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범죄피해자 회복 응원하는 걷기 캠페인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3.06.10 15:3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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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다링(Daring) 안심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법무부

[파이낸셜뉴스] 법무부와 전국 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는 10일 과천 서울대공원 잔디광장에서 '다링(Daring) 안심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다링 안심 캠페인은 범죄피해자들의 치유와 회복을 응원하기 위해 일반 시민들이 함께 걷는 행사다. 2014년을 시작으로 매년 봄에 개최되고 있다.

다링이란 하나의 목표를 가진 원 안에서 모두가 하나 됨을 상징하는 '다(All)'와 '링(Ring)'의 복합어로, 모두가 한마음으로 범죄피해자를 위한 울타리가 되어주자는 의미다.

이날 행사에는 이노공 법무부 차관을 비롯해 김갑식 전국범죄피해자지원연합회장과 범죄피해자 지원 종사자, 시민 1000여명이 참가했다.

이 차관은 "다링행사를 통해 범죄피해자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법무부도 범죄 피해자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정책을 정비하는 한편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계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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