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생활비와 학비

일본은 전반적으로 물가가 높은 편이며, 특히 도쿄나 오사카 같은 대도시는 생활비가 상당히 비싸다. 학비도 국립대는 비교적 저렴하지만 사립대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알바 없이는 경제적 부담

많은 유학생이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해야 한다. 하지만 유학생 비자로는 주당 28시간까지만 일할 수 있어 수입이 제한적이며, 공부와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다.

언어 장벽

일본어 능력이 부족하면 수업을 따라가기 어렵고, 일상생활에서도 불편함이 많다. 특히 행정 업무나 계약 관련 서류는 일본어 고급 수준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

취업의 어려움

일본 내에서 유학생이 취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일본 기업들은 유학생보다는 자국인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비자 문제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특히 한국보다 연봉이 낮은 경우도 있다.

보수적인 문화와 차별

일본 사회는 보수적인 편이며, 외국인에 대한 보이지 않는 장벽이 존재한다. 특히 취업이나 장기 체류 시 유학생 출신이라는 점이 불리하게 작용할 수도 있다.

학업 경쟁과 졸업 후 불확실성

일본 대학은 입학은 상대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졸업은 만만치 않다. 또한 졸업 후 일본에서 일할 기회를 얻지 못하면 결국 한국으로 돌아와야 하는 경우도 많다.

집 구하기의 어려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집을 빌리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보증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으며, 일본의 주택 임대 시스템은 초기 비용이 높아 경제적 부담이 크다.

의료 시스템의 불편함

일본의 의료 서비스는 질은 좋지만, 비용이 비싸고 보험 적용이 복잡할 수 있다. 또한 일본어가 부족하면 병원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울 수도 있다.

사회적 관계 형성의 어려움
일본인과 친해지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많다. 표면적으로는 친절하지만, 깊은 관계를 맺기까지 시간이 걸리며, 내국인과 외국인을 명확히 구분한다.

문화적 차이로 인한 스트레스
일본은 집단주의 문화가 강하고, 암묵적인 규칙이 많다. 한국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부분이 있어 적응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