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노자의 모리오카 여행 -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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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쟁반짜장과 탕수육 각각 9,000원 작성자 : 경진격

왜노자의 모리오카 여행앱에서 작성

재일갤러

2025.04.27 23:06:14

조회 1988 추천 21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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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를 맞이해서 도쿄를 벗어나기로 결정 지인이 이와테현 모리오카에 머물고 있어서 나도 며칠간 신세를 지기로 함 도쿄에서 모리오카는 두 시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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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과 합류해서 일단 야끼니꾸! 맛은 크게 인상깊진 않지만 도쿄보다 싸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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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삼대 면요리가 있는데 냉면 쟈쟈멘 완코소바 임 이건 재일교포가 1950년대에 시작했다는 모리오카 냉면 한국과 비교하자면 면은 쫄면에 가까운 탄력에 국물은 소고기 베이스 신맛은 적고 고기맛이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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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에 있던 후르츠산도 난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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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면요리가 한국에선 자장면이 되고 일본에선 쟈쟈멘이 되었는데 사실 도쿄에선 못 본 음식 이건 편의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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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산양유로 만든 디저트집 사와서 먹어봤는데 진한 맛이 적고 산뜻한 맛 다들 우유로 만드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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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가 귀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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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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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오카 별 관광지는 없고 큰 신사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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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전에 배고파서 소바 먹으러 옴 모리오카 명물이 완코소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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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무한리필 해주는게 완코소바이다 혼자 다니는거라 물론 할 생각은 없고 단품으로 시킴 참고로 완코소바는 가게마다 다르지만 3천엔 정도 하는듯 단품은 천엔 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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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소바만 먹으면 너무 허해서 모듬까스도 하나 시켰다 메뉴 두 개 시켰더니 옆 테이블에서 살짝 웅성거렸지만 신경쓰지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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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없어서 좋더라 그리고 도쿄보다 추워서 벚꽃이 인제 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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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고 너무 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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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가게에서 먹은 쟈쟈멘 한국 자장면이랑은 다르고 된장 베이스 라는데 그렇다고 된장라멘은 또 아니고 먹어보기 전엔 모르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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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맛있더라 또 먹음 보통 야끼니꾸집에서 많이 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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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는 곳 근처 회전초밥집 평점이 좋길래 가봤다 오랜만에 보는 레일 가득 돌아가는 초밥들… 요즘은 다 오더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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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접시는 120엔이다 레일 위 90%는 흰색이었는데 엔가와도 있었다 왜 스시로가 모리오카에 없는지 납득 가능한 가성비 비싼 접시 안 골라도 대만족 17접시 먹고 204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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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커피도 한 잔 하고 어딜가나 사람이 없어서 쾌적하더라 도쿄는 좀만 괜찮은 집이면 맨날 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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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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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속에 유원지가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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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경치 역시나 사람 없음 걸어서 올라간 사람은 나 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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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삼대장에 못 들어가는 김치낫또라멘 청국장에 면 말아먹는 느낌으로 밥도 어울릴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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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게 없긴 함 그나마 사쿠라가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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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건물이 이쁘길래 그러고 보니 동서울 터미널은 좀 바뀌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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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물가 체험

일자리만 있다면 고향인 대전에서 살고 싶은 사람으로서 지방의 쾌적함과 불편함을 다 느끼고 있는 이번 연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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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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