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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ㅇㅁㅇ 날씨가 좋으니까 햄히 도그플을 재업한다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5.08 13:10:11
조회 57153 추천 147 댓글 17

신선한 무순이 아니라 뎨둉

컴터 정리하다가 발견 우왕굳
한번에 올라갈라나 모르겠다

---

히들이랑 햄식이랑 연인ㅇㅇ 근데 히들이는 초보 마조히스트이고 햄식이는 경험이 있는 새디스트임 그러니까 말하자면 연애SM 같은거
커뮤니티에서 쪽지 주고받다가 뙇 만났는데 완전 서로 꽂힌거야 헤헤 그래서 연애부터 우선 불타올랐지만 햄식이가 천천히 쌩초짜인 히들이를 개발해가고있는 과정인걸로 ㅇㅇ
햄식이는 플레이 중엔 지전 교양변태같은 새낀데 플레이가 끝나고 나면 지전 스윗한거 ㅠㅠㅠ시발 그런 설정임
히들이는 처음인데다 아직 익숙하지도 않고 사귄지 얼마 된 것도 아니라서 그냥 잣죽 쑤는 것도 조금 부끄러운.. 상태이지만 지전 음란함이 디폴트 되어있는걸로.
그렇게 사귀고 있는 중인데, 햄식이 생일이 된 거임 ㅇㅇ
마침 주말! 토요일에 신나게 떡치고, 일요일 아침.


각종주의 ㅇㅇ
 
---

 

 

"내 개가 되어줬으면 좋겠어."


침대에서 반짝 눈을 뜨자마자 어제 햄식이에게서 들은 말이 떠올랐어. 신나고 스윗한 섹1스를 막 끝내고 숨을 고르면서 햄식이 품에 안겨 생일선물로 뭐가 갖고싶냐고 묻자 햄식이가 굉장히 진지한 얼굴로 살짝 미소만 머금고는 말했었지.

서로의 성향 상 도그플레이를 말하는 거라고 짐작은 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어떤 반응을 보여야 할 지 모르겠어서 히들이는 겨우 부끄러움을 감추며 응..? 이라고 반문했어.


"내일 하루 내 개가 되어줘요. 내일 아침에 이 침대에서 눈 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그리고 내가 뭐라고 했더라..

아. 말도 못했지. 다시 발개진 얼굴로 고개만 끄덕였고, 기대감은 흥분이 되어 결국 또 섹1스로 이어졌었던가.


알몸에 닿는 새 시트의 부들부들함이 기분이 좋았어. 그러다 맛있는 냄새가 진동을 해서 고개를 돌려보니 햄식이가 부엌에 서서 뒤집개를 들고 계란을 까넣고 있고, 그 옆에 보이는 두툼한 소세지들은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

기분이 좋은지 햄식이의 콧노래가 들렸어. 히들이는 생일선물에 대한 건 까맣게 잊고는, 가만히 일어나서 살금살금 햄식이를 향해 다가가 햄식이의 어깨에 고개를 얹었어.


햄식이는 깜짝 놀라서 뒤돌아보지 그리고 히들이를 보고는 살짝 웃어. 근데 활짝이 아니고. 살짝. 묘한 미소를 걸쳐.


"일어났어요? 씻고와요."


히들이가 이상한 촉을 느낄 새도 없이 햄식이가 강아지를 쓰다듬듯이 뒤에 선 히들이 머리를 쓰다듬는데, 히들이는 아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들어. 그리고 안심하고 뒤돌아 욕실을 향해 가는데

 


"Stop."

 


갑자기 햄식이의 차가운 목소리가 뒤에서 들려와.

 

"..."

 

히들이는 햄식이의 목소리가 방금과는 너무 달랐기 때문에 그대로 얼어붙듯 정지해. 아마 평소에 플레이 할 때의 목소리이기 떄문에 반사적으로 몸이 먼저 반응한 것도 있을꺼야.


 

"엎드려, 엉덩이 올려요."

 

뒤를 돌아보기도 전에 햄식이가 말해. 이유도 모르겠고, 무슨 상황인지도 잘 모르겠는데 햄식이의 목소리에 복종하는 데 익숙한 몸은 패닉상태의 머리와는 다르게 이미 조금씩 떨리고 있었어

하지만 훤한 아침에 아무리 연인앞이라고 해도 대뜸 부엌 바닥에서 엉덩이만 올리고 치부를 전부 드러내는 자세는 너무 부끄러운거야 그래서 히들이가 잠깐 망설이고 있는데

 


찰싹!

