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10점 만점에 6점정도


잠안자고 몰아봐서 좀 정신없기도 했는데, 대체적으로 이야기가 너무 짬뽕이고 장르도 좀 짬뽕이고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장면이나 구성도 많았음.

최근몇년간 정치사회 이슈들 막 버무려논 느낌도 많이 들었고

청와대 세트도 너무 허술하고 전체적으로 화면 색감도 별로고 16부작 안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으려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평 별로 안좋을줄 알았는데 찾아보니 생각보다 좋네

계속 봤던 이유는 수지 때문. 애초에 보려고 마음먹은 이유도 수지때문. 근데 얜 이런역할 안어울리긴 하다 냉정하게
두번째는 주연배우들 연기력 - 대통령, 국정원 국장들, 기팀장, 제시카 등 - 이 좋았고 그 미국출신킬러 릴리랑 북한놈이랑 티키타카도 꿀잼
김민종도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음
그리고 시발 이야기 존나 펼쳐논거 도대체 어떻게 끝맺을까 궁금해서 쓸데없는 로맨스장면 10초씩 돌려가며 끝까지 봤다
예상대로 16부작으로 다 종결하긴 개에바인 떡밥들이었네


이상 감상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