠워서해야지 왜 이제 난리" 냐고그런다.


263 아니 개년아 니가 그렇게 방어태세 취하고 자고있는데 어떻게 내가 들어가서 하냐고,,


264 그러니까 개소리하지마라 너도 자지않았냐,, 자놓고 개구라치지말라 그러길래


265 멀자냐 나 안잤다.. 친구랑 카톡한거 시간 다보여줄게,, 새벽에 안자고 카톡했다~


266 니가 그렇게 방어태새취하고 곤히자는데 어케하냐 난 너~ 일어나서 하려고했다.


267 그러니까 씨발 무조건가겠단다..


268 하 개같네? 그럼 4천 달란다... 꺼저 안줘 그럼 3천500들고가 개같으니까


269 아니 별로 나는 안해도 그냥 상관없지만,, 이렇게 칼같이 계산적으로 나가려고하는게 참 기분이 안좋다..


270 ( 안해도되니까 밥만 같이먹고가면 5천받고 팁도받고 좋잖아...)


271 하... 갑자기 폴리스 드립을 친다.. 폴리스?? 왓폴리스?? 폴리스에 전화한단다..


272 미쳤냐? 너 셋업시킬려고하냐? 마약숨겼어?


273 아니 폴리스가 아니라 팔리스야 병신아


274 ㅇㅇ 팔리스 마마상한테 전화한다는거다.. 폴리스인줄알고 깜짝놀랬네..



275 아무튼 전화받았는데 똑같은소리한다.. 그래서 난 원샷만해서 돈다못준다 그러니까


276 걍 한숨쉬면서 끊는다..


276-1 그래서 일단 지갑에서 4천꺼내오고, 그래 그럼 4천줄테니까 니이름 말해라 다음에 찾아가게


277 그러니까 이름 말안해주겠단다.. 그럼 3500받아라 이름말하고 4천받을래 말안하고 3500 받을래


278 고민하더니 걍 3500 받겠단다. ㅋㅋ


279 지금생각해보면 멍청한게,, 이름 아무꺼나 대고 4천받았으면됬다. 어차피 안볼사인데 ㅋㅋ 순진한면은 있는거같다.


280 아무튼 씨발 3500 받고 쏜살같이 나가더라



281 기분 족같았다..


282 화장실갔는데,, 쓰레기통에 머리카락 한뭉치가 있더라..


283 얘 탈모좀 있는거같던데,, 머리가 빠지나?? 혹시 약하나?? 피어 맨날가는이유도... 설...마??


283 아픈애인가?? 잡생각이 든다..


갑자기 .. 조금 미안해진다..

걍 돈다줄껄그랬나...


284 아무튼 이게 벨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러고 다음방타이를 기약하며 팟타야를 떠났다..


285 그후에 종종 피어에서 벨을 목격했다는 동갤성님들의 목격담이 이어졌고,


286 가끔 새장국 먹는다는 이야기가 들리기도한다..



끝입니다 형님들 재미는없지만,, 시간내서 써봤습니다.. 개념보내주십쇼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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