 

 

하고 엉덩이에 강한 통증이 느껴져 뜨겁기도 하고 아프기도 해

햄식이가 들고있던 뒤집개로 히들이 엉덩이를 때린거야

그제야 히들이는 정신이 퍼뜩 들어서 플레이 모드로 전환됨ㅋㅋ 그 자리에서 바로 엎드려서는 엉덩이만 치켜올렸어.

그러자 햄식이가 와서는 뒤집개로 5대를 강하게 내려쳐.


이유도 정말 모르겠고, 머릿속이 공황상태인데 차마 물어볼 용기도 없어. 그저 그 자세 그대로 벌벌 떨고 있을 뿐이야. 주인님으로써의 햄식이는 정말 무섭거든. 그런 히들이를 아는건지 5대를 때리고는 햄식이가 말해

 

"뭐죠?"


"...으..ㅇ?"


"당신은 뭐냐구요."


"..."


갑작스런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있자, 햄식이가 뒤집개로 여제까지 중에서 가장 세게 한 대를 더 때려.


"읏.."


"당신이 뭐냐고 물었어요."


그제서야 상황파악이 된 히들이가 떨리는 목소리로 대답했어.


"ㄱ..개.. 크리스의 개.."


"개가 두 발로 걷던가요?"


"아.."


히들이는 그제야 알 것 같았어 그런 히들이를 바라보면서 햄식이가 다시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지


"씻고, '준비'하고 나와요. 아침먹어야지."

 

 


아시발 이제 강아지 꼬리도 달아줘야 하고 스팽킹도 해야하고 떡도 쳐야되는데

왜 손은 망상의 속도를 못따라가는거죠 왜죠


히들이의 엉덩이에 매를 맞은 자국이 기름을 묻힌 채 빨갛게 번들거리는 걸 보니 햄식이는 벌써 꼴리는 느낌이었지만, 일단은 참기로 했어. 네 발로 기어가는 뒷모습을 바라보다가 햄식이는 다시 소세지를 굽기 시작했지.

히들이 본인보다도 히들이의 몸에 더 신경을 쓰는 햄식이라서, 히들이는 샤워에 뭐에 욕실에서 혼자 잔뜩 바빴는데

속을 비우면서 벌써 살짝 발기 상태라는 건 안 비밀


물기를 닦고 욕실에서 나오면서 히들이는 자기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고는 다시 바닥에 엎드렸어. 욕실 문이 열리는 소리를 들은건지, 부엌에서 햄식이가 말했어.


"방에 들어기면, 가방안에 '꼬리'가 있을거예요. 가져와요."

 


꼬리?

 


꼬리??

 

???

 


히들이가 천천히 방으로 기어갔어 바닥에 떨어진 햄식이의 가방을 열어봤는데

고급 가죽 소재의 깔끔한 햄식이의 가방 속에서 나온 건 하얀 강아지 꼬리가 무선 리모콘과 함께 케이스에 들어있었어. 옆에는 빨간 개목걸이도 있었지. 햄식이가 어떤 얼굴을 하고는 이걸 샀을지 생각하니, 순간 얼굴이 확 달아오르는 게 느껴졌어.

 

“멀었어요?”

 

조심스럽게 그것들을 입에 물고는 떨어뜨리지 않게 조심하면서 부엌으로 다시 기어오는 히들이를 보는 햄식이 눈빛이 점점 무서워졌어

아침은 다 된 것 같아. 아니 오히려 소시지는 조금 식어서 따끈따끈해보였어. 배도 고팠지만, 일단 입에 문 ‘이것들’이 더 문제지

히들이 앞에 강아지처럼 착 앉으니 히들이가 다정하게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줬어.

 

“잘했어요.”

 

칭찬받아 기쁜 마음에 자기도 모르게 눈을 접고 살풋 웃는 히들이를 보면서 햄식이는 히들이의 목에 조심스럽게 목걸이를 채웠어. 위에서 자기를 내려다보며 개목걸이를 채우는 햄식이의 손길을 받고 있자니 왠지 정말 개가 된 것 같은 느낌에 히들이의 주니어는 조금 더 기립하였습니다.


그리고

 

“뒤돌아서 엉덩이 대요. 꼬리 달아야죠.”

 

분위기를 슬슬 타기 시작한 히들이가 부끄러운 기색은 보였지만 별 망설임 없이 뒤돌아서는 엉덩이를 햄식이 쪽으로 높게 들었어. 기대감으로 엉덩이가 작게 떨리는 게 잔망스러워서 햄식이는 “음란한 개네..” 하며 히들이에게 들리지 않게 작게 웃었지. 이미 샤워하면서 히들이가 잔뜩 풀어놓은지라, 햄식이의 손가락이 수월하게 들어갔어. 부드럽게 손가락을 빨아들이는 히들이 구멍에, 넣어지는 히들이보다 넣는 햄식이 쪽이 오히려 긴장했지.

