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주말 서울 도심 곳곳에서 보수와 진보집회가 각각 열려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 국정감사 출석과 조희대 대법원장 수사를 촉구했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는 전날 오후 1시 종로구 동화면세점 인근에서 '광화문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연단에 오른 발언자들은 최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와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의 국감 출석 문제 등을 거론하며 정부를 비판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친 후 종각역과 대한문을 지나 동화면세점으로 돌아오는 행진을 벌였다.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7000명이 모였다. 진보성향 촛불행동은 같은 날 오후 5시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160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조희대 대법원장의 '대선 개입 의혹' 수사와 내란 특별재판부 설치 등을 요구했다. 이들도 집회 후 교대역과 강남역을 거쳐 CGV 강남까지 행진했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시어머니 장례식 도중 상복 벗고 나간 아내, 호텔 가더니..소름▶ '여중생 제자 성폭행' 체육교사, 의식 잃은 채 감방에서..▶ 남편 팔 만지작 거린 어린이집 여교사 "어머~ 아버님…"▶ 명절에 헬스장 다녀온 며느리, 시누이가.. 반전▶ 바람피우는 남편에게 팩폭 날린 변호사 "외도의 횟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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