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가짜 다이아'로 380억 대출…대법, 새마을금고 전 간부 징역 확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30 09:33:18
조회 3971 추천 9 댓글 23


[파이낸셜뉴스] 대부업자 청탁을 받고 가짜 다이아몬드를 담보로 약 380억원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새마을금고 전 간부에게 징역 3년 6개월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수재 등) 혐의로 기소된 A씨 상고심에서 징역 3년6개월과 벌금 8000만원을 선고하고 5000만원 추징을 명령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간부였던 A씨는 대부업자가 2020~2021년 허위·과대 평가된 다이아몬드 감정평가서를 제출해 16개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약 380억원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혐의로 기소됐다.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대출상품 설명회를 열거나 지역 금고 측에 대출을 제안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를 통해 금융 브로커로부터 1억3000만원을 건네받았는데, 문제가 불거지자 이 중 일부는 반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1심은 A씨 혐의를 모두 유죄로 보고 징역 4년과 벌금 1억2000만원을 선고하고 5000만원 추징을 명령했다.

반면 2심은 380억원 대출금과 이자가 모두 회수된 점, 당시 새마을금고가 새로운 담보대출 방식을 찾고 있던 점 등을 감안해 징역 3년 6개월과 벌금 8000만원으로 감형했다.

대법원 판단도 같았다. 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는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며 상고기각했다.

이와 함께 A씨를 통해 대출을 받은 대부업자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금융 브로커는 징역 2년 6개월이 확정됐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부부관계 하다가 잠드는 남편 제보한 아내 "씻고 왔는데.."▶ 혼전임신 고백한 여배우 "남편과 20일 동안 호텔에서.."▶ 발달장애 아들 키우는 여배우, 집주인에게 내용 증명 보낸 사연▶ 남편 술버릇 폭로한 며느리, 유명 여배우 시엄마 반전 "나는.."▶ 양쪽에서 정치 제안받은 중년 배우 "그분들이.."



추천 비추천

9

고정닉 1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모두에게 충격을 준 스타는? 운영자 23/12/04 - -
7640 법관대표회의 "판사 SNS 사용 '자율규제'…사법권 보호 제도 마련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6 0
7639 '불법 정치자금' 의혹 김용, 1심 징역 5년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4 0
7638 경찰대학, 편입학제도 발전 토론회 개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6 0
7637 로그인 안한 앱이 '휴면 계정 해제'라니..."저만 불안한가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0 0
7636 [단독]'산업 스파이 근절', 경찰 전담조직 꾸린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4 0
7635 법관대표회의, 판사 SNS 사용 지침 마련…"공정성 의심받지 않도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8 0
7634 해외 유학 고교 동창에 '가스라이팅'... 금품 갈취하고 폭행까지 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7 0
7633 '김용 실형' 성과 낸 검찰...'李 수사'도 탄력받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0 0
7632 두 번 승소한 유승준, 입국은 산 넘어 산[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449 0
7631 여에스더, 허위·과장광고 의혹으로 전직 식약처 과장에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8 0
7630 '금융기관 사칭해 1.6억 편취'…보이스피싱 상담원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6 0
7629 돈봉투 스폰서 김모씨 "송영길 선거 끝나고 나에게 고맙다고 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1 0
7628 경찰 "‘세관 마약 밀반입 공모’ 수사 피의자, 1명 줄어들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0 0
7627 '불법촬영' 혐의 받는 황의조...경찰, "추가 소환 조사 필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9 0
7626 경찰 "남현희 3차 조사 진행해"...전청조 피해 약 37억으로 늘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1 0
7625 北 해킹조직, 국내 서버 이용해 방산기술 훔쳐간 정황 포착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540 3
7624 종로 주상복합서 둔기로 아내 살해 혐의 50대, 체포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31 1
7623 '560억 불법 공매도' 글로벌 IB 검찰에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0 0
7622 '지하철 탑승 않는다' 전장연, 기자회견 10분 만에 퇴거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8 0
7621 '故 노무현 명예훼손' 정진석, 내년 1월 항소심 시작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6 0
7620 "법관 독립·정치적 중립 등 해결책 모색"…전국법관대표회의 개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5 0
7619 검찰, '이재명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청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6 0
7618 운전자 흉기로 위협하고 순찰차 들이받은 50대 남성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16 0
7617 '신길온천→능길' 역명 변경 반대…주민들 소송 냈지만 각하된 사연[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3 0
7616 5명 미만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해고..대법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4 0
7615 황의조 '불법촬영 혐의' 논란…"영상 분석이 진실 가릴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4 294 3
7614 순직장병 유족 울린 한동훈 "국가배상법 꼭 개정할 것"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80 0
7613 지휘부 비판, 감찰·고발까지…공수처 내홍 몸살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5 0
7612 '돈봉투 의혹' 송영길 정조준한 검찰... 宋 "구속영장 기각 자신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2 0
7611 동물학대 뿌리뽑는 '루시법' 발의...동물 단체 "적극 단속해 실효성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0 0
7610 청문회 앞둔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사법 공백 마무리될까[법조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4 0
7609 상습 지각·결근 일삼은 직원…법원 '부당해고' 판단 이유는[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47 0
7608 보증금 못받았다며 건물 점유…대법 "계약월세만 지급"[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8 0
7607 "취객만 노린다" 절도 전과 14범, 출소 후 47일 만에 '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3 35 0
7606 수능날 1분 30초 빨리 울린 종료벨…수험생들 '집단 소송' 움직임 [13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518 38
7605 美 IRA 우려기업 발표…산업부 "배터리 핵심광물 공급망 긴급점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14 0
7604 檢 소환 앞둔 송영길 "구속영장 기각시킬 자신 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4 0
7603 자승스님에 무궁화장 추서…유인촌 "불교계서 큰 역할"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6 0
7602 길 가던 여성 찌르고 가방 챙겨 달아난 30대 남성 체포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6 0
7601 울산 일가족 4명 사망…아버지가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93 0
7600 모텔방에 주사기가…같은 방 투숙한 경찰관에 딱 걸린 마약사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21 0
7599 주말도 영하권 추위…경기북부·강원 등 한때 눈 또는 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40 0
7598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 소송…1심 이어 2심도 사업자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53 0
7597 운명 같은 사랑, 결혼 후 왜 헤어졌을까[박주현 변호사의 '가족이 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0 0
7596 "캄보디아 고급 주택 분양" 923억원 가로챈 부총책 강제 송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68 0
7595 귀가중 도로 옆 배수로 추락사..'교통재해'로 볼 수 있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76 0
7594 "나는 명의만 빌려줘" 박수홍 형수, 횡령 혐의 모두 부인 [2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2 10153 10
7593 '영풍제지 주가조작 의혹' 일당과 주범 운전기사도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64 0
7592 강남 아파트 차량털이 고등학생 3명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117 0
7591 BMW ‘쿨러’ 납품 회사 전 대표 “EGR 쿨러 균열과 차량 화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2.01 80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