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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지방 아침까지 비...돌풍·우박 조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10 16:3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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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 인근에서 한 시민이 소지품으로 비를 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일요일인 11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29도로 예보됐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내린 비가 11일 아침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는 전국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에는 11일 오전까지 10~60mm의 비가 예보됐다. 수도권과 강원영서 중·북부 일부 지역에는 70mm가 넘는 비가 내릴 것으로 관측된다. 강원 영동 지역의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5~40mm다. 경남 북·서 내륙에는 5~20mm의 비가, 경남권 해안에는 5mm 미만의 비가 예보됐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의 강한 돌풍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천둥·번개가 치거나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많을 것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 것으로 보인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측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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