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녀신이 준 유리구슬

구슬의 의미가 '소우주', '빛', '영생' 등을 상징한다고 하더라고...
소녀신이 동경이에게 주었을 땐, 완전한 상태였고 그대로 멸망이에게 갔을 때엔 이 세상은 멸망하지않는다는 걸 보여준거겠지..
하지만, 기억이 리셋될 때 쯤 이 구슬이 깨졌다는 건 멸망의 세상(영생)이 끝났다는 걸 의미하고..  인간이 된다는 걸 암시하는거겠지..

2. 튤립 feat. 노란색
튤립의 꽃말 자체가 '재탄생'같은 뜻을 가지고 있대. 이게 튤립이 봄에 가장 빨리 피는 꽃이기때문이라 하더라고.
여기에 더해서 노란 튤립은 불가능한 사랑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 현대에는 '희망', '빛'과 같은 의미로 바뀌었대. 그래서 환자들 병문안이나, 아이가 출생할 때 선물해주기도 한다더라고.
노란 튤립의 설화가 있는데, 옛날에는 노란 튤립이 피어나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미신이 있었대. 그래서 사람들이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꽃을 피우려했으나 실패했다는거야. 그러나, 순수한 소년이 거기에 와서 미소를 띄우자 꽃이 피어났고 모두가 행복해졌다는 설화야.
  이렇게 보면, 멸망이는 동경이를 만나 꽃을 피웠고 다시 태어나서 만나 행복해지지않을까싶었어..

3. 피노키오 이야기
피노키오 이야기 간략 줄거리는 나쁜 짓만 하던 피노키오가 사람이 되기위해 착한 일들을 많이 했고, 이에 요정이 피노키오를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고 아팠던 제페토 아저씨도 건강해져 행복하게 살았단 이야기지.
  평소 나쁜짓만 하던 멸망이 동경이를 만나, 착한 일을 하게 되고.. 꿈에서 깨어나 사람이 되어 건강해진 동경이와 행복하게 사는걸 암시했던거지않을까...?

뭐 레미제라블은 장발장이 결혼해서 해피엔딩을 맞는다고 하고..그러는데..내가 폰으로만 봐서 책들이 안보여....



  14화같은 이아기는...난 이렇게 보는 내내 아프지않을까싶어서... 마음속으론 부정하고 있던 이야기였는데...
다시금 생각해보면 서로의 사랑이 더 굳건하고, 깊어지는 계기가 되지않을까싶네..
그러니까 16화는 결혼해서 행복한 일상을 보여주며 끝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