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명품백 고발인' 서울의 소리 "법 사기극...항고·재고발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04 14:10:24
조회 5785 추천 1 댓글 13

4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백은종(왼쪽부터) 서울의소리 대표와 최재영 목사, 사업가 정대택씨가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위반 등 고발사건' 관련 피고발인 5명에 대해 불기소 처분한 검찰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을 고발한 서울의소리 측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항고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와 정대택씨, 최재영 목사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사건에서 최 목사에게 무혐의 처분을 한 것은 김 여사를 무혐의 주기 위한 고육지책"이라며 "일종의 조작"이라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고발인인 서울의소리는 계속 항고, 재항고, 재정신청까지 할 것이고 윤 대통령 부부를 다시 고발하는 것도 검토 중"이라며 "윤 대통령 부부가 처벌받는 날까지 여러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불기소 이유서'에 대해 "'혐의사실 없음'만 쓰여 있고 피의사실도 불기소 이유도 없다"고 비판했다.

김 여사가 명품백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고 가방을 국가에 귀속해야 한다는 입장과 관련해 백 대표는 명품백 반환을 위한 추가적인 소송을 예고했다.

백 대표는 "해당 가방이 최 목사가 준 것인지 확인하려 했다면 최 목사를 불러야 했는데, 이를 하지 않은 검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며 "국고에 귀속되면 소송을 통해 반환받아 진품인지 아닌지 최 목사와 함께 확인하겠다. 반환을 위한 법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최 목사는 "이번 검찰의 명품백 수수 사건 처분에 강력히 분노하고 유감을 표한다"며 "심우정 검찰총장은 특검이 작동되기 전 재수사를 명령하라"고 요구했다.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명품백 사건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해당 사건을 서울의소리 측이 항고 의사를 밝히면서 일정기간 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법상 고발인의 경우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대해 고등검찰청 검사에게 항고할 수 있으며, 항고가 기각되는 경우 대검찰청에 재항고를 할 수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최동석의 폭로 "전부인 박지윤, 이성과 미국 가서..."▶ "청첩장 돌렸는데 후배와 잠자리한 여친을..." 남성 사연▶ 은평구 오피스텔서 20대女 숨진채 발견, 알고보니...충격▶ 18세 연하와 이혼한 함소원, 동거하는 남성이... 반전▶ 조혜련 폭탄 고백 "지석진 말 듣고 부동산 투자했는데..."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17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기 세보여도 실제로는 멘탈 약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04 - -
14446 "PPT까지 10분 만에 끝"…그러나 AI 교육 여전히 부족[AI,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6 0
14445 23억원대 치아보험 사기…설계사·고객 150여명 檢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0 1
14444 "억울하다" 개그맨 이동윤 250억원 폰지사기 연루,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4 0
14443 '묻지마 폭행' 20대 남성 구속영장 기각..."도주 우려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1 0
14442 '명태균' 의혹' 수사팀 '힘' 키운다... 차장급 포함 검사 4명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7 0
14441 "'고령 운전자 페달 오조작 사고 방지 장치' 필요는 한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4 0
14440 檢, '티메프' 류광진·류화현 대표 연이틀 소환...구영배 재소환 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655 0
14439 "내 외제차 봤지?" 폰지사기로 5281억원 '꿀꺽' 일당 구속[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1 0
14438 '채상병 사건' 수사팀 재정비한 공수처..."부실 수사 가능성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9 0
14437 '210억원 배상 위기' 한국피자헛, 회생절차 개시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6 0
14436 약속한 금액 넘어 못 주겠다고 하자…싱크대 뜯은 40대男 벌금형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517 3
14435 '기부금품법 위반 혐의' 경찰, 촛불행동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6 0
14434 검찰, '콜 몰아주기 의혹' 카카오·카카오모빌리티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4 0
14433 스쿨존서 9살 차로 '툭' 전치2주, 대법은 '무죄'...이유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5 2
14432 "수익률 250%, 원금 보장" 2209명에게 5281억원 갈취한 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37 0
14431 운전하다 차량 2대 '쾅'…40대男 마약 양성반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45 0
14430 [단독]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내달 4~5일 방중 ‘경제무역 협력 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5 276 0
14429 한달간 광고탑서 고공농성 벌인 건설노조 2명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92 0
14428 유아인과 마약한 유튜버…프랑스 도피 후 귀국 [1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312 12
14427 "고수익 보장" 해외로 간 투자리딩방 사기꾼…매달 500억원 '꿀꺽'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35 0
14426 "불안해 못 살겠다" 조두순 이사에 '한국형 제시카법' 논의 재점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12 0
14425 '또 묻지마 女상대 폭행' 이번엔 술 취해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82 0
14424 '피해자 51명' 전세사기 혐의 전직 경찰관 구속...피해금액 60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83 0
14423 민주노총 "9일 윤석열 정권 퇴진 총 궐기대회 열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85 0
14422 일하던 식당 사장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남성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9 0
14421 경찰, '경영진 배임 혐의' DI동일 수사관 기피신청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1 0
14420 서울청장 "명태균, 필요하다면 소환…공공범죄수사대 수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7 0
14419 공수처, 검사·수사관 전보인사..."채상병 수사 연속성 유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104 0
14418 문다혜씨 형소법상 '피의자'로 전환...경찰 정식 수사개시[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81 0
14417 경찰, ‘불법 숙박 의혹’ 문다혜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7 0
14416 서울청, '당신을 위한 폴리스라인' 캠페인 추진..."범죄예방 효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4 0
14415 경찰청, '76주년 과학수사의 날' 기념식…"윤리규범 선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55 0
14414 검찰, '티메프 미정산' 류광진·류화현 대표 재소환..."성실히 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60 0
14413 "신분당선 연장구간, 노인·장애인 무임승차 손실의 배상책임은 누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75 0
14412 말 안듣는 초등생 팔 당기며 "일어나" 했다고 아동학대? 대법 판단은 [27]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4 2695 11
14411 '운전 가능자 우대'라더니 서툴다고 해고...法 "부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34 0
14410 또 나체 거리 활보, 이번엔 '문신·큰 흉터 男'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65 0
14409 "코로나 3년보다 힘들어요" '의대생 휴학·전공의 사직' 직격탄 자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45 0
14408 "마약이 왜 불법입니까?" 이래서 교육이 중요[김동규의 마약이야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26 0
14407 '전당대회 돈봉투' 송영길 결심·'라돈 침대' 집단 손배소 항소심 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09 0
14406 "SNS 등 마약 노출 쉬워져, 삶 재건 방법 찾을 것" 조상철·이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11 0
14405 "돈 주면 상품권 보내줄게" 출소 보름 만에 또 중고거래 사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13 0
14404 '운명의 11월' 맞은 이재명…선고 생중계될까[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09 0
14403 "이스타홀딩스, '인수 무산' 제주항공에 138억 지급해야" 대법 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09 0
14402 “찢었다. 시선강탈’ 블랙핑크 리사, 역대급 란제리 오프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3 139 0
14401 '은평구서 아버지 둔기로 살해' 30대 남성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63 0
14400 “남편 보약 먹여놨더니..." 아파트 골프연습장서 유부녀와 불륜 [3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10680 18
14399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고소당해 "계약 지키지 않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252 0
14398 법원 청사의 중요성 그리고 기대감이 실망감으로[부장판사 출신 김태형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2 6422 1
14397 'M&A 정보 유출해 수백억원 이득' 퀀타피아 투자자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1 2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