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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 부계에 잠든 왕녀의 아바돈 2회차 - 4

유로지브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4.08.21 01:46:15
조회 13816 추천 57 댓글 26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cBijK

 

 

1회차모음

 

1화  2화  3화

 

 

 

 

짐 정리를 하고 괴물이 나왔던 방으로 조사를 간다.

 

 

 

처형 리스트...

 

 

 

X야마구치                         X코바야시                          히메지마

X모리타                         X이노쿠마                         X타카다

 X스즈키                         X콘도                         X히야마

X타카쿠라                         스즈모리                         X이케가미

 

 

 

X엔도우                         미즈이시                         X타카다

X야시로                         X모치다                         기노우

X이이다                         X사토우                         X야지마

야마가타                         X메구로                         X이와타

 

 

 

호무라 : "아직도 계속 이어져있네.... 대체 뭐지."

 

 

 

책상 위에 놓인 종이에는 피 같은 붉은 글자로 무언가가 쓰여져있다.

 

 

 

'산재물을 바쳐라... 신자를 나락의 끝으로...'

 

 

 

호무라 : "...신자를 나락의 끝으로...?"

 

 

 

'이번에 여자는 특별했다. 아직 앳된 얼굴에 어울리지 않는 몸매...'

 

 

 

'여기에는 남자와 함께 왔다.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다랬나. 그 남자의 앞에서 처녀를 빼앗았다.

 

 

 

'남자는 울면서 도망쳤는데, 그 뒤 어떻게 되었을까.'

 

 

 

'절망의 끝에 발광해서 죽은 그를 보고 나의 신은 꽤 흡족해 하시겠지. ...공포... 절망... 발광... 그것들은 신에게 있어선 맛좋은 술인 것이다.'

 

 

 

널빤지를 하나 줍는다.

 

 

 

상자 안에선 비스킷도 하나 챙긴다.

 

이제 밖으로 나와 예배당의 위층으로 향한다.

 

 

 

"호무라군... 어둠에 삼켜져서는 안돼... 정신을 똑바로 차려... 너는 약한 인간은 아닐꺼니까."

 

 

 

호무라 : "...네? 지금 뭔가 말하셨어요?"

 

 

 

리카나 : "...아니 아무 말도 안했는데."

 

 

 

호무라 : "그런가요... 제 기분탓이었던것 같네요."

 

 

 

계단을 올라간다.

 

 

 

위층의 석상을 조사하면 무언가 세겨져 있는걸 발견한다.

 

 

 

'심연의 나의 신을 위해 나는 이 몸을 바치겠습니다.'

 

 

 

호무라 : "신자를 나락의 끝으로... 그 방의 종이에는 분명 그렇게 쓰여있었지."

 

 

 

호무라 : "난간의 일부분이 벌어져있어. 마치 저 석상을 떨어뜨리기위해 벌어져있는 것 같은데..."

 

 

 

호무라 : "좋아... 석상을 밑으로 떨어뜨려보자."

 

 

 

 

 

 

호무라 : "자, 떨어뜨리자."

 

 

 

 

 

 

리카나 : "...!? 호무라군 확인하기위해 묻겠는데... 지금 석상이 떨어졌을 때 뭔가 비명같은거 듣지 못했어?"

 

 

 

호무라 : "예, 예... 저한테도 그렇게 들렸어요...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대 그런 일은 있을 수가 없잖아요?"

 

 

 

리카나 :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분명히 너가 말한대로지. 하지만 여기가 상식적이지 않은건 이미... 너도 알고있지?"

 

 

 

 

 

 

 

 

 

 

 

 

열린 문으로 가기 위해 무너진 목도에 아까 방에서 주은 널빤지를 사용.

 

 

 

열려진 문으로 들어간다.

 

 

 

하야토의 세번째 메모를 발견.

 

 

 

'푹신푹신한 침대... 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휴식하기엔 딱 좋은 침대를 찾았다.'

 

 

 

'료와 미사... 방금 전까지 둘이서 자고있던 침대. 아직 따뜻하다... 아무리 그렇더라도 엉뚱한 짓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묘하게 흥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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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의 중앙에 놓인 시체를 탐조사

 

 

 

호무라 : "...끔찍한데... 설마 이 저택의 괴물에게...."

 

 

 

호무라 : "우왓!" 

