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지평이 지난해 매출 1500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2024년 매출 1327억원과 견줘 약 10% 증가한 성장세다. 지평은 9일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지평은 이같은 성장세의 이유를 법조분야의 전문화와 비법조분야의 협업으로 설명한다. 변호사 영입 등을 통해 법률진의 역량을 강화했다. 그 결과, 카카오모빌리티의 택시 배차 알고리즘 사건과 네이버쇼핑의 검색 알고리즘 사건을 승소로 이끌었다. 철강회사를 대리해 적법도급 인정 판결을 이끌어냈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산업재해치사) 사건에서 노동청의 내사종결처분을 받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지평은 한편, 지난해 변호사 직군 이외의 인재들을 대거 영입했다. △상장유지 지원센터 △경영권분쟁ㆍ주주관여 대응센터 △기후에너지센터 △기술센터 △프로젝트리츠 통합지원센터 △디지털포렌식센터 △글로벌 리스크 대응 센터를 발족했다. 올해에는 △안전경영컨설팅센터 △AI바이오헬스케어센터 △금융소비자대응센터 등도 출범시킬 예정이다.
이행규 공동집행 대표변호사는 "로펌 업의 본질에 천착해 추진한 경영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시장과 고객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평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미래 법률서비스의 새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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