 

“히익..! 하.. 하지마아..”

 

안의 상태를 확인하고는 장난끼가 발동해서 히들이가 느끼는 곳을 모르는 척 손가락으로 쿡 찌르고 꺼냈더니 밑에서 히들이가 자지러졌어. 햄식이는 “개가 말을 하던가..”라며 엉덩이를 손으로 쨕 때리고는 플러그를 히들이의 구멍 깊숙이 넣었어. 이물감에 히들이가 앓는 소리를 냈지만 히들이는 신경쓰지 않았지

 

“OK. 됐어요. 예쁘네요. 사진으로 찍어놓고 싶어.”

 

위에서 히들이를 내려다보는 햄식이는 이건 대꼴.. 미미하게 떨리고 있는 곧은 척추를 따라 내려오면 얇은 허리의 끝에 동그란 엉덩이, 그리고 그 엉덩이 골 사이에서 자꾸 살랑살랑 흔들리는 흰 꼬리라니. 덤으로 히들이의 작은 신음소리까지.


햄식이는 일어나서 식탁위에 자신의 접시를 놓고는,

언제 사온건지, 은색의 개밥그릇 한 쪽에 우유를 그리고 다른 한 쪽에는 계란과 소세지를 담아 자신의 발치에 내려놓았어.

히들이는 또 당황했지만, 이미 분위기에 휩쓸려서 감각이 조금 마비된 상태.. 얌전히 햄식이 발치에 앉아서는 입으로 먹으려고 애썼어. 이제 알 것 같았거든. 분명 지금 손을 쓰면 또 엉덩이를 맞게 될 거란걸.

 


그런데 그 때,

 

[달칵]

 

“하윽..!!”

 

소세지를 썰던 햄식이가 작은 스위치를 만지나 싶더니,

히들이의 구멍 깊은 곳에 꽂힌 바이브레이터가 진동하기 시작했어.

 

“아으.. 아.. 크.. 하윽.. 흐아..ㅇ... 응..”

 

처음부터 맥스로 강하게 진동하는 덕에, 히들이는 그 자리에서 엉덩이를 덜덜 떨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신음소리만 내질렀지. 자기 눈높이에 있는 햄식이의 다리만 바라보며 온 몸을 뒤틀고 놀라 몸부림친 덕에 그릇을 밀쳐 우유가 이리저리 튀고 소세지가 하나 그릇에서 굴러떨어졌어. 그 와중에도 ‘개가 말을 하던가’라던 햄식이의 차가운 목소리가 생각나 햄식이를 차마 끝까지 부르지도 못하는 히들이였지


얼마나 진동이 계속되었을까,


히들이에겐 영원같은 시간이었지만 사실 몇 분 되지도 않는다는 게 함정..ㅋ

 

반대로 너무도 평온하게 입 안의 소세지를 천천히 씹어 삼키고 난 햄식이가, 바닥에 굴러다니는 소세지를 힐끗 보고는 차갑게 얘기했어.

 

 

“그 소세지, 뒷입으로 먹고 싶지 않으면 조용히 하는 게 좋을거예요.”

 


진동은 정말 영원할 것만 같았어. 히들이는 햄식이가 (자세히 얘기하자면 햄식이의 말잌ㅋ) 무서워서 최대한 참아보려고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패일만큼 애썼어. 발가락에 얼마나 힘을 주었는지 끝이 하얗게 된 지 오래야 하지만 햄식이는 그다지 진동을 멈출 생각이 없어보였어. 전립선을 정확히 자극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곳에서 끊임없이 진동하는 바이브 덕분에 히들이는 갈 수도 못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급기야 울기 시작했어.

 

“..크..흣..크리,”

 

“개라고 했을 텐데요.”

 

결국 참다참다 쥐어짜낸 목소리로 햄식이를 힘겹게 불러봤지만, 이름을 차마 다 부르기도 전에 냉정한 햄식이의 지적에 막혀버렸어 하지만 제발 햄식이가 이젠 쾌락을 넘어선 이 고통을 빨리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ㅁ.."

 

히들이는

 

“..멍.”

 

짖어버려.


 

햄식이도 여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던 터라,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어
강제된 행동을 하는 것과 스스로 행동에 옮기는 건 굉장히 의미가 다르단 말이야 특히나 히들이같은 초보 에쎄머에겐.

햄식이의 웃음소리를 들은 히들이는 그 와중에도 수치심이 완전해졌어, 너무 애가타서 자기도 모르게 불러놓고는 당황해버린거야.

 

“아.. 안되겠네요, 정말.. 톰은..”

