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을 받기는 커녕 미국의 몽둥이 찜질이나 혹은 회초리 찜질이 예상되는 한국 기업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집권 4년 동안 한국은 미국의 공화당 및 민주당 그리고 유대인 네트워크(오토 웜비어 사건 이후로도 한국이 북한 편을 든 것)에 미운털 박히는 짓만 골라 했다.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 인기 끌려고 정책을 할 필요 없고 더욱더 동맹국 사정을 봐줄 필요가 없어서 몽둥이를 선사할 가능성이 커 보이고

바이든이 당선되면 대북문제로 인한 갈등 및 트럼프보다 더 강경한 Buy American(미국산 우선 구매 정책)으로
한국이 손해를 볼 가능성이 커졌고 몽둥이 아니면 회초리를 들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다음의 기업들이 미국에 의해 몽둥이(거대한 손실) 내지는 회초리(회사가 흔들리지만 무너지지는 않을 정도의 손실) 찜질을 당할 것 같다.


반도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미 미국 정부의 명령으로 화웨이에 반도체를 일절 판매하지 못하고 있는데
바이든이 당선된다 해도 미국기술이나 장비 및 부품, 소재,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제품을 만드는 기업들은
미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판매하는 정책 기조를 이어간다고 했으며
오히려 더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
다른 중국기업으로 제재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특히 바이든은 제3국을 통해서 미국의 핵심기술과 노하우가 중국으로 유출되는 것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한다.
적발되면 라이센스 기간 한정 금지 외에 특정 기업에 대해서 영구금지 조처가 내려질 수도 있다고 한다.


바이오 의약품

셀트리온, 삼성 바이오로직스

바이든이 된다면 두 회사는 사업을 축소해야 할지도 모른다.
바이든은 바이오/제약 산업은 미국인의 건강 및 안보와 직결되므로
의약품 공급망은 미국 내로 가져오고 미국기업 중심으로 하고 해외 수입은 철저히 줄인다고 했다.
트럼프도 의약품 공급망을 미국 내로 가져오고 미국기업 중심으로 하는 데 동의하고 있다.


녹색에너지

LG화학, 두산 퓨얼셀, 한화 솔루션, 씨에스윈드

트럼프는 영향이 적지만
만약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Buy American 정책으로 미국 기업을 더욱더 우선시하고 미국 제품을 우선 구매해서
사용하는 정책으로 가므로 상당한 타격을 받는다.


대북사업 기업

현대 로템, 현대 건설, 남해 화학

트럼프는 대북 온건 정책에서 강경정책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크고
바이든은 대선 토론에서 노골적으로 김정은을 깡패(thug) 및 히틀러에 비유할 정도로
아주 강경파다.
대북사업은 그냥 완전히 끝났다고 보면 된다.
트럼프 덕분에 미국에서는 북한에 대해서 비둘기파가 실종된 상태다.


미국의 대선 토론 및 후보들의 유세 활동을 관심 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예상할 수 있는 내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