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커버춰 슥슥슥~










밀크도 슥슥슥~










각각 짤주머니에 잘 담아주고요....











살짝 뜨겁다싶은 더운물에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56도 템퍼링 뭐 그런거 없습니다, 그저 손가락 온도계;;;











1차로 퐁듀(??)준비...

골든볼이랑 밤, 홈런볼을 준비해서 코코넛 슬라이스랑 땅콩에 굴릴거예요.










골든볼은 요로케 젓가락에 끼워서 퐁당퐁당~~해서 컵에 거꾸로 세워 냉장고에 넣어 굳힌 담에
화이트에 담근건 다크초코렛을, 다크에 담근건 화이트초코렛를 뿌려서 장식하고  
홈런볼 퐁듀는 레인보우 스틱과 알록달록 스프링클을 뿌려서 철망에 굳히고...
밤은 좀 크기가 작으니 화이트에 한번 담가 굳힌담에 다시 다크에 퐁퐁~ 빠뜨렸다 건져내서
땅콩이랑 코코넛 슬라이스에 굴려굴려~~







...사진없이 말로만 블라블라하니 참 쉽죠~~??  ㅡ _-;;;








어...어쨌든 오나성;;;

상자를 채우기 시작합니다 ^^;;









그 담엔 생크림 중탕으로 끓여서 다크초코렛 좌르륵 붓고 뒤적뒤적....






모냥은 좀 거시깽이하지만 생초콜렛;;;










티스푼 두개로 대충 모냥 잡아주고 도마에 놓고 숟가락 뒷면으로 막 굴리면....












똥글똥글...

아~~~주 공갈 염소똥 십원에 열두개~♬.....;;;











카카오가루랑 코코넛가루, 녹차가루...에 굴릴거였는데
네슬레 스틱형 가루녹차를 사왔더니 알고보니 녹차는 한 15%들었나??;; 

걍 보성녹차 살걸... ㅡ_ㅜ




일단 굴려서 또 칸 채워주고...









몰드에 부어서 성형했던녀석들도 하나 둘 꺼내기 시작....



....생초코 굴렸던 도마라서 쵸큼 어수선하네요잉;;;










그리고 남은 초코들은 카크, 밀크, 화이트 한꺼번에 넣어서 중탕으로 녹인 담에...







집에 있는 시리얼 아무거나(이건 콘푸라이트입니다 ㅎ) 넣고 아까 남은 땅콩이랑 아몬드 넣고 뒤적뒤적...









한닙 크기로 똑똑 떼서 위에 장식하고 냉장고에 굳혀요~








...이렇게 해서 35구짜리 상자 3개를 가득 채웠습니다~



 






오빠꺼랑 그분꺼, 그리고 오빠네서 같이 술먹는 멤버(;;)인 사돈오라버니꺼 ㅎㅎ










상자 만들고나서 칸수 세 보고 \'언제 다 채워~~~\'하면서 끄아악 했는데
채워놓고보니 뿌듯하네요 ^^;; 












김연아선수의 올 시즌 프리 스케이팅 프로그램인 \'세헤라자데\' 의상스러운 대왕리본으로 질끈!











당일은 못볼지도 몰라서 만든 날 저녁에 잠깐 만나서 증정식(?)을 했네요 ㅎ



아 이분, 안줘도 괜찮다고 하더니
이렇게 좋아할거면서 진짜 안 줬으면 어쩔뻔 했나요!! ㅡ _-;




...어쨌든 그럼 내년에 이걸 또 해야되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