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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경영사항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
https://m.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425010014493 하이브 “민희진, 어도어 경영사항 무속인에게 코치 받아”하이브 측이 25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회사 경영사항을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왔다고 주장했다. 하이브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 대표가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2021년 나눈 대화에서 무속인은 민..m.asiatoday.co.kr- 민희진 무속인과의 대화 미친년인데-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인사, 채용 등 주요한 회사 경영사항을 여성 무속인에게 코치받아 이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무속인은 민 대표의 가까운 친족이 혼령으로 접신한 상태라며 민 대표와 카카오톡으로 경영 전반을 코치해왔다.하이브는 25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키로 한 민희진 대표가 자신의 가까운 친지가 접신했다고 하는 무속인과 나눈 장문의 대화록을 포렌식을 통해 확보했다. 대화록에는 민 대표보다 나이가 많은 무당인 ‘지영님 0814’가 친족 동생의 혼이 들어왔다며 민대표에게 “언니야”라고 호칭하며 대화를 이어간다.무속인은 2021년 대화에서 민 대표에게 “3년만에 회사를 가져오라”고 조언한다. 무속인은 “앞으로 딱 3년간 언냐를 돕겠다” 그러면서 “딱3년만에 (민 대표가 설립할 신규 레이블을) 기업합병 되듯 가져오는거야, 딱 3년안에 모든것을 해낼거임”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민 대표는 조인트벤처를 설립하는 방안, 스톡옵션, 신규레이블 설립 방안 등을 무속인에게 검토 받는다. 실제 민 대표가 경영권 탈취를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인 시점이 무당이 코치한 시점과 일치한다. 민 대표는 자신이 보유한 하이브 주식의 매도 시점도 무속인과 논의했다.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병역 이행 문제에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다. 민 대표가 “bts 군대 갈까 안갈까”라고 묻자 무속인은 “가겠다”라고 답한다. 이어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방탄 군대가는게 나한테 더 나을꺼같애 보내라 ㅋㅋㅋ”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니 생각엔 어때?”라고 묻자 무속인은 “보낼려고. 금메달 딴것두 아니고”라며 주술행위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그러자 민 대표는 “걔들이 없는게 나한테 이득일꺼같아서”라고 다시 한번 요청한다.면접 절차가 진행 중인 지원자들에 대한 평가도 무속인과 함께 진행했다. 무속인이 긍정 평가를 내놓은 지원자들은 대부분 채용 전형에 합격, 일부는 어도어에 재직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타 부서에 재직 중이던 일부 하이브 직원들의 전환배치를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대상자들의 신상 정보를 무속인과 공유하며 함께 평가를 진행했다.민 대표와 무속인이 하이브 경영진들을 대상으로 주술활동을 한 대목도 등장한다. 무속인이 민 대표 자택으로 ‘머리 모양으로 빚은’ 떡을 보낸다고 하자 민 대표는 “이거먹음 애새끼들 좀 트이냐 어떤 도움이 있지”라고 물었다. 이에 무속인은 “아주많이 정신차림”이라고 대답했다.경영진에 대한 비하 발언도 등장한다.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민 대표는 “아니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방, 베끼기”라고 하자 무속인은 “베껴두 돈되게 하니까 배워”라고 조언했다. 무속인이 “방가놈두 지가 대표아닌데 지가 기획해서 여기까지 된거 아냐?”라고 물을 때에는 “사실 내꺼 베끼다가 여기까지 온거지 ㅋㅋㅋㅋ”이라고 답하기도 했다. 이 대화가 2021년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당시 가장 성공가도를 달리던 방탄소년단이 본인을 모방해 만든 팀이라는 주장을 한 셈이다.어도어라는 사명에 대해서도 무속인의 검토를 받았다. 당초 올조이와 어도어 두 가지 이름을 놓고 고민하던 민 대표는 무속인에게 여러차례 문의를 했고, 무속인이 어도어가 낫다고 하자 곧바로 채택했다.무속인을 상대로 자신들이 육성할 연습생들에 대한 비하발언도 일삼았다. 한 연습생을 놓고 민 대표가 “바보들이 설마 내말은 잘듣겠지 기어먹는 애들은 없겠지?”라고 묻자 무속인은 “읎어”라고 답변했다.https://sports.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6861266 - 지금 커뮤 난리남 ㄷㄷㄷㄷㄷ성지순례
작성자 : ㅇㅇ고정닉
훌쩍훌쩍 조선영조가 짱개어선 단속을 주장하기 위한 예산요구를 묵살...
