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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트호는 리플리 증후군을 앓고 있는게 틀림없다

ㅇㅋ(64.134) 2014.04.14 20:14:56
조회 111 추천 2 댓글 0
														

그것을 알고 싶다라는 프로를 보면 알거다.

이번화(935화)에서 "신입생 X맨" 이라는 제목으로 시작하는데..


어느 블로그에서 퍼온 글에 의하면 


리플리 증후군이란 : 현실을 부정하고  마음으로 꿈꾸는 세계를  진실이라고 믿고 행동하는

위험한  생각을 가진  자들이 ,   거짓말을   습관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면서  결국 자기가 꾸민

그 거짓말을  믿게되고 , 그 사람이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지는  증상이라고 한다.


줄거리는 


이야기는  6년동안  전국 48개 대학교를 돌아다니며

신입생들  모임에서 사진을 찍고, 오리엔테이션,  MT등  동아리 활동도  하던

26세 한 청년의 안타까운 이야기였다.

일단 신입생 환영회 같은 곳에서 눈도장을 찍은 다음에

선배나 동기들에게 돈을 빌리거나  밥을 사달라고 하거나 (용돈쓰는 학생신분에 안 맞게 스테이크 같은 거...)

사정이 있다며  숙식제공도 받지만 ..그러나 아주 예의없고 완전 민폐를 끼치고 다니던..

 

피해제보가 들어와

그 학생을 찾기에 이르렀는데.

찾고보니 역시나  인정받지 못한것에 대한  반사회적성향인  리플리증후군을 앓고있는 청년이었다.

아버지는 그 학생이  1년 다니다  자퇴한  대학의  교수였고

누나가 넷이었는데  연세대를 비롯해  다  일류대출신이었고/

아버지 직업이  직업이니만큼

일류대에  보내려고  했던 부모의 꿈과 ,

일류대에 가서 부모의 꿈을 이루어 주려고 했던  그자신의 꿈이 이루어지지 않게 된 안타까운 케이스.


단순히 신입생 환영회나 동아리참석 몇번 하고다니면 큰 사회문제까지 될 것이 없을지 모르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한 사람을 지목하게 되고(실제로 그랬다)  그 사람이 되어버리는 것이다

완전사칭을  하고  다니는 것~

그것에  무서운 이유는   사칭하는 사람이  실제로는 자기가 아니기에 그 사람이 사라져주면 좋겠다는

ㅡ 그래야  자기가 온전히 그 사람 노릇을 할 수 있겠다 싶은 생각에까지  이른다는  것이다

심히 우려되는 부분은 이것이

새로운 형태의 아주 지능적인 무서운 범죄의 진화로 이어진다는 것  

천만다행으로 ​

이 청년의 겨우  그 전단계 시점에서 멈추지만 ..


그 학생은 제작진을 만났을 때 이런 말을 했다.

"똑똑한  친구들이 다니는 대학의 학생이고 싶었다"

일류대에  다니면  사람들이 관심을 갖어주고  챙겨주고  누구에게나 사랑받고

감싸주고 하던데  ...그런것들이 그리웠다는 것.

다니던 대학이 일류대가  아니라

의기소침하게 살아,  놀아주는 친구도  이해해주는 친구도 없었다는 것.

우리사회가

지적부분이 지나치게 강조 된 사회는  이미 되어버렸다.

지적인 부분에만  높은 가치를 둔 사회분위기가  아니면  오히려 이상할만큼 되어버렸다.

내 삶의 가치를 다른데 부여하기는 너무 어렵게 되고

결국 내가  살아가기위해 사회에서 바라는

일류대생의 삶으로 꾸밈으로서 

사람들에게 손을 내밀수 있 손을 잡히는 사회가 이미 되어버렸다는 것이 청년의 마음이다

 

좌절,  분노를 해소시켜주어야  하는 가정에서 그것들이

더 자라게 물을 주는 식이니  그들이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게되는 것이고

한 개인 한 가정의 문제에서  벗어나 이제 사회문제가 되어  타인에게 큰 피해를 준다.

 

우리가 평균에  이르지 못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했었을까.

나는 어땠나?

사실  그런 평균이하라고 자칭타칭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

그들이  다  리플리증후군에  걸리진 않는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증후군을 앓는 젊은이들이 많아지면 많아졌지  일회성의

이야기는 아니기에 주목해야겠다.

 

그 청년의 경우, 심리치료나  상담을 받겠다고 나섰다는데

부모가  알려지는 것이 싫다고 치료를 거부했다고 한다.

아마도  방송에서 소개해주는 곳이 아닌 다른 곳에서  치료에 임할 것이라고 본다.

아니면  이제 나이 26살이나 되었는데 부모에게 꼭 말을 하고

치료에 임해야하나?  혼자  부모 몰래(?) 다녀도 되는 나이인데...걱정 안하다.

 

본인이  문제를 인정했으니 이제 걱정 없다.

부모님도  생각을 바꾸셨을 것이다.

왜냐면  부모니까!!

다 임금이 된다면  다스릴 백성은 어디있는가?

물론 내자식이 고생 안하고  명예도 있고 자랑거리면 좋겠지만

그렇게 안 되게 태어난 걸 어쩌겠는가

그러면 부모님  자신들이 먼저  하나님으로  태어나있던지  ㅎㅎ

 

내가 잘 나가는 사람이 지금 되어있다면

그것에  그저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겸손하고  .. 내 자식이 그렇지못한다면 ㅡ 그런 당사자 마음은 더

속상할것이란 걸 헤아려서 더 따뜻하게 품어주고 다독여 주어야할 것이다 

냐면  자식이니까!! 

어쨋거나  나보다

더 어린사람들이니까.

측은지심을 갖고 ㅡ

 

내가  교수부모가  아니라서 이런 소리를  맘껏하는지도 모른다 !!

 

결국  자식이  어느 증상이든  남과 다름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면 결국은

자신의 아픔이기도하다.

다같이  스스로가  피해자인 삶을  가면을 쓰고 산다고 아닌게 되겠는가.


가치관은 다 다를수 밖에 없고 운명이란 것도 있다고 나는 생각해본다.

집에서부터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어있어야  하겠다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논쟁이 되는 문제들이지만

사회가  이리 능력자만 대접해주며  매정해져가니  문제다...

 


펌 : http://blog.naver.com/iyou718?Redirect=Log&logNo=7018867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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