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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4대초밥 맛집!!! (반박시 스알못)

댐식가혁(14.4) 2020.03.28 13:59:16
조회 5764 추천 45 댓글 113
														

안녕 나야

잘지내지.....



또 왔어 정성글 정성글 템포를 좀 줄일려고 생각했는데, 포스팅거리가 많아서 밀어내고 천천히 줄여볼라고


암튼


우리나라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숫자가 7이라던데...

나는 아니라고 생각해


우리나라 사람들은 4를 좋아하는게 분명함.


왜냐?


중화요리4대문파

4대짬뽕

4대탕수육

4대보컬 김나박이

4대천왕


4대강.....?



암튼 제일 좋아하는 숫자는 4야 


반박시 부칸사람


암튼 보컬에서 김나박이 다들 알고 좋아하지? 누가 더 잘하니 싸우지말고 사이아인들아....


사실 스시에도 4대라는 말이 있다?

이름하여


모 박 송 이!!!!


누가만들었냐고? 나도몰라...


근데 암튼 스시 좋아하는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공신력있게 받아들여져!


모박송이가 뭐냐면 업장이름은 아니고!!!


모: 모리타셰프(신라호텔 아리아께)

박: 박경재셰프(코지마)

송:송웅식셰프(키즈나)

이:이진욱셰프(스시인)


이래...


근데 이 중에서 신라호텔, 스시인은 예약불가라 못가고

코지마는 나 같은 그지 흙수저는 비싸서 갈 수가 없어...........


그래서!!!


가장 접근성이 좋은 송웅식셰프님이 계시는 키즈나로!


오늘은 키즈나 리뷰간다!



호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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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거리..


여기 거리 ㅈㄴ예뻐서 솔로여도 운치있게 걸어가고싶었는데


솔로가 분위기잡는 꼬라지를 못 보겠는지 하늘에서 갑자기 비가 쏟아짐... (결국 급히 우산사들고 부랴부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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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이 바로 대한민국 4대스시집 중 하나라고 불리는 키즈나!


동네가 궁궐이 있던 곳이라... 솔로에게는 과분하게 예쁘더라











착석했는데...


7자리인데 나빼고 싹다 커플 


광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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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부터 정갈하고 예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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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망나니같은 놈이 자리에 앉으니까 바로 젓가락 나뒹굴기 시작...


이거 지적한 사람이 있던데... 그 지적 받기전에 갔으니까 봐줘 !  최근엔 고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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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점심이라 츠마미도 없는데 왜 간장을 주시는지 궁금하던 찰나에 다른 손님분께서 질문해주심 ㅋㅋㅋ


'사실 다 발라드려서 없어도 되긴하는데 이게 없으면 서운해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럼 놔드려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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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히라메)


불편하데서 재료이름 아예 일본어는 싹 다 뺐는데 누구는 또 써달래서... 이거는 찬반 많은쪽으로 갈게 댓글에 남겨줘!


암튼 광어는 찰기도 적당, 담백하고 고소한것이 아주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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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늬오징어(아오리이까)


두툼하고 녹진하고 적당히 달달한 것이 요놈도 아주맛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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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마다이)


비주얼 미쳤지?

맛도 미쳤어!


근데, 이 사진에서 샤리상태가 잘 보여서 샤리얘기 TMI간다...


이 참돔까지는 샤리가 조금 드라이한 느낌이 있었음(이후 괜찮아짐)

초는 얌전한편!

소금간도 그렇게 쎄지않음(내가 싱겁게먹는다는 오해가 있는데 ㄴㄴ 나 간간한거 좋아함) 

익힘정도는 좋아하는 꼬들밥보다는 더 익어있는 느낌!


근데 이게 취향은 아니긴한데, 깔 수가 없드라고?


스시가 재료랑 샤리랑 벨런스도 기가맥히고, 은은한 초향 속에 소금간은 또 쫌있어!

그리고 스시먹으면서 처음 밥에서 곡향을 느낌!


왜 그 평양냉면 먹으면 뚝뚝끊어지는 식감인데, 면에서 곡향이 향긋하다고 좋아하는 사람들 있잖아!


여기 밥이 딱 그 느낌이야!!!! 막 취향에 부합하지는 않아도 맛있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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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똥성게(바훈우니)

진짜 이거야말로 우니아이스크림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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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속살절임(아까미쯔께)


키즈나 송웅식셰프님의 시그니쳐가 이 아까미라고해서 기대를 엄청했지모야?


근데, 다른데처럼 참치가 녹아서 없어지는 부드러운 식감이 아니고, 탄탄한 젤리같은 식감

거기에, 살에서 나는 잡내는 없고 산미랑 고소한 맛 모두 강한데 살자체에서 나는 단맛이 되게 진했어!


샤리도 아까 그 느낌인데, 재료까지 이러니까 진짜 스시계의 평양냉면인가? 하는 생각들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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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 브레이커 

나도 솔로 너도 솔로^^


키즈나 아까미는 찬양할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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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중뱃살(츄토로)


이어지는 챔취타임


챔취~ 요리로 챔취~


아 근데 여기 참치맛집 ㅇㅈ!


맛있는거 먹으면 야 달다~ , 꿀맛이다~ 하잖아?


비유가 아니라 살자체가 진짜 단맛이 강함 

산미도 좋고~ 기름기도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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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대뱃살(오토로)


이게 내가 내 포스팅을 보면서도 박탈감을 느낄 수 있구나? 


맛이 기억나니까 더 미치겠네 점심에 계란말이먹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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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조개(아까가이)


향긋하고 좋았지만, 아직은 친해지기 힘든 너란녀석...


키즈나 접객에 대해서 궁금할 사람들이 많을텐데.... 