 

식사를 멈추고 햄식이가 얄밉게 웃으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히들이에게 다가왔어
히들이는 자꾸 멈칫멈칫 뒤로 물러섰지
몸은 구멍에서 오는 저릿한 감각에 미칠 것 같지,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정신도 없지, 그 와중에 햄식이가 무섭게 웃으면서 다가오지

하지만 히들이가 그 몸으로 가봤자 얼마나 가겠어?
히들이를 쫓아 딜도를 맞았으니 멀리 가진 못했을거야ㅇㅇ


“흐아아.. 아.. 하..ㅇ...”


성큼성큼 걸어온 햄식이가 발로 히들이의 꼬리를 진득하니 밟아눌러버렸어 히들이는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진동에 앞으로 고꾸라지듯 쓰러져버렸지

 

“정말.. 톰. 개가 되어달라고 했지.. 이렇게 음란할 필요는 없는데.”

 

“톰. 이게 뭐예요.. 식사가 끝나는 것도 못 기다리는 거예요? 참을성이 정말 없구나, 내 개는.”

 

“흑.. 크리스 .. 하아앙.. 으아.. 흐..”

 

히들이는 자극에 미쳐버릴 것만 같은데 햄식이는 발가락으로 꼬리를 잡아 빙빙 돌리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계속 말을 이어.

 

“분명 조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했을텐데.”

 

“흐앙.. 제발.. 크리스..”

 

“이렇게나 어지르고 말이죠.”

 

 "아앙.. 으응.."

 

“아, 그래.”

 

햄식이가 겨우 발을 뗀다 싶더니, 갑자기 바이브를 쑥 빼버렸어 히들이의 구멍이 찰지게도 오물거리며 수축하는 모습이 역시나 대꼴이지만 그건 내가 대꼴 햄식이가 대꼴이고 히들이는 계속 자극을 주던 압박감이 사라지니 너무 허전한거야 허전함도 허전함이지만 우선 겨우 밭은 숨을 고르고 있는데,


 

“모자란거구나.”

 

햄식이가 악마같은 말을 하더니,
한 손으로 히들이의 엉덩이를 잡아 고정시켰어

 

히들이는 갑자기 뜨겁고 굵은 것이 엉덩이로 들어오는 느낌에 아무 소리도 못 지르고 고개를 돌려 햄식이를 바라볼 뿐이었지

 

“역시 이 쪽이 더 잘 어울리네요.”

 

햄식이가 젓가락에 소시지를 꽂아선 히들이의 구멍에 밀어넣고 있는거야.

 

“크리스..크.. 크리.. 하앙.. 으응.. 제발.. 크리스..”

 

짝 소리가 크게 나더니 히들이의 오른쪽 엉덩이에 손바닥 자국이 붉게 남았어.

 

“개는 짖어야죠?”

 

“아.. 아응.. 으아.. .. 하으...ㅅ...”

 

한 대 더.

 

“짖어요.”


“머.. 멍.. 멍.. 흐윽.. 멍..!”

 

몇 번 소시지를 천천히 밀어넣던 햄식이는 소시지가 반 이상 꽂혀 더 이상 빠지지 않게되자 손을 뗐어. 히들이는 뜨거운 느낌과 이물감 그리고 개처럼 짖고 있다는 배덕감이 맞물려 이미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버려서는, 뒷구멍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움찔움찔 소시지를 조금씩 뱉었다 삼켰다 할 때마다 이제는 앓는 듯한 신음을 흘릴 뿐이야.

 

“아.. 정말 잘 받아먹네요. 처음부터 이 쪽 꼬리가 더 좋았을걸.. 음란하고 천박한 모습이 잘 어울려요, 톰..”

 

햄시기는 손자국이 빨간 히들이의 엉덩이를 음미하듯이 쓰다듬으며, 젓가락이 꽂힌 소시지를 엉덩이로 물고있는 자신의 암캐를 내려다보았어.

 


히들이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할 여유도 없지만, 그래도 이건 싫은거야.

자극은 계속되어왔지만 정작 중요한 곳을 제대로 찔러주지도 않았고, 결국 한 번도 제대로 갈 수 없었던거지. 평소 햄식이가 히들이를 조교할 때, 꼭 오르가즘 컨트롤로 끝을 냈거든. 뒤를 자극해서 갈 때는 어떤 기구를 쓰더라도 결국 언제나 습관처럼 마지막에는 햄식이의 것에 박혀야만 갈 수 있게 허락해왔어. 이건 플레이가 아닌 보통의 섹스에서도 당연한 거였지. 꾸준한 오르가즘 컨트롤이 효과가 있어서, 히들이는 혼자서는 아무리 뒤쪽을 쑤셔도 갈 수 없는데다 히들이 머릿속에는 사정할 때 쯤 되면 자기도 모르게 햄식이 좆에 박혀야만 한다고 생각하게 됐어.