 
 

 

호무라 : "아이쿠야..."

 

 

 

방에서 껌을 챙긴다. 화면에 보이는 담배와 낡은 창은 불필요.

 

 

 

대신 장롱안에서 성냥을 챙겨둔다.

 

 

 

호무라 : "이 석상은 움직일 수 있을 것 같은데."

 

 

 

호무라 : "움직이는지 확인해볼까."

 

석상을 움직인다.

 

 

 

호무라 : "비밀계단이다!"

 

 

 

계단 밑은 어둡기 때문에 방금 획득한 성냥을 사용.

 

 

 

 남쪽으로 내려간다.

 
 

 

리카나 : "냉정한 판단이네. 뭐 너라면 당연히 빛도 없이 나아가는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지만..."

 

남쪽으로 계속 내려간다.

 

 

 

남쪽 벽에 문으로 들어간다.

 

 

 

세번째 세이프룸. 안에있는 비디오 테잎은 창고에 넣어두자.

 

 

 

세이프룸 왼쪽통로에서 껌을 하나 줍고, 오른쪽으로 걸어간다.

 

 

 

오른쪽 통로로 가던 중 피해자의 수기를 발견했다.

 

 

 

'정신이 미쳐버린 그 녀석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여기에는 이제 나 혼자밖에 없어...

 

 

 

'...어둡다... 어둡다... 어둡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응? 뭐지...? 뭔가가 들린다. 어둠 속에서 뭔가가...'

 

 

 

불이 갑자기 꺼지지만 놀라지 말고 다시 불을 붙이고 앞으로 간다.

 

 

 

 대화 이벤트 발생.

 

리카나 : "호무라군... 잠깐 괜찮을까?"

 

 

 

호무라 : "예... 말씀하세요."

 

 

 

리카나 : "여름인데도 불구하고 오늘은 기온이 좀 많이 낮다고 생각하지 않니?"

 

 

 

1. 그런데 왜 그렇게 짧은 스커트를?

2. 겉옷...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

3. 몸을 움직이죠! 하나 둘 셋 넷!

 

1번, 3번은 뭔가 아닌 것 같으니 2번.

 

 

 

호무라 : " 겉옷을... 가져왔으면 좋았을 뻔했네요."

 

 

 

리카나 : "...고마워 호무라군... 그 마음만으로도 충분해. ...이젠 멀쩡하니까, 어서 가자."

 

 

 

오른쪽 통로 끝의 계단으로 올라간다. 

 

 

 

호무라 : "뭔가 걸려있는데... 크으읏! 젠장... 꽤 무거운데..."

 

 

 

 

 

 

침대 밑의 계단에서 올라왔다. 방안을 조샇나다.

 

 

 

하야토의 4번째 메모가 놓여있다.

 

 

 

'방 안의 모습따위 보지 않았으면 좋았을껄! 둘이 사귀고 있는건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곁에 있는데도... 너무했다! 료는 내 마음을 알고 있으면서!"

 

 

 

호무라 : "이 메모는... 세이지로씨가 쓴 거다!"

 

 

 

'카네다가 죽었다. 호무라의 아버지와 같이 일한 녀석이다. 야마노베 아저씨와는 만나지 못했지만 아저씨의 핸드폰을 찾았다.'

 

 

 

'확실히 해두기 위해 핸드폰은 여기에 두고간다. 호무라, 너가 확인해라.'

 

 

 

'그리고 촉수괴물은 조심해라. 싸우지말고 도망쳐라. 카네다도 그 녀석에게 살해당했다.'

 

 

 

'우리들도 위험하다. 이걸 읽으면 지금 당장 그 계단을 통해 동관으로 와줘. 합류해서 대책을 세우자.

                                                                                  

                                                                                         - 세이지로 -

 

 

 

호무라 : "이 핸드폰... 고장났지만 분명히 아버지꺼야... 큭..."

 

 

 

리카나 : "...야마노베 교수님이 그럴리가... 호무라군... 무책임한 말인 것 같지만, 난 교수님은 아직 무사하다고 생각해."

 

 

 

호무라 : "...리카나씨 나도 그렇게 믿어요... 하지만 지금은 세이지로씨가 기다리는 동관으로 서두르죠."

 

 

 

바닥에 떨어진 낡은 망치를 줍는다. 카 고네다님의 유산의 재림.

