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처 수차례 폭행·감금 50대男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8 13:35:01
조회 49 추천 0 댓글 1




[파이낸셜뉴스]다른 남자와 교제한다는 이유 등으로 전처에게 수차례 상해를 입히고 차량에 감금시킨 5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신교식 부장판사)는 상해, 감금,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통신비밀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1년 및 자격정지 1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2020년 9월 5일 오전 3시쯤 강원 원주시의 한 집에서 전처 B씨를 때려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B씨에 대한 감금 혐의도 받는다. 2021년 4월 30일 오후 11시쯤 원주시의 한 주차장에서 B씨를 태운 뒤 차문을 잠그고 약 2시간 도로를 주행, 다음 날인 그해 5월 1일 오전1시까지 B씨의 하차요구를 거부한 것이다. 아울러 2021년 5월 1일 오전 1시쯤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 B씨를 휴대전화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도 기소됐다.

이후 몇 주 뒤인 같은 달 27일 오전 11시쯤에는 충북 충주시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B씨의 휴대전화에 설치한 위치추적 애플리케이션의 부가기능을 이용해 동의 없이 B씨와 변호인 사이의 대화 내용을 몰래 들은 혐의도 있다. 더구나 A씨는 2019년 12월 2일쯤부터 2021년 9월 20일쯤까지 218회에 걸쳐 B씨에게 문자나 전화로 공포심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 문언을 반복적으로 발송한 혐의도 받았다.

신 부장판사는 “이 사건 각 범행이 약 1년 9개월에 걸쳐 자행된 점 등에 비춰 보면 그 범행들의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면서 “피고인은 이미 자신과 이혼한 피해자에 대해 왜곡된 관점으로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며 범행을 자행했다”고 판단했다.

또 “피고인은 피해자로부터 용서 받지 못했고, 피해자는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피고인은 과거에 동종 폭력 범죄로 4회 벌금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고, 같은 피해자에 대한 재물손괴죄 등의 벌금형도 있는 점 등 제반 양형조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밝혔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88세 남편, 죽기 전에 아내에게 남긴 말 "여보, 나..."▶ 서인영 "남편 샤워 끝나면..." 발언에 김종국이 왜 발끈?▶ 전현무 "전 여친, 논리적으로 싸우면 '변호사 납셨다'고..."▶ 새벽 1시 산에서 길 잃은 60대 부부, 9시간 만에...▶ 행사 안 뛰는 임영웅에 1억원 주면... 전문가들의 추측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사이비 교주로 있으면 설득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3/03/20 - -
공지 모바일에서도 짤을 만든다! AI 갤러리 비회원도 가능! 운영자 23/03/23 - -
2192 민주당 "한동훈, 헌재 결정 정면 부정...장관 자격 상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5:59 9 0
2191 文 평산마을 책방, 개소 조금 늦어져...4월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4:26 5 0
2190 한국 여자축구 FIFA 랭킹 2단계 하락 '17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33 7 0
2189 [내일날씨] 미세먼지 전국 보통에 곳곳에 봄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23 6 0
2188 檢,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항소심 무기징역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7 0
2187 [속보]권도형, 오늘 몬테네그로 법정 출석한다…"송환 여부 심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 0
2186 '테라·루나' 권도형, 몬테네그로 현지서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9 0
2185 檢, '테라·루나' 관련 차이코퍼레이션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7 0
2184 검찰, 'TV조선 재승인 개입 의혹' 한상혁 방통위원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5 1
2183 '비밀경찰서 의혹' 동방명주 대표,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조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0 0
2182 토요일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행사…일부 교통 통제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41 0
2181 빚 안 갚으려고 채권자 살해·아라뱃길에 유기한 40대,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4 0
2180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어업인, 산재보험료 부담 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2 0
2179 검찰, 김용빈 대우조선해양건설 회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 0
2178 '테라·루나' 사태 장본인 권도형은 누구인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3 0
2177 '테라' 권도형 처벌, 국내 송환·증권성 입증 핵심(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0 0
2176 법무법인 화우, 양시훈 고법판사 영입...인사노무 전문성 강화[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6 0
2175 11개월 해외도피 권도형, 그동안 행적은?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054 8
2174 [단독] '마약 투약 실형' 한서희, 악성 댓글 무더기 고소 [9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854 13
2173 '수사 무마 대가로 뇌물 수수' 서울경찰청 수사관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9 0
2172 법무부,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몬테네그로서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 0
2171 전장연, 다음달 7일까지 지하철 탑승 시위 유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2 0
2170 '한동훈 집주소 유출·이스타 채용 비리 부실 수사' 수사관들 '징계'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38 1
2169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국내 송환되나...미국 가능성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2 0
2168 경찰, '건설현장 불법 혐의' 전 민주노총 간부 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7 0
2167 권도형 어떻게 체포됐나…위조 코스타리카 여권 사용하다 공항서 적발 [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726 4
2166 여장하고 女 탈의실 훔쳐본 40대 공무원, 불구속 송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55 0
2165 영화소품 위조지폐 쓴 혐의 외국인 구속 기소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400 5
2164 대법, '하나은행 채용 비리' 인사담당자들 유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2 0
2163 '불법 정치자금 의혹'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1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7 0
2162 [속보]'불법 정치자금 의혹' 경찰, 민주노총 건설노조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3 1
2161 '서해 피격'서훈·박지원·서욱, 오늘 첫 재판 진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17 0
2160 경찰 "몬테네그로서 체포된 인물 권도형 맞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1 0
2159 [속보]경찰 "몬테네그로서 체포된 인물…권도형 신원 최종 확인"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4 21 0
2158 '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6 0
2157 [속보]'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추정 인물 몬테네그로서 체포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0 1
2156 어린이대공원 얼룩말 대탈출 소동... '3시간의 자유'(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44 0
2155 경찰, 서울광장 분향소 집시법 위반 여부 조사 착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4 2
2154 한동훈 "'검수완박' 헌재 결론 공감 어려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42 2
2153 민주당 권리당원들 "이재명 직무 정지해달라" 가처분 신청 [3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547 33
2152 "반품 받으러 왔다" 강남 4인조 강도 주범 붙잡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43 1
2151 '마다가스카 4' 촬영하나요... 한낮의 '얼룩말 대탈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9 0
2150  '검수완박'법 유지…헌재 "입법과정은 문제, 헌법상 검사 권한 침해 아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4 0
2149 '경찰 댓글공작' MB정부 경찰청 고위간부들 항소심도 징역형 집유 [1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782 0
2148 "신호 위반 게 섰거라"...서울 서남권 이륜차 합동단속 가보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2 0
2147 경찰, 주말 대규모 집회…"차로 점거·소음 엄정 단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2 0
2146 유아인 측, 경찰 소환조사 연기 요청..."사실상 공개소환"(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60 0
2145 도봉산에 불 지른 혐의 40대 여성,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37 1
2144 "발달장애인 조사 준칙 마련" 경찰청 권고 수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29 0
2143 '지하철 탑승 재개' 전장연, 전국서 장애인 모여 대규모 집회(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3.23 1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

힛(HIT)NEW

그때 그 힛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