아시발 왜케 길어 설명이 근데 난 꼴려 이 설정잌ㅋ시발


그래서 여튼 결론은 지금 히들이는 이 따위 소시지 보다는 햄식이 것을 넣어줬으면, 문질러 줬으면 하는 생각이 가득해.

 

“크..크리스.. 이거 싫어..”

 

히들이가 울먹이며 말했어. 히들이가 콕 집어서 ‘싫다’는 표현을 하는 일은 잘 없기 때문에, 햄식이는 살짝 걱정이 됐어. 좀 심했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크리스거.. 크리스 거 넣어주면 안돼..?”

 

제발..하며 가냘프게 매달리는 히들이를 보면서 햄식이는 대꼴하여 쥬겄다고 한다.

..는 아직 좆리본을 안해서 쥬그면 안대여 헤헤

 

“이렇게 하죠. 지금부터 스무 대를 때릴 거예요. 스무 대를 다 맞을 때 까지 안 가고 버틴다면 내 껄 넣어주죠. 하지만 못 버티고 싸버린다면, 내일 아침까지 한 번도 못 갈 줄 알아요.”

 

햄식이가 말채찍의 끝으로 히들이의 엉덩이를 덧그리며 말했어.
갑자기 채찍이 어디서 났는지는 궁금해하지말자 인생은 그런거니까 ㅇㅇ
적어도 온 몸을 찌르는듯한 진동은 없으니 숨을 좀 고를 수 있었던 히들이가 눈물 가득한 눈으로 뒤를 돌아보더니, 채찍을 보고는 헙 하고는 숨을 멈추고는 다시 시선을 돌려버렸어.


히들이는 채찍을 정말 무서워했거든.

 

그리고. 채찍이 히들이의 엉덩이를 매섭게 때리기 시작했어.

 

한 대, 한 대 히들이의 엉덩이에 떨어질 때 마다 히들이의 엉덩이 근육이 수축하고 경련하는 걸 보는 햄식이의 기쁨은 완전했지. 흡.. 하며 맞을 때 마다 울음을 내지르지도 못하고 삼키는 히들이의 신음소리도 좋았고, 한 대씩 맞을 때마다 몸이 앞으로 쏠려나갔다가도 바로 햄식이가 때리기 좋은 위치로 다시 돌아오는 엉덩이도 너무 귀여웠어.


이게 다 햄식이의 조교 덕분이라는 것도 햄식이를 한층 더 기쁘게 했지. 아까 말했듯이, 히들이는 채찍을 정말 무서워했거든. 신체적 아픔에 약한 히들이라서 패들이나 손바닥으로만 때려도 금새 자지러지는데 채찍은 처음엔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었어. 자꾸 자세가 풀리고 도망쳐서 할 수 없이 본디지를 한 날도 있었어. 그런 히들이가 울고 떨면서도 햄식이의 매를 맞으려고 엉덩이를 제자리로 가져다놓는 걸 보는건 돔으로써 정말 뿌듯한 일이었어.

 

무엇보다도 가장 뿌듯한 것은,


그랬던 히들이가 지금은 엉덩이를 맞으면 무서워하면서도, 느껴서 발1기하게 된 것 뿐 아니라, 강하게 때려주면 앞도 뒤도 자극해주지 않아도 엉덩이를 맞는 것 만으로 가버리기도 하는 몸이 되었다는 거야.


7대, 8대 쯤 맞았을까. 히들이의 좆은 벌써 아플 정도로 발기해서는 이젠 프리컴이 조금씩 새기 시작했어. 그리고 9대 째에, 햄식이는 황급히 엉덩이를 가리는 히들이의 손에 인상을 찌푸렸지.

 

“씁.. 이런 버릇없는 개로 키운 적은 없는데.”


라며 불만을 직접적으로 표현했더니, 히들이가 귀끝까지 발개진 얼굴을 더 푹 숙이며 다급하게 말했어.

 

“ㅋ.. 크리스.”

 

“뭐죠.”

 


“.. 묶어줘.”


히들이 입장에서 보면 이건 일생일대의 애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햄식이가 아무 말이 없자 히들이는 점점 멘붕하기 시작했어. 괜한 말을 했나 싶으면서도 자기가 생각해도 20대까지 못 참을 걸 알아서 어쩔 수 없었어. 정말 이젠 눈물이 흐르는데, 햄식이는 햄식이대로 오늘 로레알 월척이구나 싶은거야.