스시 설명은 안해주심! 말도 잘안거심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거나 스시오마카세가 처음이라는 사람들은 가면 좀 별로일듯?)


근데 그게 불친절한게 아니고... 식사내내 스시를 쥐시면서 단 한순간도 입가에 미소가 떠나질않으심

그리고 손님들의 대화에 잘 끼어들지 않으시고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유지하심


난 이런 접객도 좋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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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꽁치(사요리)


항상 유튜버들이 왜 먹는지 모르겠다는 그 재료 ㅋㅋㅋㅋ


근데, 여기같은 학꽁치는 먹어야함


하얀 도화지에 근사한 그림을 그려놓은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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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조래 열심히 찍었음 ㅋㅋㅋ


저 벽지도 유명한데, 셰프님은 그냥 예쁜색갈 한지를 구해다가 의뢰해서 만드신건데, 손님들은 사계절을 해석하신다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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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시메사바)


고등어를 얇게 4겹쥐기로 쥐어주심!


얇은걸 곂치니까 식감은 녹아내리고 고등어의 단 맛 고소한 맛 기름진 맛이 샤리랑 섞여서 입속에서 녹아내림


알지? 이런 클래스있는 분이 쥐시는 고등어는 당연히 안비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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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새우(아마에비)


위에 올린건 새우로만든 오보로를 뿌려서 주셨어!


이건 입맛으로 추측하자면 저 오보로를 만든 새우는 단새우가 아니고, 


그 막 도화새우,닭새우,꽃새우,단새우 이런 익히기 전에도 빨간색인 애들있지? 생으로 먹어도 단 맛나는애들 그런 뉘앙스가 아니라

어딘가 흰다리새우, 보리새우, 대하 같이 익히기전에는 하얀색에 익혀야 고소한맛이 나오는 새우들같은 느낌!


그게 맞으면 저건 2종류 새우로 만드신 초밥이겠지?


뭐 틀리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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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전복(무시아와비)


전복은 3겹쥐기로 스시한 피스에 뒤에는 그냥으로도 한조각!


부드러운 대다수의 스시야들이랑 다르게 온도감은 따뜻한 편인데, 식감은 쫀득쫀득함! 쪼끔 부드러운 풍선껌같은느낌?

향도 좋은데, 그게 스시로 먹으니까 기가맥히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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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장어(아나고)


여기 장어는 바삭한 스타일인데, 겉표면이 되게 기름기도 많고 먹으면 바스락!거리면서 장어맛이 되게 강하게 들어옴


진짜 맛있드라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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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튀김


셰프님께서 일본의 덴뿌라집에서 처음 드셔보시고 감탄해서 만드셨다함

이 때까지만해도 겨울이었기에, 겨울이 되면 어릴 적에 드시던 군고구마가 그렇게 생각나신다고....


그래서 쉬는 날 쉬지도 못하시고 고구마 찾으러다니셨다함 ㅋㅋㅋㅋ


과장보태면 조금 큰 무같은 사이즈의 커다란 고구마를 1시간 반정도 저온에서 튀기셨다하심


호박고구마랑 밤고구마랑 섞여있는 느낌이라니까 그런 고구마라고 하시더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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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밥(네기도로마끼)


이거 원래 한피스인데, 나만 솔로라서 하나 더 주셨다? 부럽지??



나 : 앞으로도 맨날 혼자다녀야겠네요

셰프님 : 연인이랑 오시면 더 좋죠...



광광

뿌셔!

뿌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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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말이 (교꾸)


마, 새우살같은거 안넣으시고 계란으로만 만드셨다던... 그래서 그런지 수플레같은 폭신한 머랭질감에 달달하고 꼬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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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는 먹느라 바빠서 못찍음 ㅎㅎ 딸기랑 곶감에 팥앙금 들어있는 거였어


저 포크? 뭐라해야돼 저거 저게 이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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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장 분위기는 대충이럼! 아기자기하고 세련된 한옥에 스시집이 들어가 있는 느낌..


이래저래 사진이랑 영상을 찍으니까... (허락은 당연히 맡았다.)


블로그하시냐고 여쭤보시는 셰프님


(하꼰데 보셨나.. 어떻게 아셨지)


"저희 업장이 블로그나 인스타같은데서 유명한가요?"

라고 물어보시길래 스시계의 김나박이시라고! 사람들이 모박송이라고 칭한다고 알려드림! ㅋㅋㅋ


그러니까 웃으시면서 모박송이는 아신다고 하드라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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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가는 겸 흡연자들은 담배피는 공간이라는데 난 비흡연자여도 너무 예뻐서 찍어왔어!



키즈나의 맛은 진짜 본문에 언급한대로 꼬들밥에 녹아내리는 재료가 코팅되서 입속에서 풀어지는 그런 맛이 아니라, 은은한 밥에 재료의 식감과 맛을 강조하는 진짜 스시계의 평양냉면스타일..




"키즈나는 인연이라는 뜻인데, 호텔에 있을때 손님분께서 알려주셔서 너무 의미가 좋아서 업장 이름으로 예전부터 생각하고있었어요. 아무리 장사가 잘 되도 1~2년 반짝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1년에 한 번씩만 오시더라도 오랜 세월동안 손님분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이들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래서 어떤 일이 있어도 없어지지 않을 것 같은 여기(경복궁 옆 국립현대미술관과 붙어있음)에 터를 잡았어요"



식사를 끝마치고 담소를 나누다가 셰프님께서 하신 저 말씀이 너무 멋있고 인상깊어서 그냥 그대로 가져왔어...


식사시간동안 친절한 설명은 없지만 기분좋은 셰프님의 미소가 함께하고 독보적인 분위기에 맛있는 음식 


키즈나는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업장이 아니라 여행처럼 그 자체로 힐링을 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꼈어




그럼 오늘의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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