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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위기의 아렌델 #11

아렌델 파수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6.01 22:11:34
조회 702 추천 2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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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격 중지!"

지평선 너머로 아렌델 왕궁이 보이는 지점에서, 서던 제도 포병 총 지휘관 겸 대 아렌델 전쟁 총사령관 겸 서던 제도 국가 원수 한스가 말했다.

 "아까 해안포 초소를 두들길 때 살아남은 쥐새끼 한 마리가 기어 나간 모양이군. 아직 여름인데 꽁꽁 얼어붙은 협곡 꼴 좀 보라지."

 

한스는 목소리를 고른 채 다시 말을 이었다.

 "더 이상의 포격은 의미 없으니 곧바로 보병들을 진입시키겠다. 전원 군화 체크해!"

일사불란하게 군화의 밑창을 정해진 지휘관에게 보이는 서던 제도 병사들, 한스가 준비시킨 것인지 모든 병사들의 군화에는 빙판에서도 제 속도를 잃지 않게 해 주는 아이젠과 눈밭을 돌파할 때 효과적인 방설 처리가 되어 있었다.

 "하선!!!"

 "하선!!"

한스의 명령이 각 군함 위의 지휘관들에게 전달되고, 이내 모든 병사들에게 전달되었다. 얼어붙은 바다는 아랑곳하지 않고, 총칼을 쥔 병정들은 일제히 하선해 아렌델 왕궁이 보이는 방향으로 달려나간다.

 

 "아렌델 총 인구의 두 배는 되는 병력입니다. 게다가 막강한 화포까지 있으니 승전은 따논 당상이군요."

벌떼처럼 달려가는 병사들을 바라보며 한스의 옆에서 여유롭게 말하는 서던 제도 장교. 한스 역시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

땅에 착지하며 한쪽 팔과 다리를 바닥에 쓸려서 엘사는 쉽사리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 찬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 필립은 엘사를 일으키려고 옆에서 전전긍긍하다가 무심결에 바다쪽을 바라본다. 필립의 눈에 들어온 것은 드넓은 빙판을 맨땅을 달리듯이 질주해 이쪽으로 달려오는 서던 제도 병사들.

 "여왕님, 여기서 이럴 시간 없습니다. 놈들이 이쪽으로 오고 있어요."

엘사를 일으켜 세우려고 필립은 여왕의 몸에 손을 대 보려고 하지만 쉽사리 손이 나가지 않는다. 상황을 아는지 모르는지 엘사는 얼굴을 찌푸리고 가쁜 숨만 몰아쉰다.

 

안절부절못하던 필립은 갑자기 표정을 굳힌 후 엘사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용서하십시오."

 "...네? 아악!"

별안간 엘사를 들쳐업고 달려나가는 필립. 갑작스러운 돌발 행동에 당황한 엘사였지만 달리 방법이 없었다. 허약했던 필립이지만 다행히 여왕의 몸은 그다지 무겁지 않았기에 들고도 뛸 만 했다. 발코니에서 내려와 왕궁 문을 통과할때쯤에, 성문을 두들기는 소리와 함께 함성 소리가 들려왔다. 필립은 입술을 질끈 다물고 성의 후문 쪽으로 질주했다. 저 멀리에 아렌델 시민들의 피난 행렬의 꼬리가 어렴풋이 보였다.

 

 

 

 

 

 

 

 

 

 

 

 

 

 

 

*

 "조심, 조심하세요! 모두 질서 있게 움직이면 다 빠져 나갈 수 있어요!"

궁성 밖 마을에서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안나와 위즐턴 사절단 일행, 그리고 카이와 겔다를 비롯한 시종들. 아렌델 시의 후문을 모조리 개방했지만 천수백명의 시민이 일시에 빠져나가는 통에 통로는 완전히 아비규환이 되어 있었다. 안나는 피난민 행렬 속에서 끊임없이 엘사의 행방을 살폈다. 금방 오라고 했더니, 왜 아직도 나타나지 않는 거지? 슬슬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안나가 성으로 돌아가려는 찰나, 옆에 있던 크리스토프가 안나를 만류한다.

 "지금 돌아가는 건 자살 행위에요, 안나."

 "자살 행위라고 했어요? 그러면 아직까지도 성 밖에서 빠져나오지 못한 언니는 뭐가 되는 건데요?"

 "진정해요. 여왕님은 강하니까 분명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에요."

 

크리스토프가 안나의 양 어깨를 짚은 후 말했다.

 "지금 우리가 성 안으로 들어가버리면, 이 사람들을 검은 숲으로 인도할 사람이 없어져요."

