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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첫 재판서 혐의 부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7 18: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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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숨겨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측근들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27일 범죄수익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이한성 화천대유 공동대표와 최우향 화천대유 이사(전 쌍방울그룹 부회장)의 첫 공판을 열었다.

이 대표 측은 이날 "공소사실은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배임으로 발생한 범죄 수익에 이한성, 최우향, 김만배씨가 공모해 수익을 은닉했다는 것인데 배임 행위의 증거가 없다"며 "전제 사실을 부인한다"고 주장했다.

김씨가 벌어들인 돈을 '범죄 수익'으로 볼 수 없는 만큼 이씨에게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역시 적용될 수 없다는 취지의 주장이다.

이 대표와 함께 재판에 넘겨진 최 이사 측도 "추적 가능한 수표로 출금한 것을 어떻게 '은닉'으로 볼 수 있나"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이들은 또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수사에 협조한 만큼 불구속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에 검찰은 "구속돼있기 때문에 증거인멸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구속이 유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와 최 이사는 2021년 11월~2022년 11월 김씨 지시로 대장동 개발 수익 245억원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고액권 수표로 찾은 후 다시 소액 수표로 재발행해 대여금고 등 여러 곳에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최 이사는 2021년 10월께 김씨가 화천대유에서 배당금 명목으로 받은 30억원을 대여금 형식으로 넘겨받아 숨긴 혐의도 받고 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정원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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