플 경험 한 번도 없었던, 막상 만나기로 한 까페에 나와서는 존나 우성알파 냄새 풍기면서도 은근히 얼굴을 붉히면서 악수를 청하던 히들이와의 첫만남을 생각하면 어휴 내가 잘 안우는 사람인데 눈물이 나네


햄식이도 히들이가 못 참을 거라는 걸 알고 물론 알고있었지 그래서 속으로는 내심 아마 10대쯤 되면 핑계를 대서 박아줘야겠다라고 생각하고 있었거든.


그러나 계획변경.
햄식이는 티내지 않고 최대한 차분하게 말했어.


 

“예의가 없네요.”


 

지난 8대와는 비교도 안 될 만큼 강하고 빠르게 두 대 연달아 치면서.


 

“아악!!”


“예의가,”

 

“아윽..!!”


"없어."

 

순간 격하게 사정감이 몰려온 히들이는 헉 하면서 뒷구멍을 세게 조여. 덕분에 반쯤 나온 소시지와 거기에 꽂혀있는 젓가락이 마치 정말 히들이의 꼬리인 것처럼 위아래로 주억거렸지. 지금 정말 아주 조금의 자극만 더해져도 싸버릴 것 같아서 히들이는 아무 말도, 아무런 움직임도 보이지 않고 그저 엎드린 채로 숨만 거칠게 내쉬고 있었어.


..차마 두 번 말하기는 힘들었던거야. 게다가 이젠 슬며시 독기가 오르기 시작해서.


 

그 모습을 보는 햄식이가 옷을 다 벗지 않고 청바지와 드로즈만 살짝 내려서 풀발1기한 좆을 꺼내고는, 네 발로 엎드려 있는 히들이의 위에 겹쳐 엎드렸어. 그리고 뜨거운 좆을 히들이의 엉덩이 골에 비비면서 히들이의 귀에 대고는 속삭이듯 말했어. 한쪽 손으로는 히들이의 구멍에 가득 차 있는 소시지를 뭉근히 돌리면서 말이야.


 

“당신의 안에 내 걸 밀어넣고 싶어요, 톰. 당신의 구멍만큼이나 뜨거워져있단 말이야. 한번에 끝까지 밀어넣었다가 끝까지 꺼냈다가. 그리고 다시 뿌리까지 밀어넣을거야. 당신의 흐물흐물한 구멍이 녹아내릴만큼 엉망으로 휘저어주고 싶어. 그러니까 잘 참아봐요, 부디. 날 실망시키지 마.”


 

히들이는 소시지로 범해지고 있다는 배덕감과 아래쪽에 전해지는 자극이 뒤섞여 또다시 정신이 아득한데, 귀에선 햄식이의 낮은 목소리가 메아리치며 울려퍼져서는 복음처럼 느껴지고. 무엇보다, 엉덩이 골에 와 닿는 햄식이의 대1좆의 뜨거움과 단단함에 사고가 마비되고 있었어.


자기의 주인님인 햄식이도 자기를 원하고 있다는 느낌. 몸에 직접적으로 와닿는, 누군가 자신을 원하고 있다는 뜨거운 열기. 사정하고 싶다는, 해방되고 싶다는 욕구와 더불이 더 괴롭혀지고 싶다는 은밀한 욕구. 섭으로써 돔을 만족시켜드리고 칭찬받고 싶은 욕망. 그리고 무엇보다, ‘날 실망시키지 마’라는 햄식이의 말이 주문처럼 히들이의 머릿속을 맴돌았어.


 

다시 일어난 햄식이가 한 대를 더 내려친 순간,


 

“묶어주세요.. 묶어주세요, 주인님.”

히들이가 다급하게 말했어.

 

 

“묶어..묶어주세요, 주인님. 제발.”


 


이제 햄식이는 대놓고 만족감에 젖은 미소를 지었어.


“좋아요.”


햄식이는 그대로 히들이의 좆1기둥을 묶어버려. 끈이 히들이의 좆을 휘감을 때 마다, 햄식이의 손이 스칠 때 마다, 매듭을 지을 때, 히들이는 눈을 질끈 감고는 사정감을 참느라 이를 악물었지. 햄식이는 리본 매듭을 짓고는 귀1두에 쪽 하고 입을 맞췄어.

 

 "귀엽네요."


“절 수고하게 했으니, 다섯 대 추가예요.”

 

그 다음은 어떻게 버텼는지 히들이는 기억이 잘 나지 않아.. 는 히집.zip


하지만 쾌락과 고통 속에서 마지막 다섯 대 쯤에선 정말 짐승처럼 울부짖었던 것 같아.


