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를 치고 싶은 생각에 어제 무작정 뽐뿌질을 받아 이마트로 갔습니다. 구피라도 살까싶어 갔는데 구피들은 치어들 뿐이고 다른종류라도 살까 둘러보는데 비파들 땜시롱 포기 했습니다. 이유인 즉슨, 비파 ㅅㅂㄻ들이 어항마다 적게는 두마리 많게는 5-6마리씩 있었는데 제일 큰 어항[4자정도?3자이나?]에서 엔젤 죽은걸 지느르미는 다뜯어놨고 눈알없고 껍질벗겨놓고 입에 물고 다니더군요.[무는게 아니라 입이 빨판이니 붙여놓고 다닌거 겠죠] 그 다음 어항 또 그 다음 어항 역시 죽은물고기들이 있었고 비파들이 가지고 놀고 있더군요. 그리고 한어항은 코리들이 죽은물고기를 가지고 축구를 하더군요. 차마 그런 어항에서 괴기를 못사겠더라고요. 이늠의 이마트 그날 따라 죽은물고기가 왜이리 많은지..! 참고로 우리집 새우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이끼도 안먹고 수면위로 올라와 비트를 찝어가지고 가서 먹더군요.. -_-" 그리고 얼마전 비실되던 알지이터 어린늠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퇴근하고 기숙사 들어가니 이늠의 새우들이 알지이터를 잡고 왔다갔다 끌고 다니더군요. 힘도 좋아. 새우 너도 ㅅㅂㄻ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