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하섹 살덩이때와 로, 널섹 소총수일때는 완전 다른게임. 상상도 못할정도로..

하섹때는 혼자 떠돌며 사는게 가능하지..
맘에 드는 배타기, 소일거리(로,널섹 대비) 로 이슼벌기, 스킬 맘대로 치고 아무거나 만들어보기, 가끔 하섹도 돈벌수 있다는 글 보면서 따라해보기 등이었다면

로널섹은 이건 완전 생리가 다르고 보통 매운맛 게임이 아님...
일단 얼라라는 땀내나는 아저씨들 정치와 전쟁임. 그 외는 전부 부산물임. 나쁜의미는 아니고...
하섹 재미가 이슼벌거나, 광캐고 미션하는, 거끔 비싼템 득템에 대한 즐거움이었다머면 ,
로널섹의 재미는 대규모 전쟁과 승리임. 그 외엔 전쟁과 승리를 위한 수단이고 이게 안되면 따먹힐뿐

이러다보니 어중간하게 게임을 아는 중간층 중 혼자살이를 좋아하는 아웃사이더 기질의 유저들이 참 애매함
하섹 살덩이는 그냥 게임의 5%만 핥으면서 살면 되는데
특히 적당히 로널섹 맛을 본 유저는 혼자서 뭐 할 수 없는 게임임.

위에도 말했지만 중소규모도 파워들의 저녁 콘텐츠감인데 혼자서 스트럭처를 박아보겠다? 빠른 바이오매스행이 나을 듯

그럼 결국 조용히 혼자 겜라이프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npc스테에 박히고, 탈수 있는 배가 정해져버리고(택삼정도), 매우 큰 리스크를 가지고 로널섹을 떠돌며 1vs1중심으로 겜하는 거임. 수익이야 알트로 알아서 굴리고

홈스테 근처에서 자주 딜교하는 애들과 블루 맺으면서 걍 원주민화 되는거지. 그러다가 갑자기 꼽에 들어간다? 그러면
또 현타가 오는게 이렬거면 걍 파워블럭 들어가서 캐피탈 던지는게 잼있지 않나 싶기도 함.

와우는 혼자해도 적당히 즐길 수 있는 게임인데
이건 혼자할 수 없는 게임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