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도난당한 휴대폰이 베트남에... 밀반출 일당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02 10:00:06
조회 2077 추천 18 댓글 11

압수물/자료=서울경찰청
[파이낸셜뉴스] 훔친 휴대폰을 헐값에 매입해 베트남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는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베트남 국적의 불법체류자 장물총책 A씨를 구속하고 이들에게 훔친 휴대폰을 넘긴 부축빼기 전문 절도범 및 국내 장물업자 등 14명(8명 구속)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1년 7월께부터 지난 5일까지 약 19개월간 훔친 휴대폰을 대당 20만~110만원에 매입해 베트남으로 밀반출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1800여만원의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사촌동생인 공범B씨(베트남인) 명의로 임대차 계약, 차량 등록, 대포통장과 대포폰을 번갈아 가며 사용했다. 또 주로 새벽 시간대 자동차 안이나 공원 등에서 장물을 거래했다.

매입한 장물은 정상적인 중고 휴대폰에 장물 휴대폰을 끼워 넣거나, 보따리상·베트남 가이드를 통해 1대당 2만원을 주고 베트남으로 밀반출했다.

이들은 휴대폰의 비밀번호를 해제하기 위해 피해자들에게 분실 휴대전화를 찾은 것처럼 속이는 피싱 문자메시지를 보내 피해자들의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빼냈다.

지하철경찰대는 2개월간에 걸쳐 폐쇄회로(CC)TV 500여대를 추적수사했다. 지난 6일 A씨를 체포하고 주거지·차량 등에서 현금 952만원, 장물 휴대폰 5대, 노트북 2대 등을 압수했다.

아울러 이들이 지하철 휴대폰 절도범 및 국내 장물업자들과 조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절도범 일당을 검거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5·9호선 심야에 활동한 부축빼기 절도범 홍모씨와 장물범 심모씨가 거래하는 현장을 급습해 현금 1069만원, 장물 휴대폰 등 6대를 압수하는 등 여죄 14건을 밝혀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충주 주택서 숨진 채 발견된 男女, 시신 살펴보니 몸에...▶ 강원래 아내 "처음부터 유아인의..." 누리꾼 공분, 무슨일?▶ 개그우먼 폭탄고백 "2억 주겠다는 수많은 제의, 조건이..."▶ 박명수 반전 고백 "경리단길 55억 주택 매입, 아내가..."▶ "도시락 싸왔더니 40대男 상사가 내게..." 20대女 소름실화



추천 비추천

18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운전대만 잡으면 다른 사람이 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4/15 - -
10530 장애인 시위로 혜화역 무정차 통과 중…전장연 대표 체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4 0
10529 장애인의날 하루 앞두고 1박2일 집회 나선 전장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 0
10528 "주민이 괴롭혀 사직" 공개한 아파트 관리소장, 벌금 5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7 0
10527 ‘박수현 불륜 발언’ 강용석, 항소심도 “허위사실 공표 무죄”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153 3
10526 "배달 직원과 싸워서" 치킨집 난동 40대 男, 징역 10월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144 4
10525 경찰청 신임 감사관에 '기재부 출신' 임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19 0
10524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 처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 0
10523 [속보] 공수처, '골프접대 의혹' 이영진 헌법재판관 불기소 결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1 0
10522 "돈 갚아" 말다툼하다 목졸라 살해... 60대 중국인 男 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4 0
10521 '2500억 코인 출금 중단' 델리오 대표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1 0
10520 경찰, '전공의 블랙리스트' 작성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6 0
10519 법원, 박현종 전 BHC 회장 딸 아파트 가압류 인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6 0
10518 강남서 20대 여성 납치한 40대…나흘 만에 검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6 0
10517 코로나19 확진 후 동선 숨긴 20대 공무원...2천만원 벌금형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36 0
10516 '박수현 명예훼손 혐의' 강용석, 항소심 결론…1심은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8 0
10515 '노소영 자금 26억원 뺴돌린 혐의' 비서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8 0
10514 경찰, 대대적인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14건 적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29 0
10513 '건국대 거위' '안양 오리' 학대 논란'.."동물학대 범죄라는 인식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887 6
10512 'LH 입찰 뇌물' 혐의 심사위원 3명 중 1명 구속…2명은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9 47 0
10511 ‘트래펑’ 백광산업 200억 횡령 항소심 시작...1심 양형부당이 쟁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2 0
10510 윤희근, 故 박종철 열사 모친 조문 "깊은 애도와 위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6 0
10509 새만금 태양광 사업 '정치권 로비 의혹' 브로커...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55 0
10508 피프티 피프티 소속사, '그것이 알고싶다' CP·PD 고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03 1
10507 '하늘에서 돈다발'...위조 5만원권 수백장 뿌린 40대 실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 0
10506 이은재 前 의원, '정책용역비 사기 혐의' 1심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3 0
10505 검찰, 전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김만배 돈거래'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3 0
10504 반복되는 스쿨존 참사... 오락가락 처벌도 논란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739 1
10503 전국 지방의대생들, 대학총장 상대 가처분 소송 낸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4 0
10502 류삼영 前총경 정직 취소소송 1심 패소..."항소해 계속 다툴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7 0
10501 '돈 봉투 살포' 윤관석 의원 2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매표 아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5 0
10500 '압구정 롤스로이스' 가해자 지인 협박 유튜버, 구속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2 0
10499 이화영 '술판 논란' 점입가경 ..."물리적 불가능" 檢에 "직원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8 0
10498 유명 래퍼, 필로폰 양성 반응...검찰 송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1609 1
10497 검찰 '화천대유 김만배와 금품거래' 전 언론인 3명 압수수색[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2 0
10496 경찰, 실시간 교통 신호정보 제공 시범도시로 '강릉시' 선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4 0
10495 서울역서 열차 충돌…인명 피해 없이 25분여 지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0 0
10494 [속보]서울역서 경부선 KTX·무궁화호 접촉 사고...24분 지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46 0
10493 검찰 '화천대유 김만배와 금품거래' 전 언론인 3명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3 0
10492 [속보] 검찰, '화천대유 금품수수' 전직 언론사 간부 3명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0 0
10491 신림동서 또 39억 전세사기... 경찰 수사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600 1
10490 법무부, 내주 尹장모 가석방 여부 등 논의...심사위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2 0
10489 쿠웨이트 도피한 30억원대 사기범, 12년 만에 국내 송환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8 323 2
10488 검찰, '마약류 투약' 전 야구 국가대표 오재원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1 0
10487 '10·26 사건' 김재규 재심 개시 여부 첫 심리…유족 "명예 회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5 1
10486 '국민 괴롭혔다' 윤석열 짜깁기 영상 유포자, 압수수색·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65 0
10485 '쪼개기 후원' 구현모 전 KT 대표 "반성하고 후회"…6월 2심 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57 0
10484 AV배우 나오는 '성인 페스티벌', 막느라 진땀 빼는 지자체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18 0
10483 '부당합병·회계부정 의혹 무죄' 이재용 항소심 내달 27일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123 0
10482 '부하 노래방 강제추행' 민주당 전직 보좌관 1심 집유에 쌍방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9 0
10481 檢 '내부고발 직원 색출 혐의' 코레일네트웍스 전 대표 1심 집유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4.17 46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