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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히 도그플 쪄왔습니다 33

ㅇㅇ(218.146) 2012.11.02 23:58:38
조회 8053 추천 74 댓글 11

링크걸 줄 몰라

미안


3


진동은 정말 영원할 것만 같았어. 히들이는 햄식이가 (자세히 얘기하자면 햄식이의 말잌ㅋ) 무서워서 최대한 참아보려고 손바닥에 손톱자국이 패일만큼 애썼어. 발가락에 얼마나 힘을 주었는지 끝이 하얗게 된 지 오래야 하지만 햄식이는 그다지 진동을 멈출 생각이 없어보였어. 전립선을 정확히 자극하는 것도 아닌, 애매한 곳에서 끊임없이 진동하는 바이브 덕분에 히들이는 갈 수도 못 갈 수도 없는 상황이 되어 급기야 울기 시작했어.

“..크..흣..크리,”

“개라고 했을 텐데요.”



결국 참다참다 쥐어짜낸 목소리로 햄식이를 힘겹게 불러봤지만, 이름을 차마 다 부르기도 전에 냉정한 햄식이의 지적에 막혀버렸어 하지만 제발 햄식이가 이젠 쾌락을 넘어선 이 고통을 빨리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ㅁ.."



히들이는


“..멍.”



짖어버려.


 

햄식이도 여기까진 생각하지 못했던 터라, 자기도 모르게 피식 웃어버렸어
강제된 행동을 하는 것과 스스로 행동에 옮기는 건 굉장히 의미가 다르단 말이야 특히나 히들이같은 초보 에쎄머에겐.

햄식이의 웃음소리를 들은 히들이는 그 와중에도 수치심이 완전해졌어, 너무 애가타서 자기도 모르게 불러놓고는 당황해버린거야.



“아.. 안되겠네요, 정말.. 톰은..”



식사를 멈추고 햄식이가 얄밉게 웃으면서 바들바들 떨고 있는 히들이에게 다가왔어
히들이는 자꾸 멈칫멈칫 뒤로 물러섰지
몸은 구멍에서 오는 저릿한 감각에 미칠 것 같지, 자기가 무슨 짓을 한 건지 정신도 없지, 그 와중에 햄식이가 무섭게 웃으면서 다가오지

하지만 히들이가 그 몸으로 가봤자 얼마나 가겠어?
히들이를 쫓아 딜도를 맞았으니 멀리 가진 못했을거야 시발ㅋㅋㅋ

“흐아아.. 아.. 하..ㅇ...”

성큼성큼 걸어온 햄식이가 발로 히들이의 꼬리를 진득하니 밟아눌러버렸어 히들이는 직접적으로 전해지는 진동에 앞으로 고꾸라지듯 쓰러져버렸지

“정말.. 톰. 개가 되어달라고 했지.. 이렇게 음란할 필요는 없는데.”



“톰. 이게 뭐예요.. 식사가 끝나는 것도 못 기다리는 거예요? 참을성이 정말 없구나, 내 개는.”



“흑.. 크리스 .. 하아앙.. 으아.. 흐..”



히들이는 자극에 미쳐버릴 것만 같은데 햄식이는 발가락으로 꼬리를 잡아 빙빙 돌리면서 차분한 목소리로 계속 말을 이어.



“분명 조용하지 않으면 어떻게 하겠다고 말했을텐데.”



“흐앙.. 제발.. 크리스..”



“이렇게나 어지르고 말이죠.”



“아, 그래.”



햄식이가 겨우 발을 뗀다 싶더니, 갑자기 바이브를 쑥 빼버렸어 히들이의 구멍이 찰지게도 오물거리며 수축하는 모습이 역시나 대꼴이지만 그건 내가 대꼴 햄식이가 대꼴이고 히들이는 계속 자극을 주던 압박감이 사라지니 너무 허전한거야 허전함도 허전함이지만 우선 겨우 밭은 숨을 고르고 있는데,


 

“모자란거구나.”



햄식이가 악마같은 말을 하더니,
한 손으로 히들이의 엉덩이를 잡아 고정시켰어



히들이는 갑자기 뜨겁고 굵은 것이 엉덩이로 들어오는 느낌에 아무 소리도 못 지르고 고개를 돌려 햄식이를 바라볼 뿐이었지



“역시 이 쪽이 더 잘 어울리네요.”



햄식이가 젓가락에 소시지를 꽂아선 히들이의 구멍에 밀어넣고 있는거야.



“크리스..크.. 크리.. 하앙.. 으응.. 제발.. 크리스..”



짝 소리가 크게 나더니 히들이의 오른쪽 엉덩이에 손바닥 자국이 붉게 남았어.



“개는 짖어야죠?”



“아.. 아응.. 으아.. .. 하으...ㅅ...”



한 대 더.



“짖어요.”


“머.. 멍.. 멍.. 흐윽.. 멍..!”



몇 번 소시지를 천천히 밀어넣던 햄식이는 소시지가 반 이상 꽂혀 더 이상 빠지지 않게되자 손을 뗐어. 히들이는 뜨거운 느낌과 이물감 그리고 개처럼 짖고 있다는 배덕감이 맞물려 이미 머릿속이 하얗게 되어 버려서는, 뒷구멍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움찔움찔 소시지를 조금씩 뱉었다 삼켰다 할 때마다 이제는 앓는 듯한 신음을 흘릴 뿐이야.


“아.. 정말 잘 받아먹네요. 처음부터 이 쪽 꼬리가 더 좋았을걸.. 음란하고 천박한 모습이 잘 어울려요, 톰..”



햄시기는 손자국이 빨간 히들이의 엉덩이를 음미하듯이 쓰다듬으며, 젓가락이 꽂힌 소시지를 엉덩이로 물고있는 자신의 암캐를 내려다보았어.



스터디 끝나자마자 집에 와서 무순을 찌고있는 내 모습이 자라읏럽다시발
ㅠㅠ 지금 무슨 갤인지 모르겠는데 일단 찐 만큼 올린다
너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길 빌어
지금 보니까 줄을 너무 띄웠낰ㅋㅋㅋ 미안 고자손은 엔터가 생명줄이다
이거 오늘이 아니면 음란마귀님이 다른 붕팔이한테 옮겨가실거같은데으어어어어어

왜 재배러들이 무순 찌면서 햄집히집하는지 알겠다 쉬먀ㅠㅠㅠ 왜 이렇게 진전도 없고 꼴리지도 않는 글이 이어지는거죠 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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