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무라 : "...아, 아버지!? 어디 있어요? ...대답해 주세요!"

 

"우...아아... 아바...우..."

 

호무라 : "...누, 누구냐!?"

 

리카나 : "...어떻게 이런 추악한 모습이...! 으으... 점점 가까이 오고 있어."

 

리카나 : "...어!? 설마... 이건..."

 

호무라 : "...온다!"

 

???가 나타났다!

 

리카나 : "호무라군! ...지금이야!"

 

호감도가 높아서 크리티컬이 터짐. 호무라와 리카나의 더블 요도 어택.

 

???를 쓰러뜨렸다!

 

"...어...우아...메...그븨..."

 

리카나 : "...우리들을 공격한 이건... 원래는 인간이었던 모양이야. 우리들도 언젠가..."

 

호무라 : "...그럴 가능성도 높겠죠. 하지만 생각하는건 그만두죠."

 

호무라 : "...응? 이건..."

 

호무라는 바닥에 떨어진 휴대전화를 주웠다.

 

호무라 : "자동응답기에 메세지가 한통 들어와 있어..."

 

부재 중 전화가 한통 있습니다...

 

"저... 치요코예요. 오늘 데이트는 취소가 되었지만, 밤에 저의 아파트에 오지 않을래요?"

 

"카네다군이 좋아하는 꽁치를 사뒀으니까 용무가 끝나면 와 주세요. 같이 구워 먹고 싶으니까."

 

"다시 전화해 주세요. 기다리고 있을께요..." 찰칵 뚜...뚜...뚜...

 

호무라 : "...전화의 내용으로 봐선... 방금 그건... 카네다씨..."

 

리카나 : "...최악의 기분이야... 설마 그가 카네다씨 일줄이야... 아아... 떠...떨리는게 멈추지 않아..."

 

호무라 : "...아버지는 대체 어디에..."

 

호무라 : "...으윽! 머, 머리가...!!"

 

리카나 : "...호무라군... 갑자기 왜 그러는거야!? ...일어서! 이런 곳에서 쓰러지면 안돼... 내가 기댈 곳은 너 밖에 없어!"

 

호무라 : "...으...으으..."

 

리카나 : "...호, 호무라군... 괜찮아...?"

 

호무라 : "...죄송해요... 갑자기 의식이... 근데 대체 여긴... 어디죠?"

 

리카나 : "...어떻게된거야...!?" 설마 기억하지 못하는거야...?"

 

호무라 : "...죄송해요..."

 

호무라 : "...네!?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를 따라 여기까지 왔다구요!?"

 

리카나 : "...어 분명히 들렸어. 교수님과 미아는 이 앞이라고..."

 

호무라 : "...이 앞에 아버지가..."

 

호무라 : "...가죠... 그게 정말이면 아버지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북쪽으로 이동.

 

호무라 : "미아!?"

 

호무라 : "다행이야... 무사했구나."

 

미아 : "호무라군! 들어봐...! 아저씨가! 모두를 구하겠다고... 혼자서 밑으로 내려가버렸어."

 

호무라 : "아, 아버지가...!?"

 

미아 : "아저씨는 나중에 호무라군이 올테니까 난 여기서 기다리라고... 그래서..."

 

호무라 : "...어쨋든  모두를... 그리고 아버지를 뒤 쫓자."

 

교수를 쫓아서 밑으로 내려간다.

 

아이템 박스에서 준비를 단단히 해둔다.

 

준비가 끝났으면 들어간다.

 

호무라 : "저건!?"

 

마지막 던전에 들어왔다. 교수를 따라서 안으로 나아간다.

 

도중에 숨겨진 아이템인 황금열쇠와.

 

전동드릴을 손에 넣는다.

 

던전의 끝자락에 도착했다.

 

오른편의 해골을 조사하면 일기장이 나온다.

 

마지막 아이템 박스. 다시 아이템을 재정비.

 

호무라 : "반대편에 무언가가 보이는데... 앞으로 나아가볼까... 아니면."

 

호무라 :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 수 밖에 없지. 나는 그걸 위해서 여기까지 온 거니까."

 

호무라 : "저건...!"

 

야마노베 : "호무라..."

 

호무라 : "아버지!? 여기는 도대체... 그리고 눈 앞에 저건... 문... 인가요?"

 

호무라 : "...아니... 그것보다 다른 애들은...? 대체 어디에 있는거지!"

 

야마노베 : "...그, 그건..."

 

"...곧 만날꺼야..."

 

야마노베 : "...윽!?"

 

호무라 : "어!? 유, 유키...!? 왜 너가 여기에 있는거야!"

 

유키 : "...그런건 아무래도 좋아... 그것보다 봐봐... 슬슬 태어날꺼야."

 

호무라 : "...뭐, 뭐야 이 녀석은...!?"

 

유키 : "그거... 킷페이라는 사람이야."

 

호무라 : "이게 킷페이... 무... 뭔소리를 하는거야!?"

 

리카나 : "...우으... 참을 수 없는 썩은냄새야...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아..."

 

유키 : "...야치카라는 사람도 있어..."

 

호무라 : "거짓말! 이게 야치카일리가 없어!!"

 

미아 : "...싫어! 오...오지마! ...호, 호무라군! 이건 야치카쨩이 아니지!?"

 

유키 : "아... 아쉽다... 둘 다 못쓰게 되어버렸어."

 

유키 : "하지만 안심해. 한명 더 있으니까!"

 

"...밖에 누가...있는거야!? ...리카나! ...호무라!! 콜록콜록... 우우... 숨이..."

 

세이지로 : "...우엑... 하아...하아..."

 

세이지로 : "하아... 아아... 호무라... 난... 살아남은 모양이구나..."

 

호무라 : "...다행이다...! 무사했군요..."

 

세이지로 : "아니... 전혀 무사하지 못해... 뭐야... 이 감각..."

 

세이지로 : "왠지 아까부터 내가 내 자신이 아닌 것 같다고오오오오오!!"

 

호무라 : "...네!?"

 

세이지로?가 나타났다!

 

"구오오오! 먹게 해줘... 너의 뇌... 뇌수르으을...! 엄청 먹고싶다아아아!!"

 

호무라 : "이게... 세... 세이지로씨...!? 거짓말... 이런 일이..."

 

호무라 : "...어떻게하면... 어떻게하면 좋지."

 

'도망치기' 커멘드 대신에 '외치다!' 커멘드가 생겨있다. 일단 모두 '외치다!'를 선택.

 

미아는 세이지로?를 보고 외쳤다!

 

미아 : "...아, 아냐... 아니라고! 눈 앞에 있는건 세이지로씨가 아니야! 절대로 아니라니까!"

 

호무라 : "아니야... 말도 안돼... 이게 세이지로씨일리가 없다고!"

 

리카나 : "이게 세이지로...!? ...말도 안돼... 사람이 이렇게... 조, 존재해선 안돼... 이런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이 후에는 그냥 공격.

 

세이지로를 쓰러뜨렸다!

 

유키 : "아아... 제멋대로 폭팔해버렸네. 인간은 왜 이렇게 금방 망가지지? ...유키 심심해."

 

호무라 : "...아아... 아아..."

 

야마노베 : "...호무라! 네크로노미콘을 이리 다오!"

 

야마노베에게 네크로노미콘을 넘겼다!

 

야마노베 : "...유키! 내가 너를 이 세상에서 지워버리겠다!"

 

호무라 : "...아버지!?"

과연 이들의 운명은...?