 "그렇다면 저 혼자라도 다녀오면 되잖아요! 크리스토프가 길을 알지 않나요?"

 "안나, 이런 상황에서 혼자서 움직이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몰라요?"

 "지금 혼자 있는 언니가 얼마나 위험한지는 생각 못하세요?"

둘이 실랑이를 벌이는 사이에, 북쪽에서 엄청난 눈 폭풍이 쇄도하기 시작했다. 눈앞이 하얘지는 이른바 화이트아웃이 온 아렌델과 그 인근을 뒤덮었다. 한 치 앞을 분간할 수 없는 상황. 안나는 곧바로 엘사가 있는 아렌델 왕궁으로 눈을 돌리지만 이제는 성이 어디에 있는지 방향조차 잡을 수가 없다.

 

 

 

 

 

 

 

 

 

 

 

 

 

*

 "프, 프레드릭 왕자님?"

 "쉬- 조용, 조용히 하게."

 "왕자님, 안색이.. 그리고 그 상처들은 전부...아니 그보다, 감옥에 갇혔다고 들었는데 어찌..."

 "제발 조용히 좀 해 주게, 자세한 얘기는 곧 전할테니."

 

 

 

 

 

 

 

 

 

 

 

 

 

 

 

 

*

 "여왕이다!"

이제는 거의 등 뒤에서 들려오는 함성 소리와 목소리들. 필립은 슬슬 다리의 힘이 풀려가고 있었다. 절망적이었다. 정신 없이 눈보라가 몰아치는 가운데, 자신과 여왕이 서던 제도 병사들의 손아귀에 넘어가게 생겼다. 아렌델행 배에 오르는 게 아니었는데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 지나간다.

 

필립의 삶은 하기 싫은 일들의 연속이었다. 무역국 위즐턴 왕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차기 후계자가 되어 원하지 않던 후계자 교육들을 받아왔다, 아니 시달렸다. 그가 어릴 때 주변 시종들과 교관들에게 보였던 반발은 사춘기 소년의 사소한 반항정도로 치부되기 일쑤였고, 그는 그렇게 불가항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삶을 살았다. 그랬다. 그에게 자신의 삶이란 없었다. 아렌델행 사절단의 수장으로 오게 된 것도 전적으로 아버지의 결정이었다. 아렌델로 오는 길에 하마터면 폭풍이 몰아치는 바다에 빠져 익사하거나 엘사의 마법에 맞아 얼어 죽을 뻔 했다.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도 찾지 못한 갓 스무살이 된 청년에게는 너무나 큰 시련이었을 터이다. 그리고 이제는 정말로 답이 보이지 않는 상황까지 몰아세워졌다. 지금 당장이라도 서던 제도 병사의 칼이 뱃속으로 파고들 것만 같았다.

 

필립은 조용히 엘사를 내려놓았다. 갑자기 큰 마법을 불러서 그런지 엘사는 완전히 탈진해 있었다. 그는 조용히 칼을 뽑았다. 이제는 권위가 땅바닥까지 떨어진, 위즐턴 왕가의 문장이 손잡이에 새겨져 있었다. 필립은 천천히 서던 제도 병사들이 달려오고 있는 쪽으로 걸어갔다.

 "아, 안 돼요. 돌아와요..!"

바닥에 쓰러진 채 손을 뻗으며 외치는 엘사. 기력이 없어서인지 그녀의 외침은 눈보라 소리에 완전히 묻혀 버리는 듯 했다.

 

서던 제도 병사들의 소리가 정말로 가까워졌을 무렵, 거의 정신이 나간 사람처럼, 필립은 칼을 틀어쥐고 비명에 가까운 기합을 지르며 앞으로 뛰어나갔다. 병사들 역시 이 모닥불로 달려드는 불나방 같은 남자를 받아내기 위해 창을 앞으로 겨누고 진형을 갖췄다. 그런데 양쪽의 거리가 거의 좁혀졌을 때, 별안간 공중에서 뭔가 육중한 것이 날아와 서던 제도 군단과 필립의 한가운데 지점에 쾅 하고 떨어졌다. 엄청난 충격에 필립을 비롯한 주변에 서 있던 병사들 역시 모조리 나자빠졌다. 착지하면서 발생된 주변의 눈 안개 비슷한 것이 서서히 걷히면서, 그것의 실루엣이 점점 선명하게 드러났다.

 "안녕! 난 끌어안기를 좋아하지!"

낯설지 않은 목소리에 정신이 퍼뜩 드는 엘사.

 "올라프??"

