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경찰청, 군과 교제폭력·성범죄 방지 협력...45만 군 장병 경각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10.10 15:10:26
조회 273 추천 0 댓글 0
올 상반기 교제폭력 가해자 중 20대 35%
사전예방 필요...국방부 매월 배포자료에 포함
협업체계 구축하고 정보 공유...젊은층 특성 고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홍보를 강화한다. 친밀한 사이에서 발생하는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교제폭력 가해자 비율이 높은 20대의 범죄를 사전에 방지하겠다는 목표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매월 국방부에서 제작해 배포하는 군 장병 대상 교육자료에 경찰청의 범죄예방 정보 및 발생 사례를 포함시키기로 했다.

경찰은 국방부 조사본부, 육·해·공 군사경찰실과 예하부대로 이어지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범죄 예방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부대별 교육에서 경찰청의 관련 홍보 동영상을 활용하라는 공문도 내려졌다. 장병들의 고충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방헬프콜 1303' 소속 상담사들도 관련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찰이 군 장병을 대상으로 한 관련 교육을 강화하는 것은 20대의 교제폭력 사건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교제폭력으로 검거된 6963명 중 20대가 2467명(35.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6.7%), 40대(17.4%), 50대(10.3%) 등 순이었다.

지난해 9월 13일부터 4주간 서울·경기북부·경기남부·인천·대구 5개 시·도경찰청 관할 경찰서에 접수된 관계성 범죄 사건 가해자의 73.2%는 남성이었다. 이는 조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연구팀이 분석한 내용이다. 다만 교제폭력을 포함한 전체 관계성 범죄 가해자 연령대는 40대가 1218명(22.5%)로 가장 많았다.

경찰은 젊은층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과 홍보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웹드라마 형식의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 대학에 제공하고 이를 군 장병 교육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관계성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군 장병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하고 국방부 조사본부와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unsaid@fnnews.com 강명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시어머니 장례식 도중 상복 벗고 나간 아내, 호텔 가더니..소름▶ '여중생 제자 성폭행' 체육교사, 의식 잃은 채 감방에서..▶ 남편 팔 만지작 거린 어린이집 여교사 "어머~ 아버님…"▶ 명절에 헬스장 다녀온 며느리, 시누이가.. 반전▶ 바람피우는 남편에게 팩폭 날린 변호사 "외도의 횟수는.."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이성 보는 눈 없어서 걱정되는 스타는? 운영자 25/11/10 - -
21807 중앙지검장 반박 "중앙지검 의견 다르다"...검찰총장 대행과 온도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0 0
21806 아들 방 창문 못 박아 못 열게 하면 학대일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6 0
21805 "끝장을 볼 것"...연세대 온라인 시험서 '190명 집단 부정행위' [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584 8
21804 검찰총장 대행 "대장동 항소 포기, 숙고 끝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6 0
21803 [르포] 수능 D-4 "찍은 것도 다 맞길...잘 안 나와도 괜찮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8 0
21802 특검 재판 어디쯤…한덕수·노상원 이달 변론종결, 김건희 내달 마무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47 0
21801 '계엄 반대했나?' 한덕수와 전 국무위원들 '진실공방'...노웅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0 0
21800 나흘 교육 뒤 '역량 부족' 채용 거부 통보...법원 “부당 해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4 0
21799 심평원서 휘발유 들고 방화 위협한 60대 병원장 구속..."도망 염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3 0
21798 尹 재구속 100여일 만에 영치금 6.5억…대통령 연봉 2.5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65 0
21797 '즉시연금' 약관 설명 부족해도 계약 유효…대법 "무효 시 계약자 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59 0
21796 '감사 표시'라며 구청 공무원에게 1억 수표 전달…90대 여성 징역형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9 2870 1
21795 '일본인 모녀 참변' 음주운전자 다음주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41 0
21794 검찰 '대장동 비리' 항소포기에, 수사팀 "지휘부가 항소금지 지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92 1
21793 "시키는 대로 하라" 지적장애인 12년간 폭행·착취… 법원 "인격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8 115 0
21792 서울 시내버스 전환업체 3곳 파업 가결...수능 전날 첫차부터 멈출 [3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957 8
21791 특검, '국힘 전당대회 통일교 입당 의혹' 김건희·전성배·한학자 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9 0
21790 '직무유기·정치관여' 조태용 전 원장 구속 심사 11일 실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3 0
21789 법원, '정교유착 혐의' 한학자 구속집행정지 연장 불허...구치소 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1 0
21788 전소미, 적십자 로고 무단 사용 혐의로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38 0
21787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수사 착수…고발인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3 0
21786 김건희 특검, '그라프 목걸이 DNA 요청'에 "필요성 있는지 의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0 0
21785 내란특검, '정치관여 등'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2 0
21784 황교안 전 총리, 경찰관 기피신청 '각하'…"수사 방해 목적" 판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6 0
21783 '대장동 개발비리' 남욱 "과거 검사·유동규에 들은대로 진술"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1 0
21782 '민중기 특검 고발' 김기윤 국민의힘 부위원장 경찰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8 0
21781 尹, '체포방해' 재판서 또 직접 질의...김건희도 같은 법원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10 0
21780 법정서 '코인 사기' 업체 대표 흉기 습격…징역 5년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4 0
21779 ‘이행보증보험’ 담보로 110억원 대출…허위 납품계약서 사기 일당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6 0
21778 '정교 유착 혐의' 한학자, 구속 집행정지 연장 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1 0
21777 특검 "尹 내일 불출석 시 체포영장 검토"…임성근, '강제구인 시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8 0
21776 경찰, '식품업체 대표 협박' 박수홍 무혐의..."연예인 지위 이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2 0
21775 '불법 선거운동 혐의' 황교안, 수사 담당 경찰관 기피신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96 0
21774 '지인 능욕 사진 만들어줄게' 유인해 협박·성착취…'참교육단' 총책 [3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8849 0
21773 스쿨존 비명 소리에 10명이 달려갔다… 차를 들어 올린 어른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20 0
21772 용산역 열차 첫차부터 정상 운행…'화물열차 궤도 이탈' 복구 완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4 0
21771 윤석열·김건희, 오늘 형사재판…첫 동시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7 106 0
21770 '천호동 흉기난동' 전직 조합장 구속..."증거인멸·도주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4 0
21769 성범죄 고소 여성, 서초동 법원청사서 자해 시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3 0
21768 韓 제안 '초국가 스캠·인신매매 공조 작전' 아세안 만장일치 채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4 0
21767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 한국법인 전 사장 1심서 징역형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20 0
21766 로앤컴퍼니, 법문사와 법률서적 독점 제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20 0
21765 만취 운전으로 캐나다인 사망…30대 남성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7 0
21764 檢, '황의조 수사정보 유출 혐의' 경찰관에 2심도 징역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15 0
21763 특검, '나토 목걸이 수수' 김건희 24일 소환조사..."추가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11 0
21762 '양평 고속도로 의혹' 국토부 서기관 뇌물 혐의 첫 공판...내달 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01 0
21761 '매관매직 의혹' 김상민 "미술품 중개했을 뿐" 혐의 부인 계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99 0
21760 내란특검팀 "수사 기한 연장 승인 요청서 어제 대통령실에 송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04 0
21759 [넘버112]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피해자 곁 지키는 경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01 0
21758 '아이돌 노조' 이르면 올해 출범..."잇따른 비극, 이제는 멈춰야"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151 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