나머지 매를 모두 맞은 히들이는 고개를 처박고 엉덩이만 높이 치켜든 채 자세를 바꿀 생각도 못하고 뜨거운 엉덩이의 열기만 식히고 있었어. 이젠 아무 생각도 없어. 엉덩이의 아픔과 페1니스의 고통만 느껴질 뿐, 지금 이 상황이 현실감조차 없었지. 그 때, 갑작스럽게 따뜻한 햄식이의 손이 땀에 흥건히 젖은 히들이의 머리를 살짝 넘기더니, 뺨에 닿았어. 그리고 이어서 들려오는 따뜻한 목소리.


“잘했어요. 고마워요, 잘 참아줘서.”


왠지 히들이는 또 울컥하면서 눈물이 차올라.. 그런 감정도 잠시, 밑에서 소시지가 쑥 빠져나갔고, 히들이는 큿.. 하며 미간을 찌푸렸어.


허전함도 잠시,

 

“약속대로 내 걸 넣어줄께요. 몇 번이든 가도 좋아요. 마음껏 소리 질러봐.”

 

히들이의 페1니스를 강하게 죄고 있던 끈이 풀렸어. 그리고,

 


드디어


 

뜨거운 햄식이의 것이 밀고 들어왔어. 소시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뜨거운 살덩이의 감촉, 하지만 딱딱하게 굳어서는 히들이의 구멍을 열고 들어왔지. 콱 박아넣진 않았지만 한번에 쭉 끝까지 밀어넣어버리는 햄식이 때문에 배가 꽉 찬 히들이는 소리도 못 지르고 그대로 절정에 다다라 버렸지.


오래 참은 탓에 한번에 시원하게 싸기는커녕, 이젠 페1니스가 너무 아픈데도 조금씩 질질 새어나오고 있었어. 마치 오줌을 지리는 것 같다며 햄식이의 비릿한 웃음소리가 들려왔지. 아.. 아.. 하며 입만 크게 벌리고 채 나오지도 않는 신음을 토해내고 있는데, 햄식이가 도와주겠다며 앞을 위아래로 부드럽게 쓸어주며 여기 저기 구멍안을 스무스하게 찌르기 시작했어. 히들이의 좆은 정신없이 흔들리면서 계속해서 조금씩 조금씩 정1액을 울컥울컥 토해냈지.

 

“으..으앟...아아아.. 아으..ㅇ.. 크리..”

 

햄식이는 이런 히들이가 귀엽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히들이가 조금씩 정액을 토해낼때마다 꽉 꽉 죄어오는 뒷구멍이 너무 찰진거지. 한 번 강하게 쑤셔박을 때 마다 히들이 몸이 앞으로 쏠리면서 히들이의 페1니스는 정1액을 조금 토해냈어. 그리고 정1액이 차오를 때 마다 히들이의 구멍이 햄식이의 좆을 깨물 듯이 조른단 말이야. 그럴 땐 햄식이도 참을 수 없어져서 낮게 그르렁거렸어.

 

긴 한 번의 사정이 잦아들 때 쯤엔 이미 히들이는 정신없이 흔들리면서 박히고 있었어. 겨우 한 번 가고 나니 그래도 좀 나은거야. 죽을만큼의 절박함보다는 더 느끼고 싶어진거지. 그런데 햄식이가 분명 아까, 몇 번이나 가도 좋다고 해놓고는 엉뚱한 곳만 아슬아슬하게 스치듯 찌르는 통에 히들이는 아프기도 하면서 점점 애가 달았어. 히들이의 스팟을 모를 햄식이가 아닌데.

 

히들이는 박히는 중에 뒤를 돌아보고는 울면서


“윽, 제발.. 제발, 크리스.”

 

“뭐죠”

 

“아.. 힉, 크리스..”

 

“왜, 그러는지, 전혀, 모르겠는데,”

 

“거기가, 아니, 큭.. 아앗..”

 

수치심을 누르고 말하고 있는데, 햄식이는 더 얄밉게 말해. 햄식이도 웃고 있지 않은 걸로 봐선 여유가 없어보이는데. 히들이는 더 애가 타.

 

“넣어주겠다고 했지, 전립선 찔러주겠다고 한 적 없어요. 원한다면 직접 말해요.”

 

“으으..ㅇ.. 크릿..”

 

“말해.”

 

“ㅇ학..! 크리스.. 거기.. 제대로 찔러줘.”

 

이미 정신을 반 이상 내려놓은 히들이가 작게 속삭이듯 얘기했어. 이젠 수치심이다 뭐다 느낄 정신도 없고, 여기까지 보여버린 이상 햄식이에게 자신을 모두 드러내 맡겨버린 거지. oh oh 정신적 조교 oh oh

 

히들이는 킥킥 거리고 만족스럽게 웃으면서 구1멍에서 자신의 페1니스를 완전히 꺼냈어.

