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구인 나서자 조사 응해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외환 의혹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기 위해 내란·외환 특별검사팀(조은석 특검)에 출석했다. 윤 전 대통령은 15일 오전 8시 40분께 법무부 호송차를 타고 특검팀 사무실이 있는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8시께부터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강제구인에 착수할 예정이었으나, 윤 전 대통령이 자진해서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물리적 충돌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두 차례에 걸친 특검팀의 소환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이에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외환 의혹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청구해 지난 1일 법원에서 오는 17일까지 유효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특검팀은 지난 2일 형사소송법에 따라 서울구치소에 영장 집행을 지휘했고, 구치소 측은 윤 전 대통령 재판 일정 등을 고려해 이날 오전 8시께 체포영장을 집행할 예정이었다. 구치소 교도관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께 체포영장 발부 사실과 영장의 집행 계획 등을 윤 전 대통령에게 전하자, 윤 전 대통령이 자진출석 의사를 밝혀 체포영장을 집행하지는 않았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서울고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오늘은 외환 의혹 관련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라며 "오늘 준비한 질문이 마무리되면 더이상 조사 필요하지 않은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서동주 "父 서세원, 캄보디아서..." 뜻밖의 고백▶ 유명 여배우, 향년 79세로 별세 "'기생충' 시상했던..."▶ "성관계 안 한 네 탓" 남편 폰에서 처제 나체 사진이...▶ 사유리, 강남 40억 아파트 날리고 후회 "10억에..."▶ 캄보디아서 극적 생환한 창원 20대 남녀, 몸값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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