https://youtu.be/V4lDpvTEcv4우리에게 익숙한 암행어사로 유명한 박문수가오늘날 행정고시인 과거시험에 합격하고 공직생활을 시작한 지 18년 만에어영대장(종2품)으로 승진되고 함경도진휼사로 임명되었다.당시 함경도에는 기근이 들어 백성들이 굶어 죽고 있어서,박문수는 경상도의 곡식 1만 석을 실어다가 함경도의 백성들을 구제하였다.이로 인해 송덕비도 세워지는 등 칭송을 받았는데, 문제는...사실 이건 불법이었다.사전 보고 없이 멋대로 다른 고을의 곡식을 옮겼기 때문이다...박문수가 자신의 죄는 잘 알고 있어서 중앙정부의 징계를 기다리고 있었고,이때 유명한 말이..."내가 처벌 받는 것은 작은 일이나 백성들이 피해를 보는 것은 큰 일에 속한다."라고 하였는데, 이후 병조판서(정2품 국방부장관)를 지내고 경기도관찰사(정2품 경기도지사)로 임명되었는데이후 황해도수군절도사(정3품)로 좌천되었다.이후 황해수영(황해도수군기지 본청) 집무실에 있던 박문수는 업무보고를 받았는데,당시 상황은 가관이었다.황해도수군절도사 박문수"당선(중국 배)이 우리 해역에 자주 침범하여 고기 잡고 아주 개판이노? 느그들 뭐했노."당시 조선에서는 명나라, 청나라 시대 중국인의 어선을 '황당선' 또는 '당선'이라고 불렸는데,이 짱깨 어민들은 조선의 해역에 자주 침입하여 골칫거리가 되었다.특히 조선 어민들의 조업권과 생계권을 위협하거나아예 서해 무인도에 해적기지를 차려 웅거하기도 하여조선 중기에는 수군을 황해로 출동시켜 중국 해랑적을 토벌하기도 하였다.황해수영 조선군 관할지역에서도 청나라에서 넘어온 중국어민의 불법 조업이 계속됐는데,당시 박문수는 영조에게 예산을 요구한 모양이다.황해도수군절도사 박문수"전하... 중국 배가 여름이 되면 오지 않는 해가 없는데,그들이 우리 법을 무시하고 멋대로 하는 습관이 더욱 조장되고 있습니다.지금 최상의 계책은 배를 많이 만들어 밤낮으로 띄워 중국 배의 이익을 빼앗는 것이 제일이기에비선 20척을 만들려고 하는데 본영(황해수영)에 돈이 없습니다...따라서 유고전과 별비전(별도로 비축한 돈, 즉 예비비) 각 200냥을 내어주시면 배를 만들어 쓸 수 있겠습니다."좌의정(정1품 재상) 송인명"전하, 황해도수군절도사 박문수의 말을 따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옆에 있던 고위관료 송인명도 박문수의 의견에 동조했으나,아들 뒤주 삶아먹은 영조의 말이 걸작이다.영조"충무공 이순신은 전쟁통에도 능히 배를 만들었는데,지금 같은 (평화로운) 때에 돈 400냥을 마련하지 못해 이런 청을 한단 말이냐?스스로 마련하여 배를 만들라."이때 형조 참판 이주진이 박문수를 동조했으나...형조 참판(종2품) 이주진"박문수가 황해도수군절도사로 새로 부임했기에 이런 요청이 있는 것입니다만,세금이 잘 걷히지 않아서 전라도의 풍요로움에 비하면 부족한 겁니다."영조"싸가지 없게 어떻게 임금 앞에서 각 고을의 재정에 대해 비교할 수 있느냐. 추고(반성)해라."결국 박문수는 예산을 배정받지 못했고,뭐 어떻게 자력했는지는 의문이다.조선왕조실록에 별 기록이 다 있노...- The end -<출처>조선왕조실록영조실록 59권, 영조 20년 2월 27일 을해 2번째기사 1744년 청 건륭(乾隆) 9년황해 수사 박문수는 황당선의 어로와 밀무역을 근절시키기 위한 계책 등을 아뢰다
작성자 : 조센왕조실록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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