 

“안들려.”

 

“흑.. 전립선.. 내가 느끼는 곳 찔러주세요.. 주인님,”

 

“내가 좋아하는 단어가 빠졌네요.”

 

햄식이가 장난기를 가득 담고 귀1두의 끝부분만 히들이의 구멍에 넣을 듯 말 듯 얕게 추삽질하자, 히들이는 자기도 모르게 허리를 흔들면서 한 손으로 자기의 구멍을 벌리며 얘기했어.

 

“크리스.. 제발.. 내 보1지에 넣어주세요..”

 

반쯤 울며 히들이가 크게 뱉어내자, 햄식이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가시더니 한 번에 끝까지 확 밀어넣고는 히들이의 허리를 두 손으로 잡고 강하게 찌르기 시작했어. 히들이의 스팟에 정조준해서 찌르고 비비는 통에 히들이의 머릿속은 온통 빛이 터지고, 그냥 자신이 커다란 구1멍이 된 듯한 느낌 뿐이었어.

 

“아악! 앗! 핫ㅇ,. 응, 윽..! 크릿. 하응!”

 

“이, 음란한, 보1지는, 누구꺼죠”

 

“아, 아아, 아아.. 크리스. 크리스꺼.. 크리스 보1지야..”

 

“그럼, 누가, 사용할 수, 있죠”

 

“크리스.. 아흑, 크리스만, 으응.. 크리스, 만, 사용할 수 있어,”

 

햄식이도 꽤나 오래 참았던 터라, 앞 뒤 볼 것도 없이 입ㄱㄱ을 시전하면서 그저 정신없이 박았어. 히들이는 이젠 자기가 무슨 말을 하는 지도 몰라. 그저 햄식이 좆을 더 깊게 받아들이고 싶은 생각만으로 가득차서 햄식이의 말에 본능적으로 답할 뿐이었지.

 


한 번에 콱 박아넣고는 히들이의 곱슬한 머리카락에 손을 집어넣고는 잡아당기며 귓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말했어.

 

“제대로 다시 말해봐.”

 

“으아아하응..으응.. 으읏.. 톰의 음란한 보1지는.. 하윽.. 크리스 꺼, 예요.. 흡..! 주인님만 사용하실 수, 있어ㅇ..”

 

햄식이가 밀어넣은 상태에서 히들이의 스팟에 대고 뭉근하게 페1니스를 돌리자 히들이는 자지러지면서 말해. 그리고는 햄식이가 페1니스를 조금 빼내자, 더 참을 수 없어져서 엉엉 울면서 애원해.

 

“주인님.. 제발 넣고 흔들어 주세요.. 가고싶어요.. 가게 해주세요, 깊게박아주세요..!”

 

 


이후로는 히들이의 기억이 없어. 신나게 박힌 것 같은데, 도달할 때의 쾌감이 너무 컸던 것일까 히들이가 정신을 차린 건 욕조의 따뜻한 물 속이었어. 햄식이가 히들이를 뒤에서 안고 있었어. 겨우 눈을 떴는데 온 몸이 욱신거려. 특히 엉덩이와 허리가 삐걱거리는 게 움직이기도 힘이 들었는데 햄식이의 다정한 목소리가 들려왔어.


“깼어요?”


“아.. 크리스..”


아까전의 일들이 생각나서 부끄러움이 한 번에 몰려왔지만, 그걸 일일이 챙길 정신도 없는 히들이는 나른함에 취해서는 몸을 약간 틀어서 햄식이의 가슴에 기대버려.


“조금만 더 있다가 나가요. 내가 씻겨주고, 머리도 말려주고, 먹여줄께요.”


햄식이가 조심스럽게 히들이의 두피를 가만가만 마사지하면서 말했어.
히들이는 눈을 감고 얌전히 햄식이에게 안긴 채로, 힘없이 입술만 달싹여 말을 해.


“내가 씻을 수 있어..”


“안돼요. 오늘 톰은 내 개니까. 개가 스스로 씻는 거 봤어요?”


“오늘 톰은 아무것도 안 해도 되요. 하루종일 내가 시중들어줄 거야. 이러려고 개가 되어달라고 했더니, 하필 발정난 개가 되어버려서는..”


장난기를 가득 담고 킥킥 거리자 히들이의 얼굴이 확 빨개지면서 히들이의 페1니스가 아주 살짝 흔들렸어. 아무 말도 못하고 있는데, 달아오른 얼굴의 열기를 느낀건지 히들이의 페1니스를 본 건지, 햄식이가 여유롭게 말했어.

 


“그리고 나면 이번엔 뒤만으로 보내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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