 

 

 

리카나 : "호무라군... 뭔가 느껴지지 않아?"

 

 

 

호무라 : "갑자기 왜 그러시죠?"

 

 

 

리카나 ; "이 느낌... 굉장히 공기가 무거워... 숨을 쉬는게 힘들정도로..."

 

 

 

리카나 : "있다!! 있어 이 방에! 우리들 이외에 무언가가!?"

 

 

 

 

 

 

 

 

 

호무라 : "조심해! 뭔가 위험하다!"

 

 

 

미아 : "호무라군! 빨리! 빨리 도망치지않으면 안돼!!"

 

 

 

전속력으로 왔던 길을 되돌아간다.

 

 

 

엄청 가까운 곳에서 스폰됨.

 

 

 

오 마이 갓...

 

 

 

잡혀버렸다.

 

 

 

생각할 것도 없이 도망친다.

 

 

 

다시 계단을 내려와 통로를 되돌아간다.

 

 

 

세이프룸의 왼쪽 통로까지 도망치다보면 석상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

 

 

 

미아 : "호무라군! 석상을 부수자! 서두르지 않으면 잡히고 말거아!"

 

 

 

미아의 조언대로 카 고네다님의 징벌망치를 사용.

 

 

 

석상을 박살내고 전진한다.

 

 

 

이 석상도 마찬가지로 카 고네다님의 유산의 힘을 빌린다.

 

 

 

계속 전진.

 

 

 

긴긴 통로를 한 없이 밑으로 내려간다.

 

 

 

호무라 : "...이, 이럴수가! 여기까지 와서 막다른 길이라니!!"

 

 

 

리카나 : "호무라군 이대로라면 우리들은... 생각해야해... 지금 뭘 할 수 있는지를...!"

 

 

 

??? : "석상을... 석상을 빨리 부숴!!"

 

 

 

코 앞까지 쫓아와 있다.

 

 

 

카 고네다님의 유산이 톡톡히 그 가치를 발한다.

 

 

 

석상을 부수니 머리를 움켜쥐고 괴로워한다.

 

 

 

호무라 : "지금이다 도밍치자!"

 

 

 

옆으로 슬쩍 빠진다.

 

 

 

??? : "...호... 무... 라..."

 

 

 

 

 

 

 

 

 

 

 

 

 

 

 

 

 

 

 

 

 

 

 

 

 

 

 

 

 

 

 

 

 

 

 

 

 

 

 

 

 

 

 

 

 

 

 

 

 

 

 

 

 

 

 

 

 

 

 

 

 

 

 

 

 

호무라 : "뭐였죠 방금 그건!?"

 

 

 

리카나 : "지금 여자를 끌고간 것은 아마 세이지로의 메모에 있었던 촉수괴물일꺼야."

 

 

 

리카나 :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카네다군을 죽인 그것도... 현실이었다는 건가?"

 

 

 

리카나 : "후우... 그만두자... 그게 현실이건 환상이건 지금 생각할 일은 아니니까..."

 

 

 

미아 : "괜찮을꺼야... 이미 가버렸으니깐 괜찮을꺼라고요. 하지만 빨리 위로 돌아가요..."

 

 

 

호무라 : "일단 진정하자... 초조하기만 해도 아무런 도움이 안되니까."

 

 

 

리카나 : "호무라군. 기분나뻐하지말고 들어줘... 그 여자가 방금 또 너의... 이름을 불렀잖아? 뭔가 의미가 있는게 아닐까?"

 

 

 

 

 

 

호무라 : "어째서 그게 제 이름을 부르는지에 의미가 있다면 나도 알고 싶다고요! 하지만 아무것도...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호무라 : "이젠 이 얘긴 그만해주세요... 나도 당혹스럽단 말이예요! 그러니까 그런 눈으로 나를 책망하지마세요!"

 

 

 

리카나 : "나는 딱히... 호무라군. 너를 책망하고 있는게... 하지만 이런 상황이니까..."

 

 

 

리카나 : "...후우 알았어. 이제 더 이상 이 얘긴 묻지 않을께."

 

 

 

 

 

 호무라 : "...그럼 움직이죠."

 

 

 

촉수괴물이 나온 구멍 옆에 떨어진 피범벅이된 열쇠를 줍는다.

 

과연 이들의 운명은...

 

 

 

늦어서 죄송합니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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