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재명 측 "조사 고의 지연" 반발…檢 2차 조사 요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1.28 21:39:13
조회 81 추천 0 댓글 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대장동 사건’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민간 부동산 개발업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가 막대한 이익을 얻는 과정에 이 대표가 관여했는지가 조사의 핵심이다.사진=김범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대장동·위례 개발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의 조사가 11시간을 넘어선 가운데, 오후 9시께부터 조서 열람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측이 심야 조사에 동의하지 않아 늦어도 자정 전에는 조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 1·3부(부장검사 엄희준 강백신)는 28일 오전 10시30분께부터 오후 9시30분 현재 이 대표를 이해충돌방지법 위반·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 당시,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사업 과정에서 이른바 '대장동 일당'으로 불리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줬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 대표는 각종 특혜로 물든 대장동 개발 의혹의 최종 '정점'이라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날 조사에서 A4지 100장이 넘는 질문지를 준비한 검찰은 이 대표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묻는 식으로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별다른 답변 없이, 미리 제출한 서면진술서로 갈음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과정에서 이 대표 측이 검찰이 고의로 조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항의하는 일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측은 이날 조사에 입회한 이 대표 측 변호사의 말을 인용해 "제시한 자료를 다시 보여주거나 공문서에 쓰여진 내용의 의미를 묻는 등 소모적인 질문을 하면서 시간을 끌고 있다"며 "잇따른 항의에도 고의 지연 작전을 계속하는 것은 추가 조사를 위한 전략으로 피의자 인권을 짓밟는 현대사에 볼 수 없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검찰은 이같은 주장을 일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수사팀은 조사를 지연한 사실이 전혀 없고 신속히 조사를 진행했다"며 "본건은 장기간 진행된 사업의 비리 의혹 사건으로 조사 범위와 분량이 상당히 많고, 최종 결재권자에게 보고되고 결재된 자료를 토대로 상세히 조사를 진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검찰은 추가 조사 필요성을 들어 이 대표 측에 2차 출석조사를 요구했다고도 덧붙였다. 검찰은 당초 이 대표 측에 2회 조사를 요청했으나, 이 대표 측은 부정적 입장을 취한 바 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88세 남편, 죽기 전에 아내에게 남긴 말 "여보, 나..."▶ 서인영 "남편 샤워 끝나면..." 발언에 김종국이 왜 발끈?▶ 전현무 "전 여친, 논리적으로 싸우면 '변호사 납셨다'고..."▶ 새벽 1시 산에서 길 잃은 60대 부부, 9시간 만에...▶ 행사 안 뛰는 임영웅에 1억원 주면... 전문가들의 추측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이슈 [디시人터뷰] 집념닥터, ‘내가 사랑하는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운영자 24/04/16 - -
10464 끝내 발의된 간호법…의료계 반발 넘을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6:00 3 0
10463 ‘서민삶 파괴한 140억대 전세사기’ 빌라왕, 1심 ‘징역 12년’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2 0
10462 '대마 흡연' 유튜버 "유아인이 권유…무서워서 거절 못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4 1
10461 '건국대 거위를 때린 남성'...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경찰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6 0
10460 제13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745명 발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6 0
10459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항소심 마무리…내달 30일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 0
10458 '만취해 우산으로 행인 폭행' 50대 여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2 0
10457 '명동서 여성 불법촬영' 외국인 관광객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9 0
10456 경찰, '위너즈 코인' 발행사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2 0
10455 [단독] 법무부, 차기 출입국본부장에 검찰출신 유력...'검찰화' 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6 0
10454 '피의자 도주' 보고 안 해…서울청 마수대장 전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 0
10453 검찰 "카카오 김범수, 시세조종 의혹 조사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3 0
10452 공수처, '7억원 뒷돈 경무관' 기소...4번째 직접 법정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8 0
10451 소년사법정책 현장 찾은 박성재 장관 "소년원, 재범고리 끊을 중요 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19 0
10450 [르포] 우회전 일시 멈춤 1년 지났지만 현장선 여전히 몰랐다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667 2
10449 '세기의 이혼' 최태원·노소영 항소심 출석…오늘 변론 마무리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490 3
10448 편찬위원회 배제한 채 교과서 수정한 공무원, 대법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 0
10447 경찰, 조직내 저출산 문제 해결한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8 0
10446 '병역 비리' 래퍼 나플라 항소심 감형에... 검찰 상고장 제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3 0
10445 '이재명 조폭연루설' 장영하 첫 공판서 "돈 전달됐다고 확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8 1
10444 2년 6개월·4번 재판 끝에 찾을 길 열린 피싱 피해 100만원 [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7 0
10443 의료공백 장기화에…변협 "정부·의사단체 의료개혁 협의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5 0
10442 '세월호 특조위 활동 방해' 윤학배 전 차관, 유죄 재확정 [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0 0
10441 보석석방 후 달아난 사기·성폭력범…8개월 만에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 0
10440 경찰관 흉기 위협한 70대, 현행범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6 0
10439 "휴대용 마약류 진단키트 상용화되면 '퐁당 마약' 줄어들 것"[마약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9 0
10438 김태우 전 강서구청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33 0
10437 경찰, 채용시 마약 검사 확대…색약 기준 완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4 0
10436 "재외공무원처럼 수당 달라" 해외 파견 교사들 소송 냈지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432 2
10435 '공석 3개월째' 공수처장 임명은 언제쯤...'고립무원' 공수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6 28 0
10434 금감원 현직 간부, 정보 유출 혐의로 입건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705 6
10433 "노동개혁, 타협이 화두로...정부 주도는 어려워" [fn-율촌 공동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2 0
10432 여의도에 둥지 튼 대륜 "기업법무에 집중…미국·일본 진출 준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8 0
10431 '대장동 초기사업자' 전 씨세븐 대표, 사기 혐의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6 0
10430 송파구 스쿨존서 4세 남아 치여 숨져 [3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203 9
10429 성신여대입구역 인근서 차량 추돌사고 발생...5명 경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64 0
10428 가짜 페이스북 계정 만들어 접근…1500만원 가로챈 20대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51 1
10427 몰랐던 '조상 땅', '8억 로또' 돼 돌아온 사연[최우석 기자의 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75 0
10426 노소영 개인 자금 등 총 26억원 빼돌린 비서,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67 0
10425 엘리엇 이어 메이슨까지...연이은 국제분쟁 패소에 고심하는 법무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105 0
10424 윤희근 청장 "경찰 비위 감소했지만 국민께 송구…지속 노력할 것"(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7 0
10423 7월부터 법원 사무국장도 민사집행업무 담당, '재판지연' 해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8 0
10422 개강했지만 텅 빈 의대 캠퍼스, 전공의는 "차관 경질" 피켓 시위[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1 0
10421 전 여친 커플 죽이려 한 50대 남성...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5 0
10420 '신도 성추행 혐의'...경찰, 허경영 하늘궁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48 0
10419 경찰, ‘전공의 집단 사직’ 수사 늦어진다 지적에 "법리 검토 단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2 0
10418 '민주당 돈봉투 의혹' 전·현직 의원 첫 재판…"돈 받은 적 없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5 0
10417 '카카오와 SM 시세조종 공모' 사모펀드 대표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28 0
10416 '2022년 경기도지사 선거 무효 소송' 대법원 기각, "선거 조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1 0
10415 경찰, 투표소 몰카 설치 공범 9명 특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5 37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