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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중화요리용 조미료 웨이파(味覇, ウェイパー)와 라오간마 짬뽕

dd(122.34) 2021.01.27 22:04:57
조회 2539 추천 41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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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중화수프의 베이스


한자로 맛 미, 으뜸 패를 써서 미패(味覇)


중국식 발음으로 웨이파(ウェイパー)




오늘 소개할 재료로


일본에서는 중화요리엔 필수로 쓰고 웬만한 가정집마다 하나씩은 있는 국민조미료라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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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외출록 반장 중국집 오므라이스편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면


아마 알지도 모르겠다, 나도 거기서 처음보고 일본갔을때 사왔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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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을 열어보면 가루형태가 아니라 페이스트 상태인데


꽁꽁 언 아이스크림같은 질감이라 생각보다 단단하다


이걸 잘 물에 풀거나 갈아서 온갖 요리에 다 사용한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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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쪽의 설명란



'웨이파는 중국어로 맛의 임금님이란 뜻이며 닭뼈, 돼지뼈를 베이스로 중화요리에선


빼놓을 수 없는 신선한 야채엑기스, 스파이스, 조미료를 적절히 조합하여


맛과 풍미를 듬뿍 담은 만능 중화요리용 수프의 베이스 입니다'



라고 써있다



라면, 볶음밥, 중화수프, 팔보채 말고도


만두, 탕수육, 카레 등 여러요리에 사용가능한 만능조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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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분은 닭과 돼지 엑기스, 야채엑기스, 동식물유지, 설탕, 유당, 소맥분, 향신료, 조미료(아미노산 등)


돼지와 닭을 혼합해서 만든 육수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한국 슈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조합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 입맛에는 익숙한 조합인 이유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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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짬뽕국물용 조미료와 수프들이 바로 돼지와 닭 혼합육수를 베이스로 쓰기때문


그래서 이 웨이파도 국물요리에 쓰는게 가장 효과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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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 만들요리는 웨이파와 라오간마를 이용한 짬뽕


해산물도 없고 야채도 몇 개 없지만 구색은 갖출정도라


돼지고기 육짬뽕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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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게 썬 삼겹살을 충분히 볶아주고


거기에 파 마늘 배추 등 손질한 야채를 넣고 볶다가 (청경채는 숨이 금방 죽으니 마지막)


간장과 고춧가루를 넣고 볶아 매운맛과 향을 낸 후 물을 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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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에 오늘 맛의 포인트가 되어줄 라오간마 또우츠맛 한스푼


라오간마 이런맛 저런맛 다 먹어봤지만


또우츠(콩 발효품)가 들어간 라오간마가 가장 무난해서 이것만 쓰고 있다



그냥 쓸 수도 있지만 조미료로 쓰기엔 고춧가루 입자가 너무 크고


또우츠 알갱이도 너무 짜서 나는 믹서기에 갈아서 쓰고 있다



매운맛은 거의 없고 기름기와 색, 향, 짠맛, 감칠 맛을 보충하는 재료니


매운맛을 원하면 고춧가루를 따로 더 넣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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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을 두 컵 정도 부어주고 거기에 웨이파를 한 스푼 넣고 끓여주면 끝


웨이파는 찬물에 잘 안풀리기 때문에 굳이 고생해서 미리 풀어놓을 필요는 없다


끓는동안 좀 저어주면 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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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농산 짜장면사리를 삶아 준비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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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다 부으면 끝


사진 찍는다고 폰찾다가 야채가 다 퍼져버렸다


부추나 깨가 있었으면 데코가 더 그럴 듯 했을텐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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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요? 맛있습니다


조미료의 힘은 역시 굉장한게


솔직히 여기에다 불맛용 화유만 조금 올려주면 파는 맛이랑 거의 같을 듯



조금 응용하면 여기에 고춧가루를 빼면 백짬뽕, 우동이 되고 녹말물을 넣으면 울면이 된다


아무튼 웨이파는 짬뽕말고도 라면 끓일때나 조림, 볶음 등을 할 때 조금씩 쓰면 맛은 보장해주는 좋은 재료




한국 마트에서 파는건 못봤고 직구를 통해 일본에서 수입해와야 하니


한 통에 배송비까지 2만원은 지출해야한다



그래서 무조건 하나씩은 사두라고는 못하겠다만


그래도 어쨌든 있으면 든든하니 얻을 기회가 있으면 꼭 사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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