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애.미가 냉면 고명에 올릴 무김치 갖다 버림

울 애.미가 냉면 고명에 올릴 무김치 갖다 버림앱에서 작성

영길1

2021.09.28 22:43:16

조회 108 추천 2 댓글 4

버린 게 무김치라 화나는 게 아니라

자꾸 무언가 갖다버려서 스트레스임

그래놓고 융통성 없이 누가봐도 쓰.레기인 걸

버려도 되냐고 물어봄

내가 짜증내면 네가 버리면 또 개 지.랄하니까 그렇지

이러면서 비꼼

내가 급식 때 화성인바이러스에 물건 막 버리는 여자가

출연했는데 그 원인이 엄마가 어릴 때 자기가 아끼던 물건 버려서 이렇게된 거랬음 엄청 공감되더라

내가 급식 때 뉴쭉이라는 커뮤니티가 성행했는데

거기다가도 엄마가 물건 버려서 짜증난다고 글 썼는데

뭐 엄마가 다시 사준다는데 왜 그래 ? 이딴 반응이어서

더 열받았던 일화가 생각남

(적으면서 떠오르는 건데 이 문제가 지속되는 이유는

애.미가 고칠 생각을 안 한다는 뜻임)

엄마 돈=내 돈 아님 ?

뭐 필요한 물건 구입하는 것도 아니고

멀쩡한 물건 갖다 버리고 새로 사는 짓을 왜 하냐고

그렇게해서 새 물건으로 바꿔치기하면

내 맘이 편함 ?

게다가 우리 집은 흙인데

난 애.미 때매 강박증 걸리고

그거 때매 너무 괴로워서

정신과 찾아 갔는데 상담사가 강박이 우울+불안 불러 왔댔음

일상 생활 못할정도로 고통스러운데

이것 때매 안 그래도 애.미 미운데

오늘 물건 버려서 더 미워죽겠음

미.친년 진짜 그냥 쌍욕이 막 목구멍 끝까지 차올라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방금 나가서

엄마 왜 자꾸 물건을 버리는 거야 ?

이거때매 지금 계속 싸우잖아

내가 아주 어릴 때부터라고 했는데

돌이켜보니 난 단 한 번이라도 엄마 물건 버린 적 없는데

억울함

어떻게 저렇게 남의 물건을 쉽게 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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