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고도 클릭한 당신은 용자 아니면 동물애호가??

일단 동물사진은 없습니당.

자리잡고 앉아서 지난 글들을 읽어보니 동물사진에 대한 호불호 때문이군요.

저야 뭐 특정동물에 대한 혐오는 없으므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입장입니다.

예전에는 아고네님 게시물을 보고 냥갤을 드나들기도 했으니까요.(아고는 잘 살고있는지요?^^)

여기는 자유게시판인데,음식갤인데..뭐 여러 의견이 있으시더군요.

흠.

물론 저도 음식사진 촬영을 즐거이 취미삼아 하는 입장이라 별로 힘들다거나 사명감을 가진 적은 없지만.

시쳇말로 내가 수고해서(어쨋든 카메라 들고 왔다갔다 찍고 하드에 옮기고 보정하고 업로드 하는 것은 수고로운 일이니까요.즐거이 한다고는 해도.)올린 게시물에 내가 다른 아무런 제재도 하지않고 자유로이 볼 수 있게 하는건데 누구 눈치를 봐야 한다는 건가요?

전에는 악플 달려봐야 사진 못찍는다 맛없어 보인다 뭐 이정도였는데..

저로서는 기존에 하시던 분들이 굳이 노선을 바꾸시는게 이해가 안되네요.

어차피 악플이야 디씨의 맛이니..뭐 그냥 패스하시면 되고..정도를 넘는 악플은 살포시 신고해서 아이피 차단시키면 되는것을.

기갤분들 너무 착하세요 다들.

음식사진은 순서대로

자취시절 일주일을 먹어도 질리지 않았던 쟁반짬뽕

주말 아침 문을 여는 식당이 주변에 없다는 단순한 이유로 떼돈을 버시는 감자탕집의 그저그런 감자탕

집에서 엄니께서 친히 만들어주신 고소한 빈대떡

유학 전 목동인근에서 먹었던 얼큰한 선지해장국.

입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