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 존슨부대찌개 -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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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오늘의 조식 쯔암 작성자 : 이인제

강남 - 존슨부대찌개

어부바 2007.01.12 15:35:28

조회 4880 추천 0 댓글 11

2006년 12월이 되려면 몇번을 더잠을 자야 하는 11월의 어느날~~!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오래간만에 강남으로~! 오래간만의 강남인지라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고~ 십여분의 방황끝에 존슨부대찌개로 확정~! 이날 쌀쌀한 기운이 좌악 깔려있던 때라 그런지 사람들로부터 항상 인기가 좋았던건지~~ 아니면 딱~ 저녁시간이라 그런건지는 몰라도~ 대략 20분정도? 기다렸다가 자리에 착석할수 있었습니다. #1 기본찬 삼종세트~! 살짝 맥주도 보이네요~! 전 반주로 소주를 홀짝 홀짝~!

#2 존슨부대찌개 2인분입니다. 아~ 이날 메뉴판을 미쳐 못찍었네요.. 1인분에 6500원인가 그럴껍니다. 아~ 공기밥 포함!

#3 위에 사진보면 치즈가 있는것이 보이세용? 치즈가 있어서 그런가? 살짝 느끼한맛도 있긴했지만~ 금방 적응되더라구요.. 오래간만에 부대찌개를 먹어서 그런건가~~~ 이곳이 맛이 좋은건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워낙에 부대찌개를 먹을 기회가 적다보니... 어째든 맛있게 먹었습니다. (배가 고팠을지도 ;;)

#4 바베큐 2인분이 나왔네요~! 부대찌개엔 파가 올려지더니 여기에도~~ 뭔가를 올려놓는게 이집의 컨셉인가봅니다~!

#5 큼직큼직한 돼지고기가 바베큐양념에 풍덩해서 나옵니다. 처음 살짝 소스를 맛을 봤는데 어우.. 엄청 달달하더라구요 그래도 어느새 적응되서 밥에 슥슥 비벼가면서 잘 먹었어요 얼큰~~한것보다 달달한고기도 술안주로 어울리던데요.. 흐음~

#6 실내 전체가 금연이에요~! 솔직히 술을 먹고자 하는곳으로는 적당하지 못해요..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곁들이면 모를까~~ 식사 한끼 해결하는 곳으로 적당한거 같습니다.

느긋하게 식사를 즐기기엔 개인적으로 볼때 별루인거 같은 느낌이에요 느긋하게 즐기기엔 자리도 좀 비좁은거 같고 그러다 보니 약간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제가 자주 먹는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먹어온 부대찌개는 칼칼하기도 하고 얼큰하기도 한 그런 맛이었는데 여기는 치즈도 들어가고 양배추도 들어가고 해서 그런가 부드럽기도 하고 달달하기도 하고 그런 맛입니다. 20070112

어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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