고개를 들어 보니 앞에 보이는 것은 자신이 2년 전에 도피한 후 안나를 쫓아낼 때 만들었던 거대한 눈사람, 마쉬멜로였다. 그것은 마쉬멜로의 어깨 위에 있던 올라프가 낸 소리였던 것이다.

 "올라프, 아니 네가 여길 어떻게.."

그러고 보니 일주일 전에 스벤이 죽어서 장례를 치뤘을 때, 누구도 올라프에게 스벤의 죽음을 알리지 않았지만 올라프는 찾아왔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올라프는 엘사가 간밤에 꿈자리가 뒤숭숭했거나 업무 과중으로 스트레스를 받곤 할 때도 이따금 아렌델로 찾아왔다. 바로 엘사 그녀 자신이 만든 피조물이어서 그랬을까? 올라프는 엘사의 감정이 소용돌이칠때마다 아렌델로 찾아왔던 것이다. 뒤늦은 깨달음에 가슴이 뭉클해지는 엘사였지만, 지금은 한가롭게 감성에 젖어 있을 시간이 아니었다.

 

 "저 얼뜨기하고 빨리 도망가요! 여기는 우리가 볼게요!"

엘사는 죽을 힘을 다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마시멜로가 착지할 때의 충격에 자빠진 필립도 잽싸게 일어나 엘사쪽으로 다시 달려갔다. 엘사는 마지막 남은 힘을 쥐어짜 마쉬멜로와 올라프의 머리 위에 엄청난 크기의 눈구름을 그렸다. 필립은 곧바로 엘사를 부축한 뒤 살아 움직이는 기묘한 눈사람을 향해 눈인사를 한 후 뛰쳐나갔다.

 "와, 이건 우리 둘이서 쓰는 꼬마 눈구름인가?"

반대편에서 이어지는 서던 제도군의 빗발같은 사격이 마쉬멜로를 두들겼다. 무수히 많은 구멍이 뚫리며 마쉬멜로의 몸통을 이룬 눈덩이가 허물어졌지만, 엘사가 만든 눈구름이 상처를 순식간에 메꿔 버렸다.

 

 "다신 오지 마!"

2년 전 엘사의 얼음 궁전 앞에서 한스 일행을 쫓아내듯, 마쉬멜로는 우악스러운 양 팔을 내질러 서던 제도 병사들을 종잇짝처럼 내던졌다. 석궁과 투창이 빗발쳐 마쉬멜로의 몸에 무수히 박혔지만 엘사가 만들어 놓고 간 눈구름의 효능은 탁월했다. 더 많은 공격을 받을수록 되려 마쉬멜로의 몸에서는 더 날카롭고 커다란 고드름이 자라났다. 거기다가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도록 몰아치는 눈보라 역시 눈사람을 돕고 있었다.

 "으- 젠장, 당장 화포를 준비해! 어서! 빨리!"

거대한 눈사람의 가차없는 펀치를 맞고 우스꽝스럽게 나자빠진 서던 제도 장교가 신경질적으로 옆의 부하에게 소리친다.

 "화포는 모조리 배에 놓고 내렸는데요?"

 "가져오라면 가져와!"

 

 

 

 

 

 

 

 

 

 

 

 

 

 

*

 "거기, 석궁병 둘! 앞으로 나서지 말고 위치 사수해!"

궁수부대 장교가 자꾸 슬금슬금 앞으로 나서는 병사 둘을 제지한다. 처음에 승선할 때부터 말을 잘 듣지 않던 놈들이었다. 위즐턴 출신이라 그런가 생김새도 서던 제도 병사들하고 확연히 달라 그렇찮아도 눈에 띄는 터였다. 둘이 위치를 사수하는 모습을 두 눈으로 기어코 확인해내고야 만 장교는 비로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다른 석궁병들을 통솔한다.

 

 "뭐? 지금 당장 화포를 준비하라고? 제기랄, 포병들은 아직 배 위에서 대기하고 있는 거 아니었나?"

1선에서 허겁지겁 달려와 장교에게 전방에서 하달된 지시를 전하는 전령, 아마도 저 앞쪽에서 설치고 있는 거대 괴물 눈사람때문에 내려진 명령이었을 것이다.

 "좋아, 아까 두 놈! 후방으로 이동해서 포병하고 합류해서 ..........?"

고개를 돌렸다가 말문이 턱 하고 막히는 장교. 위치를 사수하고 있어야 할 석궁병 둘이 어느 새 없어져 있었다.

 

 

 

 

 

 

 

https://gall.dcinside.com/frozen/1596965 1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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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씬 묘사가 신의탑작가급이라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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