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러스트: Unsplash의ved
요즘 20대는 연애도 전략적으로 한다?
‘설렘’보다 ‘맞는 사람’, ‘감정’보다 ‘시간 효율’을 따지는 현실적인 연애관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리서치 & 데이터테크 기업 '엠브레인'의 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간관계 및 연애관 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연애 과정에서도 ‘효율성’을 중시하는 태도가 강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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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응답자의 74.9%(동의율)가 “요즘은 연애도 효율성을 따지는 시대인 것 같다”고 느꼈다. “연애도 잘해야 시간 낭비를 하지 않는다(70.2%)”는 의견에도 높은 공감대를 보였다. 이런 인식은 연애 상대를 선택할 때 처음부터 ‘자신과 잘 맞는 사람’을 찾으려는 심리로 이어지고 있었다(74.3%). 또한 “연애를 할 때, 자신과 오래 갈 수 있는 사람인지를 따져본다”는 응답도 59.1%에 달했다.

특히 젊은 층일수록 효율적인 연애 방식을 선호하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량이 ‘잘 맞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 매칭 서비스(47.6%, 동의)나 궁합·사주(47.2%) 를 알아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고 답했다. 그 중 20대(55.6%)는 다른 세대(30대 48.8%, 40대 38.8%, 50대 45.6%)보다 사주나 궁합에 더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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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 별로 연애와 결혼 상대에 대한 가치관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20대는 41.2%, 30대는 42.4%가 “만나면서 서로 맞춰가면 된다”는 인식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면 40대는 35.6%, 50대는 30.4%가 “처음부터 잘 맞는 사람과 시작하고 싶다”는 응답이 많았다.
즉, 젊은 세대는 관계 속에서 변화를 수용하고 조율하려는 유연한 연애관을 보였다. 반면 고연령층은 안정적이고 확신을 주는 관계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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